三重県木本で虐殺された朝鮮人労働者の追悼碑を建立する会と紀州鉱山の真実を明らかにする会

三重県木本で虐殺された朝鮮人労働者の追悼碑を建立する会と紀州鉱山の真実を明らかにする会

「慶尚南道昌原で ‘日帝徴用労働者像’ 除幕」

2018年05月13日 | 国民国家日本の侵略犯罪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42849.html
「한겨레」 2018-05-01 19:12
■경남 창원에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
 慶尚南道昌原に‘日帝強制徴用労働者像’除幕
 탄광 노동자, 근로정신대 소녀, 가족 잃은 아이 형상
 노동절 맞아 경남지역 노동자 1500여명 참석해 축하

【写真】일제 강제징용으로 아버지를 잃은 유족이 1일 경남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 세워진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붙잡고 “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고 있다.

 경남 창원시의 대표적 번화가인 의창구 정우상가 앞 인도에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세워졌다. 전국 네번째 강제징용 노동자상이다.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는 1일 노동절을 맞아 경남지역 노동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상가 앞에서 노동자상 제막식을 열었다. 노동자상은 남자 어른, 10대 소녀, 남자 어린이 등 3명이 등을 맞대고 기단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남자 어른은 탄광 노동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곡괭이를 거꾸로 들고 서있다. 경남 출신 징용노동자의 70%가량이 탄광으로 갔던 것을 나타낸 것이다. 소녀상은 근로정신대로 동원됐던 여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유를 소원하는 애절한 눈빛을 띠고 있다. 어린이는 징용 때문에 부모·형제와 헤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나타낸다. 제작은 마산 출신 유창환 작가가 맡았다.

【写真】1일 경남 창원시 정우상가 앞 도로에서 열린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 축하공연 모습.

 전체 비용은 노동자상 제작비 1억원 등 1억7000만원가량 들었는데, 민주노총·한국노총 경남본부와 경남도교육청 기금에다 시민·학생들의 성금 등을 더해 마련됐다.
축하공연에서 가수 안치환은 “뜨거운 창원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라고 노래했다.
     글·사진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http://japanese.joins.com/article/848/240848.html
「中央日報日本語版」2018年4月25日10時52分 
■5月1日の強制徴用労働者像、釜山だけでなく慶尚南道昌原でも設置

【写真】来月1日、慶尚南道昌原市義昌区のチョンウ商店街前の歩道に設置される「日帝強制徴用労働者像」。(写真提供=日帝強制徴用労働者像慶南建立推進委員会)

 5月1日のメーデーを迎え、釜山(プサン)の日本総領事館前に強制徴用労働者像が設置される予定の中で、慶尚南道昌原(キョンサンナムド・チャンウォン)にも同じ日に労働者像が設置される。
 「日帝強制徴用労働者像慶南建立推進委員会」は、5月1日に労働者像を昌原市のチョンウ商店街前の歩道に設置すると24日、明らかにした。
 像は、つるはしを手にした成人男性と少年と少女の3人が背中合わせにして立っている様子を表現している。成人男性が強制的に日本に連れて行かれた炭鉱労働者を象徴しているが、これは慶尚南道出身の強制徴用労働者の7割が炭鉱に行ったことが調査で分かっているためだ。少女は勤労挺身隊に動員された女性を象徴し、少年は徴用で親・兄弟と別れた子どもを表現している。


http://www.nocutnews.co.kr/news/4962609
「노컷뉴스」 2018-04-30 09:01 경남CBS 최호영 기자 메일보내기
■경남 창원에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선다
 탄광 노동자·근로정신대·부모잃은 아이 상징...전국 네 번째 5월 1일 제막

【写真】노동자상(사진=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건립 경남추진위 제공)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이 경남 창원에 우뚝 선다.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건립 경남추진위'는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인 다음달 1일 오후 3시 노동자상 제막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노동자상은 서울 용산역과 인천 부평공원, 제주 제주항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앞 인도에 세워진다.
 제작은 마산 출신 유창환 작가가 맡았다.
 탄광 노동자를 상징하는 곡괭이를 든 남자 어른과 근로 정신대에 끌려갔던 여성을 상징한 10대 소녀, 징용 때문에 부모·형제를 잃고 눈물을 흘리는 아이를 상징한 남자 어린이 등 3명이 등을 맞대고 서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노동자상 건립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 시민 등은 물론 도내 학생들이 헌 옷과 폐휴대폰을 수거해 기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제막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강제징용 노동자 유족 등도 참석하며, 가수 진이와 안치환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경남추진위는 "노동자상은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청산되지 못한 일제 강점의 역사를 되새기고 바로 새우는 다짐의 상징이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48182
「경남신문」 기사입력 : 2018-05-01 22:00:00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창원에 섰다
 추진위, 노동절 맞춰 정우상가 앞 제막
 성노예 소녀·남자 어린이상과 함께해
 일본 정부 사과·범정부 지원 등 요구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어른 남성과 ‘성노예’로 끌려간 10대 소녀, 가족을 잃고 눈물을 흘리는 남자 어린이 등 3명이 등을 맞대고 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 유가족 등 증언을 바탕으로 창원에 건립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모습이다.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이 노동절인 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열렸다. 이 노동자상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남본부 등을 중심으로 작년 7월 발족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가 두 노총 조합원들의 기금과 학생, 상인, 시민들의 성금, 그리고 도청과 도교육청의 사업비 등 총 1억7000만원으로 창원시가 제공한 터에 세웠다. 건립비에는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일제 강점의 역사를 기억하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으로 참된 역사청산을 이루겠다는 350만 도민의 뜻을 담아 이 상을 세우다”라고 새겨졌다.

【写真】1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제막식’에서 강제동원 후손인 김수웅(거창군·73)씨가 노동자상을 어루만지며 울고 있다./김승권 기자/

 제막식은 도내 강제징용 피해 유가족을 포함해 노동자상 건립에 앞장서 온 노동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오후 3시부터 기념식과 축하공연, 제막식 등 3부에 걸쳐 치러졌다.
 상임대표 일동은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10만명의 노동자들이 결의를 모았고,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호응했다. 도와 교육청, 창원시가 흔쾌히 나섰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노동자상을 세운 것이다”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배상을 요구한다. 범정부적 지원과 책임 있는 역할을 정부에 주문하며 강제징용 피해자와 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연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피해자 유족 대표 이종팔(71·진주)씨는 “도민들 아니 국민들 모두가 우리 선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정말 고맙겠다”며 동상 건립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노동자상이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교육, 노동인권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노동자상은 마산 출신 유창환 작가가 제작했다. 경남 노동자상은 서울 용산역과 인천 부평공원, 제주 제주항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세워진 것으로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3명이 등을 맞대고 기단 위에 서 있는 형상으로 황동(브론즈)으로 각각 실물 평균키에 맞춰 제작됐다. 탄광 노동자의 경우 높이가 기단을 포함해 2.2m에 달한다.
          김재경 기자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