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8/03/08/2018030803076.html?ent_rank_news
「朝鮮日報日本語版」 記事入力 : 2018/03/08 23:21
■慰安婦被害者がフランス下院で証言 「日本は謝罪と法的賠償を」
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李容洙(イ・ヨンス)さん(89)が8日(現地時間)、フランスの下院を訪問し、慰安婦問題について証言した。李さんはまた、パリの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本部前で慰安婦資料のユネスコ世界記憶遺産登録を訴えるデモを行った。
李さんはこの日、フランスの韓国系議員団体の要請により下院で「慰安婦被害者の苦痛」をテーマに被害を証言した。
李さんは「15歳のとき(日本軍が)強制的に船で中国・上海と台湾の戦地に私を連れていき、性奴隷として働かされ、とても言い表せないような大きな苦痛を受けた」として「歴史の生き証人として、また女性人権運動家として、日本による正式の謝罪と法的賠償を要求する」と訴えた。
この席で、韓国系でフランスで養子となったジョアキム・ソン・フォルジェ下院議員は「日本が過去を認め、心からの謝罪をすることで、女性だけでなく世界の人権に寄与することができる」と主張した。
また、カトリーヌ・デュマ上院議員も「国際女性デー(3月8日)に確固たる勇気を持って証言してくださり、感銘を受けた。フランスに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つらい事件をフランスの女性政治家に伝えたい」と述べた。
李さんは下院での証言を終えると、午後にはユネスコ本部前でヤン・ギデ光明市長と韓国にある慰安婦被害者の共同生活施設「ナヌムの家」の安信権(アン・シングォン)所長と共に、「慰安婦」資料のユネスコ世界記憶遺産登録を求めるデモを行った。
また、パリ第7大学では、李さんの証言とヤン市長、安所長による慰安婦問題関連講演も行われた。
李さんのフランス訪問は、ヤン市長と共に先月「ナヌムの家」を訪れたジャン・ヴァンサン・プラセ元長官の要請により実現した。
ヤン市長は「生きているうちに日本の謝罪と法的賠償などで『恨(ハン=無念の思い)』を晴らしてほしいという言葉が常に胸にあった」「李さんが慰安婦被害者として国際女性デーにフランス下院で証言したことは大きな意味がある」と説明した。
キム・ジホ記者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8/03/08/0200000000AJP20180308005000882.HTML
「聯合ニュース」 2018/03/08 20:25
■慰安婦被害者がパリ訪問 ユネスコ前で1人デモ実施へ
【パリ聯合ニュース】旧日本軍の韓国人慰安婦被害者、李容洙(イ・ヨンス)さん(89)が8日(現地時間)、フランスの下院を訪問し、韓国系議員らの上院・下院議員と面会した。
【写真】昨年12月に大邱市で行われた「平和の少女像」除幕式に出席した李さん(資料写真)=(聯合ニュース)
今回の訪仏は国際女性デーに合わせたもので、同国の元国家改革・簡素化担当相のジャン・ヴァンサン・プラセ氏の要請により実現した。
プラセ氏は1975年、7歳のときに韓国からフランスに養子に出された。フランス政界から退いた後、韓国とフランスの親善を目指す財団、「タリ(橋)」を設立。最近、慰安婦被害者を支援する韓国の福祉施設「ナヌムの家」(京畿道広州市)を訪問し、李さんの訪仏を要請した。
李さんはこの日、仏議員らと面会した後、パリ市内の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本部前で1人デモを行う。
韓国や日本など9カ国・地域の団体が推進した旧日本軍の慰安婦関連資料のユネスコ「世界の記憶(世界記憶遺産)」登録が見送られたことについて、韓国政府や被害者、関連団体などは遺憾の意を示していた。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 전화 031-768-0064 (대표 송월주 / 원장 원행)
보도일자 : 2018. 3. 9(금)
수 신 : 각 후원자 및 언론사
발 신 :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과인권센터
■보도자료(나눔의집-2018년 3월 9일) : 나눔의 집과 이용수 할머니, 프랑스 하원 최초 증언
양기대 시장 동행,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물 등재 촉구, 파리 7대학 강연도
- 8일 세계 여성의 날, 한불의원친선협회 초청 하원의원 간담회에서 증언
- 양기대 시장 주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 경기 광주 나눔의 집 방문 후 성사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로는 최초로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를 증언했다. 이번 초청은 평소 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할머니들을 만나온 양기대 광명시장과 장 뱅상 플라세 전 프랑스 국가개혁장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양기대 시장 등과 함께 △하원의원들과의 간담회 증언 △유네스코 본부 앞 위안부 기록물 재등재 촉구 △파리 7대학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오전(프랑스 현지 시각), 한불의원친선협회(회장 조아킴 손포르제 하원의원) 초청으로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이란 주제로 증언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역사의 산 증인이자 여성인권운동가로서 프랑스에서 위안부의 고통을 생생하게 증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집권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 소속으로 또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조아킴손포르제 하원의원도 이 할머니를 따뜻하게 맞았다.
이 할머니는 고통스러운 기억에 울먹이면서도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런 증언은 내 생명과도 같다. 여성인권운동가로 평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위안부 문제가 해결돼야 세상이 평화로워진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상원 한불친선협회장인 카트린 뒤마 의원은 이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뒤마 의원은 특히 "세계여성의 날인 오늘 이렇게 용기를 갖고 단호하게 증언해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당장 오늘 여러 동료 여성의원들에게 이 문제를 얘기하고 싶다"면서 위안부 문제에 도움을 드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손포르제 의원은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과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프랑스와 독일의 관계를 보면 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에서 항상 피해자는 무고한 시민, 특히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이라며 "그런 면에서 전쟁 가능성을 줄이려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이 킴 손 포르제 하원의원은 “이용수 할머니가 27년간 수요집회, 해외를 찾아다니며 용기 있게 증언해왔다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일본은 할머니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증언에 앞서 이용수 할머니가 실제 주인공인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중 미 하원 청문회 증언 영상이 상영됐으며, 하원 의원들은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현황 등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8일 오후(현지 시각)에는 이용수 할머니, 양기대 시장, 안신권 경기 광주 나눔의 집 소장 등이 파리 유네스코 본부 앞에서 ‘위안부’ 기록물의 등재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했다. 이어 파리 7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에 이어, 양기대 시장의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동행사례’,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의 ‘끝나지 않은 역사-위안부 피해’ 등이 발표됐다. 이 강연에는 프랑스 한인회와 한인여성회,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등에서 많은 교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7일 양기대 시장의 안내로 나눔의 집을 찾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이 이용수 할머니에게 프랑스 증언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됐다.
평소 이용수 할머니를 어머니로 모셔온 양기대 시장은 “생전에 한을 풀어달라는 말씀이 늘 가슴에 와 닿았다”며 “이용수 어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로서 ‘세계 여성의 날’에 프랑스 하원에서 심각한 전시 인권 침해를 증언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 방문은 2017년 10월 말 유네스코가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보류한 직후 이용수 할머니가 양기대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양기대 시장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의 광명시 홍보대사이자 한국계 입양아 출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과 함께 유네스코 본부 및 프랑스 하원 방문을 추진해왔다.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 파리 유네스코 본부 앞 시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주체인 ‘일본군 위안부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8개국의 14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를 하기 위해 2015년 5월에 결성됐다.
여기에 영국의 왕립전쟁기념관이 함께 등재하기로 해, 9개국 14개 단체와 영국 전쟁기념관이 등재 주체가 됐다. 소장 기록물 중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 등재 허가 기관은 중국의 8개의 당안관(국가기록원)을 비롯해 각국의 국가기록원, 전쟁기념관, 국립대학 등 17개 공공기관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용기를 내 목소리를 낸 것이 정의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는 것을 기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등재하기로 했다.
등재 대상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기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전후 전범 재판시기 생산된 공문서 △사문서와 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알리는 사료와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조사자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사진 △그림 및 작품, 치료기록 등 피해자가 생산한 기록물 △각 국가의 시민들과 함께한 피해자 지원 및 인권회복 운동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관련 기록물 공동 등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고, 비극의 역사를 극복한 인류의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되기를 희망하며 2016년 5월31일 한국정부 지원 없이 민간차원에서 등재 신청을 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는 신규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기록물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통보했다. 유네스코는 피해국 민간단체들이 중심이 돼 공동으로 제출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기록물과 가해국 일본 정부가 단독 신청한 ‘위안부와 일본군 군율에 관한 기록’을 심사해 ‘대화를 위해 등재 보류 권고’ 결정을 내렸다.
보류 권고는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일본정부가 있는 한 등재거부로 보면 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은 인권 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발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상 규명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유네스코에서는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분담금을 무기로 유네스코를 압박한 일본 정부의 저지를 이겨내지 못한 결과이다.
일본정부 측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고,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와 유네스코는 이해 당사국 간 역사 인식이 다를 경우 심사를 보류한다는 2018년도 제도 개혁안을 앞당겨 적용해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정부의 악의적이고 정치적인 압력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류 결정에는 한국정부가 등재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고 이는 한국정부 스스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와 피해자들의 인권에 눈감은 결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원본 자료나 전문성은 민간단체가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는 박근혜 정부가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하다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등재를 위한 민간 협력 사업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2015년 12월28일 불법적인 한일 합의 이후 2016년 확보된 예산을 미집행하고 2017년에는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국 한국 정부가 가해국 일본 정부의 눈치를 보는 꼴이 되었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행동의 결과는 등재 실패로 나타났다.
이제는 문재인 정부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 차원에서 등재를 주도해야 한다. 등재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피해자 인권회복 차원에서 등재 기록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 정부는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실천적인 행동을 해야 하며, 아직도 해결 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정부의 역할을 향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던 90년 초, 당시 생계조차 어려웠던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온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92년 10월 서울 서교동에서 전셋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 12월 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로 이주 정착을 했고, 현재 나눔의 집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만행의 진상규명과 공식사죄, 명예회복을 위해 국내외 증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나눔의 집>에서는 1998년 역사교육의 장이 될 세계최초인권테마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여성폭력에 관한 실태조사 및 연구와 역사관 전시 홍보, 교육, 여성의 인권향상 및 인간의 권익보호 조성을 목적으로 NGO단체 <국제평화인권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18일에는 세계최초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을 오픈 하였습니다.
∎주요연혁
○ ‘92년 서울 서교동에 ’나눔의 집(국민모금)‘ 설립
○ ‘95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로 이주
○ ‘96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설립
○ ‘98년 세계최초’성노예‘인권테마 박물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 ‘99년 무료양로시설 사회복지시설<나눔의 집> 인가
○ ‘03년 비영리민간단체 국제평화인권센터 등록(NGO)
○ ‘03년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박물관으로 등록(2종 박물관)
○ ‘13년 <일본군'위안부'역사관>자료 3,060점 국가기록물 등록
○ ‘17년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오픈
○ ‘18년 3월 현재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8분 거주
▷ 이용수 할머니는...
1928년 대구 출생.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청문회 증언의 실제 주인공. 지난 2007년 미 하원 공개 청문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고(故) 김군자 할머니, 네덜란드 국적의 얀러프 오헤른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이 증언해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된 실화를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증언함으로써 위안부 기림비 설립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게 했다.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8/02/27/2018022702887.html
「朝鮮日報日本語版」 2018/02/27 21:27
■米の黒人人権活動家「日本は慰安婦の傷を癒やす義務がある」
ジェシー・ジャクソン牧師、ニューヨークの「平和の少女像」に献花
「日本の従軍慰安婦は人類の恥だ。日本は傷を癒やす道徳的義務がある」
米国の黒人人権活動家、ジェシー・ジャクソン牧師(77)が26日(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マンハッタンの韓人会館6階にある人民史博物館を訪れ、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に献花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少女像の手を握り「慰安婦は(女性)解放の象徴であり、消えることはないだろう。日本が適切な謝罪をすることを願う」と述べた。
献花後の記者会見でジャクソン牧師は「米国の黒人たちもかつて、奴隷制のあった時代に同じ経験をした。肌の色が黒いという理由だけで女性たちは性的暴力を受け続け、仕えていた主人の慰安婦として苦しみを味わった」と述べた。
ジャクソン牧師は平昌冬季五輪と韓半島(朝鮮半島)の緊張緩和にも言及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韓国での五輪が成功したことをお祝いするとともに、韓国と北朝鮮が合同で活動したことに特に注目したい」として「韓半島で戦争を避けるためにはとにかく対話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民主党の上院議員を務め、米国大統領選挙の民主党予備選挙にも出馬した。マーチン・ルーサー・キング牧師の没後、米国で最も尊敬される宗教指導者かつ政治家と考えられている。1998年に来韓し、当時の金大中(キム・デジュン)大統領の就任式にも出席した。昨年、パーキンソン病と診断されたことを明らかにしている。
ニューヨーク= 金徳翰(キム・ドクハン)特派員
http://japanese.joins.com/article/047/239047.html?servcode=A00§code=A00&cloc=jp|article|ichioshi
「中央日報日本語版」 2018年02月27日08時26分
■米人権運動家ジャクソン牧師、「平和の少女像」献花後に「日本の謝罪が必要」
米国の黒人人権活動家ジェシー・ジャックソン牧師(77)が旧日本軍慰安婦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に献花し、日本の消極的な態度を批判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26日(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マンハッタンのニューヨーク韓人会館で記者らに対し、「日本には慰安婦被害者の傷を癒やす道徳的な義務がある」とし「適切な謝罪が必要だ」と述べた。
ジャクソン牧師は「私たち黒人も過去の奴隷制の時代に同じ経験をした」とし「肌の色が黒いという理由だけで黒人女性は性的暴行を受け、(白人の主人の)慰安婦になり、また殺されたりした」と韓国の過去に共感を表したりも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20代半ばだった1966年、シカゴに移住して牧師となり、黒人人権運動の組織化に献身した。1980年代以降「米国の黒人に最も信望が厚い黒人指導者」の一人と見なされてきたジャクソン牧師は、シリア米軍捕虜、キューバ政治犯、ユーゴ軍米軍捕虜の解放などで重要な役割を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現在、パーキンソン病を患い、闘病生活をしている。
「朝鮮日報日本語版」 記事入力 : 2018/03/08 23:21
■慰安婦被害者がフランス下院で証言 「日本は謝罪と法的賠償を」
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李容洙(イ・ヨンス)さん(89)が8日(現地時間)、フランスの下院を訪問し、慰安婦問題について証言した。李さんはまた、パリの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本部前で慰安婦資料のユネスコ世界記憶遺産登録を訴えるデモを行った。
李さんはこの日、フランスの韓国系議員団体の要請により下院で「慰安婦被害者の苦痛」をテーマに被害を証言した。
李さんは「15歳のとき(日本軍が)強制的に船で中国・上海と台湾の戦地に私を連れていき、性奴隷として働かされ、とても言い表せないような大きな苦痛を受けた」として「歴史の生き証人として、また女性人権運動家として、日本による正式の謝罪と法的賠償を要求する」と訴えた。
この席で、韓国系でフランスで養子となったジョアキム・ソン・フォルジェ下院議員は「日本が過去を認め、心からの謝罪をすることで、女性だけでなく世界の人権に寄与することができる」と主張した。
また、カトリーヌ・デュマ上院議員も「国際女性デー(3月8日)に確固たる勇気を持って証言してくださり、感銘を受けた。フランスに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つらい事件をフランスの女性政治家に伝えたい」と述べた。
李さんは下院での証言を終えると、午後にはユネスコ本部前でヤン・ギデ光明市長と韓国にある慰安婦被害者の共同生活施設「ナヌムの家」の安信権(アン・シングォン)所長と共に、「慰安婦」資料のユネスコ世界記憶遺産登録を求めるデモを行った。
また、パリ第7大学では、李さんの証言とヤン市長、安所長による慰安婦問題関連講演も行われた。
李さんのフランス訪問は、ヤン市長と共に先月「ナヌムの家」を訪れたジャン・ヴァンサン・プラセ元長官の要請により実現した。
ヤン市長は「生きているうちに日本の謝罪と法的賠償などで『恨(ハン=無念の思い)』を晴らしてほしいという言葉が常に胸にあった」「李さんが慰安婦被害者として国際女性デーにフランス下院で証言したことは大きな意味がある」と説明した。
キム・ジホ記者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8/03/08/0200000000AJP20180308005000882.HTML
「聯合ニュース」 2018/03/08 20:25
■慰安婦被害者がパリ訪問 ユネスコ前で1人デモ実施へ
【パリ聯合ニュース】旧日本軍の韓国人慰安婦被害者、李容洙(イ・ヨンス)さん(89)が8日(現地時間)、フランスの下院を訪問し、韓国系議員らの上院・下院議員と面会した。
【写真】昨年12月に大邱市で行われた「平和の少女像」除幕式に出席した李さん(資料写真)=(聯合ニュース)
今回の訪仏は国際女性デーに合わせたもので、同国の元国家改革・簡素化担当相のジャン・ヴァンサン・プラセ氏の要請により実現した。
プラセ氏は1975年、7歳のときに韓国からフランスに養子に出された。フランス政界から退いた後、韓国とフランスの親善を目指す財団、「タリ(橋)」を設立。最近、慰安婦被害者を支援する韓国の福祉施設「ナヌムの家」(京畿道広州市)を訪問し、李さんの訪仏を要請した。
李さんはこの日、仏議員らと面会した後、パリ市内の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本部前で1人デモを行う。
韓国や日本など9カ国・地域の団体が推進した旧日本軍の慰安婦関連資料のユネスコ「世界の記憶(世界記憶遺産)」登録が見送られたことについて、韓国政府や被害者、関連団体などは遺憾の意を示していた。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 전화 031-768-0064 (대표 송월주 / 원장 원행)
보도일자 : 2018. 3. 9(금)
수 신 : 각 후원자 및 언론사
발 신 :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과인권센터
■보도자료(나눔의집-2018년 3월 9일) : 나눔의 집과 이용수 할머니, 프랑스 하원 최초 증언
양기대 시장 동행,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물 등재 촉구, 파리 7대학 강연도
- 8일 세계 여성의 날, 한불의원친선협회 초청 하원의원 간담회에서 증언
- 양기대 시장 주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 경기 광주 나눔의 집 방문 후 성사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로는 최초로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를 증언했다. 이번 초청은 평소 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할머니들을 만나온 양기대 광명시장과 장 뱅상 플라세 전 프랑스 국가개혁장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양기대 시장 등과 함께 △하원의원들과의 간담회 증언 △유네스코 본부 앞 위안부 기록물 재등재 촉구 △파리 7대학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오전(프랑스 현지 시각), 한불의원친선협회(회장 조아킴 손포르제 하원의원) 초청으로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이란 주제로 증언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역사의 산 증인이자 여성인권운동가로서 프랑스에서 위안부의 고통을 생생하게 증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집권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 소속으로 또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조아킴손포르제 하원의원도 이 할머니를 따뜻하게 맞았다.
이 할머니는 고통스러운 기억에 울먹이면서도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런 증언은 내 생명과도 같다. 여성인권운동가로 평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위안부 문제가 해결돼야 세상이 평화로워진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상원 한불친선협회장인 카트린 뒤마 의원은 이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뒤마 의원은 특히 "세계여성의 날인 오늘 이렇게 용기를 갖고 단호하게 증언해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당장 오늘 여러 동료 여성의원들에게 이 문제를 얘기하고 싶다"면서 위안부 문제에 도움을 드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손포르제 의원은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과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프랑스와 독일의 관계를 보면 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에서 항상 피해자는 무고한 시민, 특히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이라며 "그런 면에서 전쟁 가능성을 줄이려는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이 킴 손 포르제 하원의원은 “이용수 할머니가 27년간 수요집회, 해외를 찾아다니며 용기 있게 증언해왔다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일본은 할머니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증언에 앞서 이용수 할머니가 실제 주인공인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중 미 하원 청문회 증언 영상이 상영됐으며, 하원 의원들은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현황 등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8일 오후(현지 시각)에는 이용수 할머니, 양기대 시장, 안신권 경기 광주 나눔의 집 소장 등이 파리 유네스코 본부 앞에서 ‘위안부’ 기록물의 등재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했다. 이어 파리 7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에 이어, 양기대 시장의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동행사례’,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의 ‘끝나지 않은 역사-위안부 피해’ 등이 발표됐다. 이 강연에는 프랑스 한인회와 한인여성회,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등에서 많은 교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7일 양기대 시장의 안내로 나눔의 집을 찾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이 이용수 할머니에게 프랑스 증언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됐다.
평소 이용수 할머니를 어머니로 모셔온 양기대 시장은 “생전에 한을 풀어달라는 말씀이 늘 가슴에 와 닿았다”며 “이용수 어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로서 ‘세계 여성의 날’에 프랑스 하원에서 심각한 전시 인권 침해를 증언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 방문은 2017년 10월 말 유네스코가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보류한 직후 이용수 할머니가 양기대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양기대 시장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의 광명시 홍보대사이자 한국계 입양아 출신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과 함께 유네스코 본부 및 프랑스 하원 방문을 추진해왔다.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 파리 유네스코 본부 앞 시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주체인 ‘일본군 위안부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8개국의 14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를 하기 위해 2015년 5월에 결성됐다.
여기에 영국의 왕립전쟁기념관이 함께 등재하기로 해, 9개국 14개 단체와 영국 전쟁기념관이 등재 주체가 됐다. 소장 기록물 중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 등재 허가 기관은 중국의 8개의 당안관(국가기록원)을 비롯해 각국의 국가기록원, 전쟁기념관, 국립대학 등 17개 공공기관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용기를 내 목소리를 낸 것이 정의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는 것을 기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등재하기로 했다.
등재 대상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기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전후 전범 재판시기 생산된 공문서 △사문서와 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알리는 사료와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조사자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사진 △그림 및 작품, 치료기록 등 피해자가 생산한 기록물 △각 국가의 시민들과 함께한 피해자 지원 및 인권회복 운동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관련 기록물 공동 등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고, 비극의 역사를 극복한 인류의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되기를 희망하며 2016년 5월31일 한국정부 지원 없이 민간차원에서 등재 신청을 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는 신규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기록물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통보했다. 유네스코는 피해국 민간단체들이 중심이 돼 공동으로 제출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기록물과 가해국 일본 정부가 단독 신청한 ‘위안부와 일본군 군율에 관한 기록’을 심사해 ‘대화를 위해 등재 보류 권고’ 결정을 내렸다.
보류 권고는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일본정부가 있는 한 등재거부로 보면 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은 인권 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발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상 규명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유네스코에서는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분담금을 무기로 유네스코를 압박한 일본 정부의 저지를 이겨내지 못한 결과이다.
일본정부 측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고,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와 유네스코는 이해 당사국 간 역사 인식이 다를 경우 심사를 보류한다는 2018년도 제도 개혁안을 앞당겨 적용해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정부의 악의적이고 정치적인 압력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류 결정에는 한국정부가 등재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고 이는 한국정부 스스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와 피해자들의 인권에 눈감은 결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원본 자료나 전문성은 민간단체가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는 박근혜 정부가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하다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등재를 위한 민간 협력 사업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2015년 12월28일 불법적인 한일 합의 이후 2016년 확보된 예산을 미집행하고 2017년에는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국 한국 정부가 가해국 일본 정부의 눈치를 보는 꼴이 되었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행동의 결과는 등재 실패로 나타났다.
이제는 문재인 정부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 차원에서 등재를 주도해야 한다. 등재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피해자 인권회복 차원에서 등재 기록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 정부는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실천적인 행동을 해야 하며, 아직도 해결 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정부의 역할을 향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던 90년 초, 당시 생계조차 어려웠던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온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92년 10월 서울 서교동에서 전셋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 12월 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로 이주 정착을 했고, 현재 나눔의 집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만행의 진상규명과 공식사죄, 명예회복을 위해 국내외 증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나눔의 집>에서는 1998년 역사교육의 장이 될 세계최초인권테마박물관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여성폭력에 관한 실태조사 및 연구와 역사관 전시 홍보, 교육, 여성의 인권향상 및 인간의 권익보호 조성을 목적으로 NGO단체 <국제평화인권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18일에는 세계최초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을 오픈 하였습니다.
∎주요연혁
○ ‘92년 서울 서교동에 ’나눔의 집(국민모금)‘ 설립
○ ‘95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로 이주
○ ‘96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설립
○ ‘98년 세계최초’성노예‘인권테마 박물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 ‘99년 무료양로시설 사회복지시설<나눔의 집> 인가
○ ‘03년 비영리민간단체 국제평화인권센터 등록(NGO)
○ ‘03년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박물관으로 등록(2종 박물관)
○ ‘13년 <일본군'위안부'역사관>자료 3,060점 국가기록물 등록
○ ‘17년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오픈
○ ‘18년 3월 현재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8분 거주
▷ 이용수 할머니는...
1928년 대구 출생.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청문회 증언의 실제 주인공. 지난 2007년 미 하원 공개 청문회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고(故) 김군자 할머니, 네덜란드 국적의 얀러프 오헤른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이 증언해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된 실화를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증언함으로써 위안부 기림비 설립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게 했다.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8/02/27/2018022702887.html
「朝鮮日報日本語版」 2018/02/27 21:27
■米の黒人人権活動家「日本は慰安婦の傷を癒やす義務がある」
ジェシー・ジャクソン牧師、ニューヨークの「平和の少女像」に献花
「日本の従軍慰安婦は人類の恥だ。日本は傷を癒やす道徳的義務がある」
米国の黒人人権活動家、ジェシー・ジャクソン牧師(77)が26日(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マンハッタンの韓人会館6階にある人民史博物館を訪れ、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に献花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少女像の手を握り「慰安婦は(女性)解放の象徴であり、消えることはないだろう。日本が適切な謝罪をすることを願う」と述べた。
献花後の記者会見でジャクソン牧師は「米国の黒人たちもかつて、奴隷制のあった時代に同じ経験をした。肌の色が黒いという理由だけで女性たちは性的暴力を受け続け、仕えていた主人の慰安婦として苦しみを味わった」と述べた。
ジャクソン牧師は平昌冬季五輪と韓半島(朝鮮半島)の緊張緩和にも言及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韓国での五輪が成功したことをお祝いするとともに、韓国と北朝鮮が合同で活動したことに特に注目したい」として「韓半島で戦争を避けるためにはとにかく対話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民主党の上院議員を務め、米国大統領選挙の民主党予備選挙にも出馬した。マーチン・ルーサー・キング牧師の没後、米国で最も尊敬される宗教指導者かつ政治家と考えられている。1998年に来韓し、当時の金大中(キム・デジュン)大統領の就任式にも出席した。昨年、パーキンソン病と診断されたことを明らかにしている。
ニューヨーク= 金徳翰(キム・ドクハン)特派員
http://japanese.joins.com/article/047/239047.html?servcode=A00§code=A00&cloc=jp|article|ichioshi
「中央日報日本語版」 2018年02月27日08時26分
■米人権運動家ジャクソン牧師、「平和の少女像」献花後に「日本の謝罪が必要」
米国の黒人人権活動家ジェシー・ジャックソン牧師(77)が旧日本軍慰安婦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に献花し、日本の消極的な態度を批判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26日(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マンハッタンのニューヨーク韓人会館で記者らに対し、「日本には慰安婦被害者の傷を癒やす道徳的な義務がある」とし「適切な謝罪が必要だ」と述べた。
ジャクソン牧師は「私たち黒人も過去の奴隷制の時代に同じ経験をした」とし「肌の色が黒いという理由だけで黒人女性は性的暴行を受け、(白人の主人の)慰安婦になり、また殺されたりした」と韓国の過去に共感を表したりもした
ジャクソン牧師は20代半ばだった1966年、シカゴに移住して牧師となり、黒人人権運動の組織化に献身した。1980年代以降「米国の黒人に最も信望が厚い黒人指導者」の一人と見なされてきたジャクソン牧師は、シリア米軍捕虜、キューバ政治犯、ユーゴ軍米軍捕虜の解放などで重要な役割をした。ジャクソン牧師は現在、パーキンソン病を患い、闘病生活を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