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삼고초려

2020年08月31日 05時52分28秒 | 日記

次の首相の選出をめぐって議論がまちまちだ。野党は首相選出から除外された状況であり、自民党派閥の権力維持のために名分を掲げ、自派に有利な方向に進めることが明らかである。謙譲を美徳とする日本の現象はほとんど見られず、闘争だけである。私は中高校の教育の一つである「三顧の礼」は、美徳だと思っている。どんな小さな会でも投票時、自分に票を投じるようなことはせず、棄権したことがある。今も人物選びは三顧の礼の精神で定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信条を持っている。あまりにも古くさい話かも知れない。 日本も中国共産党のように党内で決めている。野党はいつも分党している。民主主義はまだまだ遠い。非常事態という前提の下で、権力を維持するための闘争である。

다음 총리 선출을 놓고 의론분분하다. 야당이라는 것은 총리 선출에 제외된 상황이다. 그래서 자민당 권력 구조를 유지하는 선에서 명분을 내세워 자기파에게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는 것이 분명하다. 겸양을 미덕으로 하는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은 거의 보이지 않고 투쟁뿐이다. 나는 중고등학교의 교육에서 삼고초려라는 말을 듣고 미덕으로 여기고 살아 왔다. 어떤 작은 모임에서도 선출되는 때에도 자신에게 표를 던지는 일은 하지 않고, 기권한 적이 있다. 지금도 좋은 인물은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정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너무나 고리타분한 말이 되었다.  일본도 중국 공산당처럼 당 안에서 정하는 것이다. 야당이란 언제나 분당되어 있다. 민주주의가 아직도 멀다. 비상이라는 전제하에 권력의 유지를 위한 보이지 않는 투쟁이다. 


心遣い

2020年08月30日 05時32分14秒 | 日記

私も顔を覆うfaceshieldをして妻のショッピングに同行した。 最小限の運動だ。 下関の在日同胞カン·スンジョさん(田中)から安否の電話を受けた。彼は私の各種講義、講演、研究会などに積極的に参加する人である。彼はこのコロナ禍の中、私の高齢を考慮して、日々の日程について絶対に謹慎安静をするように言ってくれた。彼も70歳、老齢者を気遣ってくれる。老老介護という言葉がある。物理的距離を置くことが強調されても、このような暖かいい心遣いで距離が縮まる。嬉しい。


문안전화

2020年08月30日 05時16分09秒 | 日記

 나도 얼굴을 가리는 face shield를 하고 아내의 쇼핑에 동행했다. 최소한의 운동이다. 시모노세키의 재일 동포 강순조(다나카)씨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았다. 그는 나의 각종 강의 강연 연구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일정에 대해 절대로 근신 안정할 것, 나의 고령을 고려하여 주었다. 그도 70세, 노령자에 대해 신경을 써 주는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노노부양이라는 말이 있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강조되어도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거리가 좁혀진다. 


記者会見を見て

2020年08月29日 05時52分11秒 | エッセイ

 日中の気温は高くても明け方の風は涼しい。寂しい季節の朝の気分。安倍首相の記者会見を見て感じたことの一つは、記者の質問に誠意をもって答える姿が哀れに感じられた。難しい病気でやめるのに、水も飲まずに最後まで答える誠実さに驚いた。長期執権による悲劇的な終末ではなかった。質問は冷え切っていた。私の人生は,権力を維持してきた政治家の生涯に比べるとよい道を歩んでいると思った。最終講義に同僚や弟子たちから慰労と賛辞を受け、新しい職場で愛されながら生きている。政治家と教授、権力と権威の対比というか、人生の対比を見る記者会見だった。人々は誰もが堂々としていた姿から、定年、退職、病弱、あるいは老衰して世間から消えていく。人生を考えさせられる時間だった。

 *橋下徹氏が持病の悪化を理由に辞任を発表した首相に質問したメディアに対し、「冒頭『お疲れ様でした』と1人の記者しか言わないが、あんなものなんですか」とかみついた。

대낮 기온이 높아도 새벽 바람이 선선하다. 쓸쓸한 계절의 아침 기분이다. 아베 수상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느낀 것 가운데 하나는 기자들의 질의에 성의껏 답하는 모양이 처량하게 느껴졌다. 어려운 병으로 그만 두는 마당에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끝까지 대답하는 성실함에 놀랐다. 장기 집권으로 인한 비극적인 종말이 아니었다. 질문은 너무나 차가왔다. 권력을 유지해 온 정치가의 일생에 비하면 나는 그런대로 좋은 길을 걷고 있다. 최종강의에 동료와 제자들의 위로와 찬사를 받고, 새로운 직장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정치가와 교수, 권력과 권위의 대비라고 할까, 삶의 대비를 보는 기자회견이었다. 사람 누구나 모두 당당하던 기세가 정년 은퇴 병약으로 사라지고 있다. 좋은 삶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ノーベル賞

2020年08月28日 05時40分10秒 | エッセイ

 韓国で暮らしながら商売をしている在日韓国人の朴さんは、「韓国は高齢層の親日、若年層の反日という二分構造だ」と話した。 そして激烈に変化する韓国社会で、彼らはよく笑い、歌を歌い、芸能を好む。 実に不思議な民族だという。 よく観察した。試験地獄と出世主義、そして生活が困難で海外に移住する人が多い国、日本の悪口を言いながら日本に学び成長する国でもある。暮らしやすい祖国だと言いながら、「そこには住みたくない」と付け加えた。海外移住者が非常に多い国で、 コリアンパワーだと自慢するが、自然環境と人文環境など総合的に見て、日本に住みたがる人が多い。
 教育の力が大きい国なのに、ノーベル科学賞受賞者が一人もいないのはどうしてだろうか。この度、ノーベル賞を目的とした財団ができたという東洋経済日報のS氏のコラムを読んだ。賞はただ与えられる偶然の贈り物であって、それを目標にするものではない。日本にも親が賞を目的に、子どもを独占的にしつけ教育をする人、英才教育をする人が多い。特に、スポーツや芸能の世界でよく目にする。 普遍的な教育からでも天才は出る。教育は、科挙や出世のためのものではなく、より人間的な本質、そして社会的問題を考えさせることにあると思う。

한국에 살면서 영업을 하는 재일동포 박씨는 노인층의 친일, 젊은 층의 반일이라는 이분구조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 격렬하게 변하는 한국 사회에서 그들은 잘 웃고 노래하고 예능을 좋아한다. 참으로 신기한 민족이라고 한다. 잘 관찰하였다. 시험지옥과 출세주의 등 살기 어려워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 일본을 욕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나라이다. 살기 좋은 조국이라면서 거기서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인다. 해외이주자가 아주 많은 나라이다. 코리언 파워라고 자랑하지만 자연 환경과 인문환경 등 종합적으로 보아 일본에 살고 싶어하는사람이 많다.
   교육의 힘이 큰 나라인데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하나도 없는 것은 무엇일까. 노벨상을 목적으로 한 재단이 생겼다는 S씨의 칼럼을 읽었다. 상은 그저 주어지는 우연의 선물이지 그것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다. 일본에도 부모가 상을 위해 어린이를 독점적으로 훈육 교육하는 사람, 영재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스포츠나 예능 세계에서 흔히 본다. 보편적인 교육에서도 천재는 나온다. 교육은 과거제도와 같은 것보다 인간의 본질 그리고 사회적 간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데에 이이다.   


교육

2020年08月28日 05時40分10秒 | 講義

 한국에 살면서 영업을 하는 재일동포 박씨는 노인층의 친일, 젊은 층의 반일이라는 이분구조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 격렬하게 변하는 한국 사회에서 그들은 잘 웃고 노래하고 예능을 좋아한다. 참으로 신기한 민족이라고 한다. 잘 관찰하였다. 시험지옥과 출세주의 등 살기 어려워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 일본을 욕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나라이다. 살기 좋은 조국이라면서 거기서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인다. 해외이주자가 아주 많은 나라이다. 코리언 파워라고 자랑하지만 자연 환경과 인문환경 등 종합적으로 보아 일본에 살고 싶어하는사람이 많다.
   교육의 힘이 큰 나라인데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하나도 없는 것은 무엇일까. 노벨상을 목적으로 한 재단이 생겼다는 S씨의 칼럼을 읽었다. 상은 그저 주어지는 우연의 선물이지 그것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다. 일본에도 부모가 상을 위해 어린이를 독점적으로 훈육 교육하는 사람, 영재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스포츠나 예능 세계에서 흔히 본다. 보편적인 교육에서도 천재는 나온다. 교육은 과거제도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인 본질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데에 있는 것이다.   


기독교

2020年08月27日 05時44分35秒 | エッセイ

小説『パチンコ』を読みながら在日同胞を深く考える。他の海外同胞と違う問題点がある。在米韓国人の<コリアンパワー>とは違って在日では差別が問題である。差別と戦い、知恵で勝ち抜きながら生きていくユダヤ人のことを考える。恐ろしく感じられる。在日韓国人に伝道する牧師らが韓国から多く来て活躍する。普遍的な愛の運動として歓迎したが,ほとんど民族運動にとどまっている。民族を強調することは政治的に有効かもしれないが、私は危険と感じる。日本に帰化した韓国人が多く、増え続けている。日本人になるとされる。 彼らは、「万一、日韓関係に不幸な事件が起きた場合、韓国の肩を持つ」と言う。結局、日本は敵を内部に置くことになると言う。そのような内部の敵対意識、民族意識を越えて普遍的な人類愛を育てることができるのは教育だろう。

소설 <파친코>를 읽으면서 재일동포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 다른 해외 교포와 다른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는 바이다. 재미 한국인의 <코리언 파워>와는 달리 차별이 문제이다. 차별과 싸워 지혜로 이기면서 사는 유태인을 생각한다. 두렵게 느켜진다. 재일동포에 전도한다는 목사들이 한국에서 많이 들어와 활약한다. 보편적인 사랑의 운동으로 환영하였으나 거의 민족운동에 그치고 있다. 민족을 강조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나는 위험을 느낀다. 일본에 귀화한 한국인이 많고 계속 늘어 가고 있다. 일본인이 된다고 여겨진다. 그들은 만일 한일관계에 불행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한국 편을 들 것이라고 한다. 결국 일본은 적을 내부에 둔다는 뜻이다. 그런 내부의 적대 의식 민족의식을 넘어서 보편적인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일까. 나의 교육관을  피력하고 싶다.


コリアンパワー

2020年08月26日 06時06分49秒 | 日記

 昨日はとても忙しい日だった。朝から米サンフランシスコの在米同胞で高校の同級生と長い時間、映像で対話を交わした。私の映画監修に協力を求めた。良かった。彼からオッケイが得られた。彼はクリスチャンとして韓国政府の反日政策と宣伝を憂慮していた。
「パチンコ」の著者の講演を映像で2時間見た。この映画の監督との対談、そして約10人の質問があった。すべて英語で行われたが、英語字幕があって幸いだった。韓国出身の在米米国人1世たちが中心だった。韓国の試験地獄で予備校やソウル大学、財閥企業に入って国際化されつつある出世の道を説明した。著者の李ミンジン氏もそんな人の一人である。
 ただ、彼女は米国に移民してイェイる大学とジョージタウン大学大学に入り、歴史文化を研究して弁護士になった。そして100万部のベストセラー作家になったのである。しかし、平凡な話ではない。科挙制度からの話、歴史から生まれた韓国人の出世主義、能力主義、競争学閥など「教育」以上の何ものでもないという。質問者もほとんどが在米韓国人だ。こんなコリアンパワーの作者の作品も読ま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キンドルの英文書と日本語訳書を手に取った。興奮と面白さでとても忙しい日になった。そこへ和文執筆も時間を作って行わざるを得ない。フェースブックには多くの人が問い合わせてくる。返信もする。暴風は依然として続いている。

어제는 아주 바쁜 날이었다. 아침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재미동포 고등학교 동급생과 긴 영상 대화를 나누었다. 나의 영화 감수에 협력을 청하였다. 그는 크리스쳔으로서 한국 정부의 반일정책과 선전을 우려하였다. 다행이다.  도와 주겠다고 하였다.
 <파친코>영화의 저자의 강연을 영상으로 2시간 보았다. 본 영화의 감독이 여성이 대담 그리고 10여명의 질문이 있었다.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나 영어 자막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한국 출신 재미 미국인 1세들이 중심이었다. 한국의 시험지옥에서 입시학원 서울대학 재벌 기업에 들어가서 국제화되어 가는 출세의 길을 설명했다. 저자 이민진씨도 그런 사람의 한 사람이다.
  다만 그녀는 미국으로 이민가서 예일대학과 죠지타운에 들어가 역사 문화를 연구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100만부의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얘기이다. 그러나 평범한 얘기가 아니다. 과거제도란 역사에서 나온 한국인의 출세주의, 능력주의, 경쟁 학벌 등 <교육> 이상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질문자들도 거의 재미 한국인들이다. 이런 코리언  파워의 작자의 작품을 읽지 않으면 안 되었다.
 킨들의 영문서 그리고 일본어 역서를 손에 잡았다. 흥분과 재미로 아주 아주 바쁜 날이 되었다. 거기에 일문 집필도 틈틈히 하지 않을 수 없다. 훼이스북에는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해 온다. 답신도 한다. 폭풍은 여전하다. 


本の序文

2020年08月25日 06時54分23秒 | エッセイ

台風の影響というか、昨夜の風で急に秋を感じた。 海辺に住むということが風の善悪をよく知ることになる。風は私たちを考えさせる。親日と反日という風について考える。まもなく韓国で出版される拙著の最後の文を書いた。韓国の反日政策が常に変動する状況に合った文でもあるが、私はその時々の状況だけを考える流行の本は出したくないという趣旨である。反日と親日は韓国人の情緒にはふさわしくないと思う。 もっと普遍的な人類愛という立場で広く見ることを望む立場で批判もした。ちょっと気に障ったとしても我慢して読んでもらいたい。


서문을 쓰다

2020年08月25日 06時29分34秒 | 日記

 태풍의 영향이랄까 어제밤엔 바람 때문에 갑자기 가을처럼 선선해졌다. 바닷가에 산다는 것이 바람의 선악을 잘 알게 된다. 바람은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친일과 반일이라는 바람에 대해 생각한다. 곧 한국에서 출판되는 책의 마무리가 되어 마지막으로 서문을 썼다. 한국의 반일 정책이 항상 변동하는 상황에 맞는 글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만을 타는 유행하는 책을 내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글이다. 반일과 친일이란 지금의 한국인의 정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좀더 보편적인 인류애란 입장에서 넓게 멀리 보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비판도 하였다. 좀 마음에 거슬리어도 참고 읽어 주기 바란다.   


われらは小説の主人公

2020年08月24日 06時19分27秒 | エッセイ

コロナのせいで家にいる時間が長い。私にとってコロナはひどい脅威だ. 肺の機能が弱いのはもちろん、心臓手術後服用する薬も多い。一方、家で読書と文章を書きながら暮らす自由業のような仕事をする私には、それなりに良い機会だ。読者とのネット対話の時間が長くなっていい。
 何を書き、どう作るかを考える。植民地時代から4世代にわたる在日コリアン一家の苦悩を描いた『パチンコ』という小説が、全米100万部のベストセラーとなった。この本の映画化にほんの少しお手伝いすることになった。


우리들은 소설 주인공

2020年08月24日 05時46分17秒 | エッセ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나에게는 코로나가 엄청난 위협이다. 폐의 기능이 약한 것은 물론 심장 수술후이기 때문에 복용하는 약도 많다. 한편 집에서 독서와 글을 쓰면서 사는 자유업 같은 일을 하는 나에게는 그런대로 좋은 기회이다. 독자들과의 넷트 대화의 시간이 길어져서 좋다.  무엇을 쓰고 어떻게 만들까를 생각한다. 식민지 시대의 조선인이 일본 오오사카로 이주하여 고생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파칭코>란 소설로 전 미국의 100만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이 영화화된다. 그 제작 작업에 작은 참여를 한다. 우리들은 모두 그런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삶을 하고 있다.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나의 연구

2020年08月23日 06時04分34秒 | 研究業績

私の研究はほとんど私の両親と私の経験を背景としている.。母のシャーマニズム信仰からシャーマニズム研究、そして我が家の常連の巫女の研究、京城帝大の秋葉隆教授とのつながり、戦後その研究の連続上で私の恩師たちとの出会い、そして日本留学、日本の植民地研究へと続く。もう一つの大きな脈は私の故郷で経験した韓国戦争、そこで経験した戦争体験から戦争論、そして売春婦の世界を見た私が後に慰安婦の問題を扱った。それが自然に慰安婦問題につながる。慰安婦問題の連結が韓日関係に至ることになる。私は新聞などの記事などを集めてコピーして貼り付けるような、研究を見ると不自然で軽く思う。それは私の偏見かも知れない。私の研究は無視されたり盗作されたりすることが多い。戦後初めて注目した私の孫晋泰の研究論文があるのに、数十年後に出版されたある人の『孫晋泰研究』には私の論文には一つも触れていない。 

나의 연구들은 거의 나의 부모와 그리고 나의 경험과 배경을 하고 있다. 출세하려고 연구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의 무속신앙에서 무속연구, 그리고 우리집 단골무당의 연구와 경성제대의 아키바다카시교수와의 연결, 전후 그 연구의 연속상에서 나의 은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일본 유학, 일제식민지 연구로 이어진다. 또 하나의 큰 맥은 나의 고향에서 겪은 한국전쟁, 거기서 겪은 전쟁체험에서 전쟁론 그리고 매춘부들의 세계를 본 내가 뒤에 위안부의 문제를 다루었다. 저절로 한국이 위안부 문제로 이어진다. 위안부 문제의 연결이 한일관계로 얽히게 된다. 나는 그런 연유없이 신문 등의 기사 등을 모아 복사하고 붙여발라 연구자라고 하는 연구를 보면 허술하고 가볍게 여겨진다. 나의 연구들이 무시되거나 표절되는 것이 많다. 전후 처음으로 주목한 것은 손진태의 연구논문이 있는데 수십년 뒤에 나온 <손진태 연구>라는 대작에 단 하나도 언급이 없다.  어찌할꼬. 


한국어

2020年08月22日 05時49分19秒 | 日記

私の韓国語に異常があるという反応がSNSに投稿された。 <最新著の結論>部分に対してだった。漢字では『最新著の結論』すなわち新しい本の結論という言葉をそのままハングルで書いたのが誤解を生んだのである。ハングルだけでは分かち書き<最新の小生の結論>とニュアンスの差を感じて読まれやすいと言う。 
 今ニューヨークと東京、そして私の自宅をネットで結ぶ映画製作に関する意見交換会を調節している。国際的なメディア制作に参加するだけに気になる。 英語、日本語、韓国語のうち最も良い言語を選択せよという。英語は挨拶言葉くらいにして、韓国語と日本語の中で選択しようと思う。悩んでいる。韓日両国語、私の言語がどれも不完全だということを自覚しているからである。 今、韓国で出版予定の拙著には出版社から良い執筆陣の力が得られており、幸いである。私はいつも足りない時に良い協力者を得る幸運を得ている。感謝である。
 나의 한국어에 이상이 있다는 반응이 SNS에 올라왔다. <최신저의 결론>이라는 대목 때문이다. 나는 일본말로서도 좀 좋지 않다는 생각을 했으나 짧은 글에서 한자로서는 <最新著의 結論> 즉 새로 쓴 책의 나의 결론이라는 말을 그대로 한글로 적은 것이 오해를 낳은 것이다. 한글만으로는 <최신 저의 결론>의 잘못으로 읽히기 쉽기 때문이다. 
 지금 뉴욕과 동경 그리고 나의 자택을 연결하는 영황제가 의견교환회를 조절하고 있다. 국제적인 메디아 제작에 참여하는 만큼 신경이 쓰인다. 방금 전에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 가장 좋은 언어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영어는 인사말 정도로 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가운데 선택하고자 한다. 고민중이다. 한일양국어, 나의 언어가 어느 것이나 불완전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지금 한국에서 나올 책에 출판사의 좋은 필진의 힘을 얻고 있다. 다행이다. 나는 언제나 부족한 때 좋은 협력자를 얻는 행운을 얻는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염천 독서회

2020年08月21日 06時13分40秒 | 講義

コロナ自粛の中で懐かしい友人·本学の名誉教授である川村博忠先生が、研究室を訪ねて来られた。ビニールの仕切りを挟んで昼食を共にしながら談話、彼は服用する薬もなく、毎週3回程度プールで運動を兼ねた健康生活をされておられるとのこと。1935年、日本植民地時代、ソウルの中心地乙支路1番地で生まれたことが縁で、私と友達になった。彼は今も本を書いている。時々私にはビッグニュースを持ってくる。櫛田学長がおいでくださり、楽しい談話は暑い夏に熱い活気が増した。読書会には関釜フェリー前社長の息子さんのパク氏も参加。下関で生まれ、ここの名門小中高校を経て名門慶応大学を卒業した知識人で、韓日比較の談話が楽しかった。今は韓国で日本料理店を数店経営しておられる。嬉しく、楽しく読書会が活気づいた。韓国の発展に驚くと言ったので、そのわけを聞くと、国民は早く偉くなりたい、冨者になりたいという強い意志を持っているからであろうと話しておられた。

 코로나 자숙 가운데에 반가운 친구 옛 동료 지금은 본학의 명예교수인 85세의 가와무라선생이 연구실을 찾아 왔다. 비닐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점심을 같이 하면서 담화, 그는 지금까지 복용하는 약도 모르고 매주 3회정도 풀에서 운동 겸 건강생활 취미를 한다. 1935년 일제시대 서울 중심지 을지로 1번지에서 태어난 관계로 나와는 바로 친구가 된 것이다. 그는 지금도 책을 쓰고 있다. 가끔 나에게는 빅뉴스도 가져 온다. 쿠시다 학장이 단번에 합세 즐거운 담화는 더운 여름에 뜨거운 활기를 더했다. 또 한 사람이 찾아 왔다. 부관페리의 전 사장의 아들 박씨 지금은 한국에서 일본 음식점을 수 채 운영하는 사람이다. 반갑게 독서회를 활기 있게 해 주었다. 한국의 발전에 놀란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으니 잘 살려고 죽을 힘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고 보았다. 그는  시모노세키에서 태어나서 이곳 명문학교를 거쳐 명문 케이오대학을 졸업한  지식인으로 한일 비교의 담화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