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기독교

2020年08月27日 05時44分35秒 | エッセイ

小説『パチンコ』を読みながら在日同胞を深く考える。他の海外同胞と違う問題点がある。在米韓国人の<コリアンパワー>とは違って在日では差別が問題である。差別と戦い、知恵で勝ち抜きながら生きていくユダヤ人のことを考える。恐ろしく感じられる。在日韓国人に伝道する牧師らが韓国から多く来て活躍する。普遍的な愛の運動として歓迎したが,ほとんど民族運動にとどまっている。民族を強調することは政治的に有効かもしれないが、私は危険と感じる。日本に帰化した韓国人が多く、増え続けている。日本人になるとされる。 彼らは、「万一、日韓関係に不幸な事件が起きた場合、韓国の肩を持つ」と言う。結局、日本は敵を内部に置くことになると言う。そのような内部の敵対意識、民族意識を越えて普遍的な人類愛を育てることができるのは教育だろう。

소설 <파친코>를 읽으면서 재일동포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 다른 해외 교포와 다른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는 바이다. 재미 한국인의 <코리언 파워>와는 달리 차별이 문제이다. 차별과 싸워 지혜로 이기면서 사는 유태인을 생각한다. 두렵게 느켜진다. 재일동포에 전도한다는 목사들이 한국에서 많이 들어와 활약한다. 보편적인 사랑의 운동으로 환영하였으나 거의 민족운동에 그치고 있다. 민족을 강조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나는 위험을 느낀다. 일본에 귀화한 한국인이 많고 계속 늘어 가고 있다. 일본인이 된다고 여겨진다. 그들은 만일 한일관계에 불행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한국 편을 들 것이라고 한다. 결국 일본은 적을 내부에 둔다는 뜻이다. 그런 내부의 적대 의식 민족의식을 넘어서 보편적인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일까. 나의 교육관을  피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