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출마선언

2021年06月30日 05時23分41秒 | エッセイ
 尹錫悦(60)氏の大統領出馬宣言のような記者会見があった。期待感を抱いている。彼の言葉「人に忠誠を尽くさない」。 真理を信じて行動するという私の信念にも感じられる言葉だ。彼に期待してみたい。私はその言葉だだけでは物足りないと思う。愛が入っ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民族愛だけ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人類愛の国際関係だ。文在寅氏が韓日関係を国交樹立以降最悪にし、回復不可能にしたので何とか修正したいということに同意する。世界的に韓国の存在を浮き彫りにする少女像など反日運動の国際化現象は「優秀な民族」という印象を拡げることが出来るが、逆に反感と差別を受ける、ある民族のようになるのか心配である。彼の教育、教養、世界観に期待してみる。

 尹錫悦의 출마선언 같은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대감이 적지 않다. 그의 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진리를 믿고 행동한다는 나의 신념에 와 닿는 말이다. 그에게 기대해 본다. 나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이 들어 있어야 한다. 민족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애 국제관계이다. 文在寅이 韓日 관계를 最悪으로 만들어 回復不可能하게 먕쳤다는 점에 동의 찬성한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소녀상 등 반일 운동의 국제화 현상은 <똑똑한 민족>이라는 인상은 되지만 반대로 반감과 차별을 받는 어느 민족처럼 될까 심히 걱정이다. 그의 교육, 교양, 세계관에 기대해 본다.

마무리

2021年06月29日 05時34分53秒 | 研究業績
십여차례나 문장을 다듬어 보냈다. 나도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대충해서 보내서 수정해 가면서 고치는 것이었다. 마무리가 허슨한 것이 나의 약점이다. 남의 의견을 많이 받아들이는 점이 좋았다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마무리를 잘 하여야 한다. 겨우 일본 식으로 적응되어 가는 셈이다. 아마 아내의 영향이 클 것이다. 처음으로 신서판 책이 나 온다. 어제는 십여차 수정한 원고를 다른 곳에 보냈다.

마무리

2021年06月29日 05時34分53秒 | 研究業績
最近は文章をかなり調練して原稿を送る。私もかなり変わった。 以前は大まかに書いて送り、のちにかなり修正していた。 全体的に大まかで甘さがわたしの弱点だ。 他人の意見をたくさん受け入れる点は良いといえる。 しかし、日本ではきちんと締めくくらなければならない。 やっと日本式に適応してきていると言える。 おそらく妻の影響も大きいだろう。初めて新書版の本が出版される予定。昨日は数回修正した別の原稿をある所に送った。*私の書斎

십여차례나 문장을 다듬어 보냈다. 나도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대충해서 보내서 수정해 가면서 고치는 것이었다. 마무리가 허슨한 것이 나의 약점이다. 남의 의견을 많이 받아들이는 점이 좋았다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마무리를 잘 하여야 한다. 겨우 일본 식으로 적응되어 가는 셈이다. 아마 아내의 영향이 클 것이다. 처음으로 신서판 책이 나 온다. 어제는 십여차 수정한 원고를 다른 곳에 보냈다.

연속극

2021年06月28日 05時34分53秒 | エッセイ
文化的にも落伍した時代、田舎に生まれ、今の良い時代を生きることを長寿だと自負する文章を本紙でもよく言及した。原始時代をロマンチックに記憶している私には、先進国に発展した国の悲惨な現実が嫌になっている。先進発展を誇る国の人々の日常はどうだろうか。私は、その現実をある程度知っている。先進国という国々の暮らしの質はどうだろうか。けんかをし、泣き、噛みちぎるような現実が見えるようだ。
KBSの週末連続ドラマ『オーケー光姉妹』はそのような現実を反映している。見たくなくても見ている。芸術や趣味とは程遠い人々の話だ。悪口と猜忌嫉妬殺人事件の話だ。このような現実をリアルに表現するのもいいが、国際的に拡大することは気になる。

문화적으로 아주 낙후한 시대 시골에서 태어나 지금의 좋은 시대를 사는 것을 장수라고 자만하는 글을 본란에서도 자주 언급했다. 원시시대를 낭만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는 선진국으로 발전한 나라의 끔찍한 현실이 더 싫어지고 있다. 선진 발전을 자랑하는 나라의 사람들의 일상은 어떨까. 나는 그 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삶의 질은 어떨까. 쌍소리로 싸우고 울고 물어뜯는 현실이 보이는 것 같다.
지금 보고 있는 KBS 주말 연속극 <오케이 광자매>는 그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보기 싫어도 보고 있다. 예술이나 취미와는 아주 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욕설과 시기 질투 살인사건의 이야기이다. 이런 현실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역사인식이라는 명분으로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더 싫다.

풍속사

2021年06月27日 05時55分50秒 | 研究業績
 京都:国際日本文化研究所の仕事が続いている。日本風俗史の研究者が集まって多くの発表をし、討議した結果が本になる。私は「通信使が見た日本」(仮)という内容で書いている。このような研究、すなわちアカデミズムが世の中ではポピュリズムや民族主義によって否定的に見られたりする。特に私の研究は日韓比較という特徴のため、危険な社会的状況として白眼視されたり非難されたりする場合がある。どうして一般の人々は研究者の研究を批評、非難できるのかという疑問を持っている。 研究結果も選挙投票のように考えているのではないのか。実は、ある研究者たちは一般大衆を意識しすぎて、右翼左翼ということを掲げたのが問題のようだ。純粋な研究が難しい世の中になった。しかし、それが世の中の実状なら、認めざるを得ない。アカデミズムが死にかけている。

국제일본문화연구소의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풍속사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많이 발표하고 토의한 결과가 책으로 나온다. 나는 <통신사가 본 일본>이라는 내용을 쓰고 있다. 이런 연구 즉 아카데미즘이 세상에서는 포퓨리즘 민족주의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나의 연구는 한일 비교라는 특징 때문에 그런 위험한 사회적 상황으로 백안시되거나 비난되는 경우가 있다. 어째서 일반인들이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해 비평 비난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다. 연구 결과도 선거 투표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실은 어떤 연구자들이 일반 대중을 너무나 의식한 나머지 우익 좌익이란 것을 내세운 점이 문제인 것 같다. 순수한 연구가 어렵게 된 세상이다. 그러나 그런 것이 세상의 실상이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카데미즘이 죽어가고 있다.

2021年06月26日 05時26分11秒 | エッセイ
鵜澤教授が<火>に関する人類学的研究を講義をすると聞いて私は尋ねた。幼いときに祖父の火打ち石の世話をしていたことを思い出した。火打ち石の歴史を聞くと、40万年前だという。結局、私は文化的に40万年前に遡ることができる。火の文化としては、私は長い文化の中で生きてきたことになる。長い間、多様な文化を生きてきたのだ。その対話をそばで聞いていたある人が私の人生をモデルにしたいと言った。嬉しいが、お勧めできる人生ではない。イエスを信じるが、イエスのような悲劇的な人生は生きたくないのと似ている。
 우자와 교수가 <불>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회에서 강연을 한다고 듣고 나는 물었다. 어려서 할아버지 부싯돌 시중을 들던 것을 상기하였다. 부싯돌 역사를 물으니 40만 년 전이라고 한다. 결국 나는 문화적으로 40만년 전으로 소급할 수 있다. 불의 문화로는 나는 오랜 문화 속에서 살아 온 것이된다. 오래 다양한 문화를 살아 온 것이다. 그 대화를 곁에서 듣고 있던 사람이 나의 삶을 모델로 하고 싶다고 하였다. 반갑지만 권할 만한 인생이 아니다. 예수를 믿지만 예수같은 비극적인 인생을 살고 싶지는 않은 것과 비슷하다. photo:CYBER WORLD LAMP(燈) MUSEUM

71년전

2021年06月25日 05時12分52秒 | 日記
71年前の今朝だった。 私の人生の大きなトラウマ。 韓国戦争の最前線である故郷の村に4つの軍隊が入ってきた。 結局、殺戮を行ったのは人民軍と韓国軍だった。その時の恨みで対立した南北関係が文在寅によって和解への道が進みそうに感じていたが、さて、どうなるだろうか。
昨日はa,bに組分けして対面授業をした。学生たちに会えて嬉しかった。しかし、表情が見えない。対面とはいえ、目で微笑みながら終始した不便な授業だった。しかし、感情が高ぶるほど熱弁をふるった。世界の悲劇的人物史を取り上げた。時間超過、次の時間に学生たちと討議する。

71년전 오늘 아침이었다. 나의 인생의 큰 트라우마. 한국전쟁 최전선인 나의 고향 마을에 네 종류의 군대가 들어왔다. 결국 살육을 한 것은 인민군과 한국군이었다. 원한으로 대립한 남북관계가 문재인으로 인해 화해가 시작되었다. 어찌될까.
어제는 a,b로 분반하여 대면수업을 하였다. 학생들과 만나서 기뻤다. 그러나 표정을 볼 수 없다. 대면이라하지만 눈짓 눈웃음으로 시종된 불편한 수업이었다. 그러나 감정이 격할 정도의 열변을 했다. 세계의 비극적 인물사를 다루었다. 시간 초과, 다음 시간에 학생들과 토의할 것이다.

雀が語る

2021年06月24日 05時40分03秒 | 旅行
 雀を観察するのが日常になった。親しくなった。私のニックネームが雀、『雀が語る日本』(新典社、民俗苑)もある。餌を食べてくつろいでも日が暮れると森に戻る。観察するのが楽しい。若雀と高齢の雀がいる。何と1羽のスズメが別のスズメに口移しで餌を与えているのを目撃する。親鳥が子育てすることは誰でも知っているが、しかし子鳥のような若雀が親雀(?)に食べさせているかと注視した。その動画をメディアに送っても反応がない。親鳥がヒナに餌を与えるのとはワケが違う。子が親への親孝行の教訓話か、ネットで検索すると驚きだと投稿した人がいる。昨日は若鳥同士で行うのをみた。何と恋愛か。大げさに“分け合い”社会分与か等々、大げさに?そして思いは広がっていく。
 참새를 관찰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친해졌다. 내 별명이 참새, 『참새가 말하는 일본』(신덴샤, 민속원)도 있다.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도 해가 지면 숲으로 돌아간다. 관찰하는 게 재밌다. 어린 참새와 늙은 참새가 있다. 1마리의 참새가 다른 참새에게 입으로 먹이를 주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어미새가 새끼를 키우는 건 누구나 알지만 어른 참새가 어미 참새(?)에게 먹이는지 살폈다. 그 동영상을 미디어에 보내도 반응이 없다. 어미 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는 다르다.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교훈 이야기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놀랐다고 투고한 사람이 있다. 어제도 새들끼리 하는 걸 봤다. 무슨 연애인가. 사회적 분할일까 등등, 나의 마음은 퍼져간다.

심야 라디오

2021年06月23日 05時08分10秒 | エッセイ
 私の日本文化論の講義は中盤を過ぎた。日本の花見文化を取り上げている。非常に簡単な言葉で学生たちを混乱させ、当惑させた。花が美しい。ハチとチョウがやってくる。昆虫にも美意識があるのだろうか。空が美しい?疑問を提起させる。植物学者の中尾佐助氏の本を紹介する。だんだん難しくなる。これが私の考える教育講義だ。
 昨日,22日,NHK深夜便で佐々木利子氏のガーデン·カフェの話を聞いた。秋田県鳥海山のふもとに敷地約1000坪の庭に作った話だ。この土地を開墾してカフェも出来て年間5000人以上の方が見に来る。自然と素直になれて、人生を見つめ直す。花はその力を持っているという。彼女の話を聞くと、重労働生活のようであり、花を観覧する仙人のようでもある。また考え方が混乱する。

 나의 일본문화론에서 일본의 꽃구경문화를 다루었다. 아주 쉬운 말로 학생들을 혼란스럽고 당황하게 만든다. 꽃이 아름답다. 벌과 나비들이 찾아 온다. 곤충들에게 미 의식이 있을까. 의문을 제기한다. 식물학자 나카오씨의 책을 소개한다. 점점 어려워진다.생각이 혼란스러워진다. 삶이 그렇다.

행운의 날

2021年06月22日 05時44分21秒 | 日記
 昨日は幸運の日か、三つの嬉しいメールをもらった。 そのような日があるように、ある日は悪いことばかり起こるのは何故だろう。 偶然の縁も考えてみれば、そうなるしかない過程の一つに過ぎないだろう。 しかし、それだけではない。 人生もそうだ。 ユーラシア財団の支援決定のお知らせ、私と大学が評価されたようだった。また、現在、大部進められている本の出版が<新書>版になるという。はるかに多くの読者と出会うことになるだろう。ベランダがいっぱいになっても香りのいいクチナシの鉢を買った。喜びと感謝があっても快感は何となく少ない。歳のせいだろうか。
 어제는 행운의 날인가, 세 개의 기쁜 메일을 받았다. 그런 날이 있는 것처럼 어떤 날은 안 좋은 것만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 기연도 생각해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과정의 하나일 뿐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인생도 그렇다. 유우라시아재단의 지원 결정의 통보, 나와 대학이 평가된 둣한 것이다. 지금 많이 진행된 책 출판이 <신서>판으로 나오게 돤다는 것이다. 훨씬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감사할 뿐이다. 베란다가 꽉 찼는데도 향기 좋은 치자 화분을 샀다. 기쁨이 있어도 쾌감은 적다. 나이 탓일까.

佐野賢治氏の定年

2021年06月21日 05時20分45秒 | 研究業績
 佐野賢治氏の定年定職の記念論文集が届いたことは前にも触れた。本の厚さと定価の高さで圧倒された。学問の成果の上、彼の人脈の広さと厚さが羨ましくなった。彼の主催で行われたシンポジウムなどに参加できて多くの研究者たちと議論したことを感謝している。また彼が主幹として発行される『比較民俗学』にも寄稿したことも感謝である。彼の親筆の手紙に「老いの生き方のよきモデルです」ということばに大きく慰められたことも書いたが、彼こそ私のモデルになると思う。
 最後に会ったのも十年ほど前、渋沢敬三のご子息である渋沢雅英氏の祝辞を聞いて、私は「渋沢敬三の資料学:多角的な視点」というシンポジウムにコメンデーターとして参加したことを思い出す。渋沢敬三は特に 1936 年 7 月~ 8 月中旬に行われた朝鮮の蔚山と西海の多島海調査は映像(写真、動画「朝鮮多島海探訪記」)と報告書や日記などが残っている。私はその映像を韓国で紹介して親日派だと報道されたことを思い出す。学問世界も象牙塔ではなく、世間に開かれて苦悩と喜びを共にすべきであろう。

사노 켄지씨의 정년정직 기념 논문집이 도착했다.책의 두께와 정가의 높이에서 압도되었다.학문 성과에다 그의 인맥의 넓이와 두터움이 부럽다. 그의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 등에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연구자들과 논의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그가 주간으로 발행되는 <비교민속학>에 나의 책 서평이 나오고 내가 기고한 것도 감사다.그의 친필 편지에 <노인의 삶의 좋은 모델입니다>라는 말에 크게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그가 나의 모델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만난 것도 10여 년 전, 시부사와 게이조의 아들 시부사와 마사히데 씨의 축사를 듣고 나는 「시부사와 게이조의 자료학:다각적인 시점」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코멘데이터로서 참가했던 것을 생각한다. 시부사와 게이조는 특히 1936년 7월~8월 중순에 실시된 조선의 울산과 서해의 다도해 조사는 영상(사진, 동영상 "조선다도해 탐방기")과 보고서와 일기 등이 남아 있다.나는 그 영상을 한국에서 소개하여 친일파라고 보도된 일을 떠올린다. 학문세계가 상아탑이 아니라 세상에 열려 고뇌와 기쁨을 함께해야 할 것이다.

6.25

2021年06月20日 05時40分32秒 | エッセイ
東洋経済日報 2021.6.18 寄稿文

「6.25」戦争からのメッセージ
崔吉城
「6.25」とは1950年の韓国戦争の記念日である。北朝鮮の韓国への侵入が生々しく、毎年私の痛い傷に触れる日だ。日曜日の朝、私の故郷の藁葺屋根の上を飛んでいく爆音が、今でも耳に残っている。北から南に向かい、続いて難民たちが叫びながら南へと向かった。私もその避難民たちに連れられて南の方へと歩いた。
私は韓国38線近くの貧しい村で生まれ、血の海と化す歳月、幼い私の体験には、北朝鮮の南侵には大きな恨みがある。40日間の避難から帰宅し、人民軍時代を迎え、金日成将軍歌を歌った。国連軍のソウル奪還、そして我が村は再び中国支援軍が駐屯、米軍の駐屯と続く中、休戦から今に至る長い歳月が流れている。
北朝鮮が韓国に侵略し、朝鮮半島全土を戦場とする朝鮮戦争を私は体で覚えている。国連軍(米軍中心)、中国の支援軍が参戦し、我が村には北朝鮮軍、米軍、中国軍、韓国軍が相次いで進駐した。韓国の国軍の存在は、休戦になるまで意識することはなかったが、 勇士たちが多く現れ、国軍の勇猛な戦闘を歌う<赤いマフラー>などには違和感があった。当時、私は国軍の存在感を全く持たなかったからである。愛国勇士は、戦後に生まれた。
驚くべきことは、代表的な研究論文に北朝鮮の南侵ではなく、韓国の北朝鮮侵入説が多い。それには疑問である。体験したものであるから私の戦争体験が水の泡になったようにがっかりした。しかし朝鮮戦争の多くの研究者たちは短編的な資料を集めそのような結論を出している。私は常に疑問を持って読んだ。私の家の大棟を越えて砲丸が南へ飛んでいくのを見た体験が黙殺された気分だった。北朝鮮を訪問した時も朝鮮戦争は、韓国が北朝鮮を侵略して起こしたという内容であった。
今、日本で暮らしながらその戦争を思う。韓国戦争から大きいメッセージを受け取る。悪夢がよみがえり、体験を踏み台にしていて平和を願う。軍事分界線を境界にして南北は大きく対照的である。それは唯の経済的な貧富の対照を意味するだけではない。植民地から解放されたこと、北の独裁国家と南の繁栄する民主国家の対照である。戦争体験者の私から見る民族の最も核心部分に関する苦悩であり、それはただネガティブな比較ではない。南北の対照、すなわち民主主義と共産主義の対照、自由な経済的発展と貧困の対照を見るだけでもメッセージは大きい。韓国が戦争から民主主義を守ることができたことを米国や国連に感謝しなければならない。韓国は6.25戦争後も紆余曲折しながら民主主義を守ってきたことに自負心を持っている。実に幸いである。
私は北朝鮮訪問で多くの人から人情を強く感じた。北朝鮮による南北統一ができなかったことに感謝したい。ただ国外の情報が乏しい。日本が国交正常を成し遂げてくれ、平和的関係ができるように願う。中国は朝鮮戦争で「抗米」し、韓国・国連軍と闘った敵であったが今では南北と良い関係をしているではないか。


선교

2021年06月19日 06時08分27秒 | 旅行
キリスト教宣教師の在米同窓生の一人から私の本『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についてコメントがきた。彼は、韓国人の日本宣教が同胞に限られていることに、日本語の障壁を挙げている。 彼は青森で日本人を相手に宣教活動をしている韓国人宣教師が、ほぼ10年以上日本に住んでいるが、言語のため宣教が難しいことを目の当たりにしたという。
私は日本語はもちろんであるが、日本語そのものよりもその表現構造が違うからではないかと思う。日本人には「拍手をしてア-メンという韓国教会」という印象があるので難しいようだ。つまり韓日の言語文化の違いもその要因だと思う。

 기독교 선교사인 재미 동창의 한 사람이 내 책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에 대한 평을 보내 왔다. 그는 한국인의 일본 선교가 교포에 한정되어 있다고, 일본어 장벽 문제를 들고 있다. 그는 아오모리에서 일본 사람을 상대로 선교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가 거의 10년 이상 일본에 살았는데 언어 때문에 선교가 어렵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한다. 나는 일본말 자체보다 표현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일본인에게는 <박수치고 아멘하는 한국 교회>라는 인상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 즉 한일 언어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선교

2021年06月19日 05時33分35秒 | エッセイ
 기독교 선교사인 재미 동창의 한 사람이 내 책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에 대한 평을 보내 왔다. 그는 한국인의 일본 선교가 교포에 한정되어 있다고, 일본어 장벽 문제를 들고 있다. 그는 아오모리에서 일본 사람을 상대로 선교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가 거의 10년 이상 일본에 살았는데 언어 때문에 선교가 어렵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한다. 나는 일본말 자체보다 표현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일본인에게는 <박수치고 아멘하는 한국 교회>라는 인상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 즉 한일 언어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생일축하 감사

2021年06月18日 05時15分40秒 | 日記
誕生日を祝ってくれる多くの方々に感謝する。対話、FB投稿、プレゼントなど、大変嬉しく、感謝の気持ちでいっぱいである。中には中国の弟子夫婦の電話、韓国の大学在職の弟子から祝鉢、有名な国会議員の林芳正氏、元老哲学者の子安宣邦先生、在米同胞の同窓たち、沖縄や名古屋をはじめ神戸など遠近の親戚や弟子たち、そして同僚、多くのペチンの投稿など、心から一人一人に感謝の挨拶をしたいが、この挨拶文でお許しを願いたい。その中でも特記すべきことは教職を退職する佐野賢治氏が退職後の活動の模範例として私が拙文を書き続けていることに触れている。感謝の激励の言葉だ。

생일 축하를 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대화 댓글 선물 등 참으로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다. 일일히 인사를 드리는 것은 번거롭지만 그 중에는 중국의 제자 부부 의 전화, 한국 대학 재직의 제자로부터 축화분, 유명 국회의원 하야시씨, 원로철학자, 재미 동포의 동창들 , 오키나와를 비롯해 원근의 친지 제자들 그리고 동료, 많은 페친들의 투고 등 참으로 한분 한분 인사 드리고 싶지만 이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그 중에 특기할 만한 것은 교직을 퇴직하는 분이 퇴직 후의 활동의 모범례로 나의 글 쓰기를 들고 있다. 감사한 격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