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2020年08月11日 06時10分12秒 | エッセイ

家内との会話の中、約2年前に大阪であった出来事を思い出した。私が映画館の舞台で韓国のシャーマニズム映画について対話式で二人で話をしたのを思い出した。ところが、同行したはずの家内は全く覚えていない。いつも一緒に行動している家内の記憶が消えている。ブログや日記などを探して見せても全然覚えていない。家内の認知症が始まったと判断した私の失望は大きい。焦って本当に同行していたのか否かを探り始めた。家内は同行していなかったことを確認できて、私は笑った。家内は健在だった。ほっとした。
 下の写真は何でしょうか。クイズです。 沖縄の弟子が送ってきたマンゴーをおいしく食べた後に大きな種の中から、こんな貴重な種が出てきた。美しくて神秘的である。自然はどうしてこんなに美しいのだろうか。


2020年08月11日 05時49分17秒 | エッセイ

 아내와의 대화 중 2년여 전 오오사카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내가  극장 무대위에서 한국 무속 영화에 대해 인터뷰한 것을 떠올렸다. 그런데 동행했을 아내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부로그 등 일기 등을 찾아서 보여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아내의 침해가 시작되었구나 하고  나의 실망이 컸다. 정말 동행했던 것인가를 살피기 시작했다. 아내가 동행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 나는 웃었다. 아내는 건재했다. 안심했다.   
 아래 사진은 무엇일까요. 퀴즈 같지요. 오끼나와 제자가 보내 온 망고를 맛있게 먹고 까 보니 이런 귀중한 씨가 나왔다.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자연은 왜 이렇게 아름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