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바랑둥이

2021年04月29日 21時30分40秒 | エッセイ
 ドラマのような面白いニュースを集中的に視聴した。三年前、お金持ちのプレイボーイ·野崎幸助氏(当時77才)が若い須藤早貴容者(25歳)と結婚し、その妻に殺された事件として報じられている。解剖の結果、覚醒剤が検出されたのはすでに3年前のこと。若い妻が今逮捕された。若妻の犯行ではないかというのが焦点だ。金を快楽に,若い女性との快楽を求めて本人が覚醒剤を過剰に使った死か、あるいは妻による殺人が事実かどうか精査されるだろう。
 メディアが若妻の犯行を前提とし、多くの情報を報道しているが、私の関心はメディアの報道が裁判に影響す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橋下徹氏のコメントと同じで、メディアが裁判より怖い。裁判員制度になる恐れがあるから、公正な捜査と裁判を期待する。裁判を判事だけではなく、一般人が参加する制度、すなわち「メディア・民衆」すなわち非専門家の判断が入った場合、公正になるだろうか。メディアが先行する世論裁判、恐ろしい人民裁判を想起させる。ドラマ以上、興味深いニュースは今日も続くだろう。

드라마와 같은 일본의 뉴스를 집중적으로 보았다. 삼년전 억대 돈 방석에 앉은 바람둥이 노인 野﨑幸助氏가 55하의 젊은 須藤早貴容疑者(25歳)와 결혼하여 그 처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으로 보도되고 있다. 사체 부검결과 환각제가 검출된 것은 이미 오래 된 것인데 3년만에 젊은 처를 범인으로 체포하였다. 젊은 처의 범행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 촛점이다. 돈을 쾌락으로, 젊은 여성과 성적 쾌락을 더하려다가 환각제를 과잉으로 사용한 죽음인가 처에 의한 살인이가 정밀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미디어가 젊은 처의 범행을 전제로 한 많은 취재 정보를 보도하고 있다. 메디어의 보도가 재판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메디어가 재판보다 무섭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 판사제의 여론 재판이 될 우려를 가지고 있다. 즉 공정한 수사와 바른 재판이 될 것인가. 재판을 판사에게만 맡길 수 없다고 일반인이 판사 처럼 재판에 참여하는 제도 즉 메디어 민중 즉 비전문가의 판단이 들어갈 경우 공정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가 앞서가는 여론재판 무서운 인민재판을 상기하게 된다. 드라마 이상 흥미로운 뉴스는 오늘도 이어질 것이다.


은사에 대한 추억

2021年04月29日 05時27分22秒 | エッセイ
私たちは恩師についていい話やうわさ話などをしながら同窓生同士仲良くなったりする。私のうわさは聞けないが、おそらく良くない話が多いだろう。しかし、我々の恩師に対する評価は、次第に愛に変わってきている。死後は忘れられるが、良い面として少しずつ変わって残る。
 私の恩師の中で、李先生は冷徹な方で、同窓生たちの不満が多い方だった。ところが、高齢になってからの先生は大部優しく変わっていた。先生が去ってからはより慈愛深い方に変わって心に残っている。そこから自分を考える。どう生きるのがいいのだろうか。
 
나는 지금 은사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아마 우리들은 은사에 대한 좋은 얘기 뒷소문 등을 이야기하면서 동문들끼리 친해지기고 한다. 나의 뒷소문을 들을 수 없으나 아마 좋지 않은 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은사들에 대한 평은 점점 후해지고 사랑으로 변하고 있다. 죽은 다음에는 빨리 잊혀지지만 좋은 면이 조금씩 남을 것이다. 우리들도 그랬으니까. 나의 은사 중에 이선생님은 냉철한 분으로서 동문들의 불만이 많은 분이었다. 그런데 고령이 되면서 선생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대해 주었다. 선생이 떠나니 더욱 인자한 분으로 변하였다.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없다.

井出弘毅氏書評

2021年04月28日 06時02分18秒 | 研究業績
 私の昨年の拙論文に井出弘毅氏が書評を書いてくださった(『白山人類学』24 号2021)が届いた。フィールドワーク・インタビュー調査・文献調査において帝国日本の移動に注目したものである。私は長い間共同研究を行いながら時には観光客より深く現地調査すべきだと苦言したことがある。現地調査の生の資料より文献研究の傾向があるように感じたからである。
 拙稿「植民と研究の断絶と継承──秋葉隆を中心に」は私の恩師の恩師に遡る植民地研究である。それに評者は秋葉隆が「他者に資料収集を依頼する,あるいは補助を頼むことで,結果的に現地の研究者が育っていったということ」を指摘している。そして「その弟子たちにとっては,教師を植民者としてより,研究者や教育者として評価したということ」に言及し,「『親日と反日』という枠を超えて教育,研究の世界への理解があったとしか思えない。文化人類学と植民地状況を今の視点や価値観で批判することはできない。当時の研究状況を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ている。
 

宇宙旅行

2021年04月27日 05時36分33秒 | 旅行
  話す、文を書くのは、相手と交流ができるからだ。多くの方々から、はがきなどが届いている。今回研究所で出した雑誌の中の「シベリア調査旅行」の評を台湾植民地研究の権威者の文化人類学者からいただいた。

「東アジア文化研究」、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おもしろく読みましたが、「シベリ
ア調査旅行」の一節は、驚きでした。スターリン統治下のソ連、朝鮮へのウズベキスタ
ン移住で、「強制移住による悲劇はなかった」という文章に接して、驚きました。日本
や韓国のメディアが間違えた報道をしているという移民の話、その人は、すでにロシア
人になったのでしょうか。考えこんでしまいました。いろいろと勉強になるエッセイ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山路勝彦

 世界を回った生物学者の言葉は昨日紹介した。私は何を見てどう考えるかという現場での思考、つまり思考の過程を書きたい。主に一人旅の苦行談がメインだ。北朝鮮からシベリア、サハリン、カムチャッカ、中央アジア、そして台湾、パラオ、フィリピン、インドネシア、欧州からアイルランド、アフリカ、米州などに至る。このように私が地球を歩くことを話している間,テレビでは宇宙旅行をするアメリカ人と日本人の映像が流れている。そんなことに比べると田舎の鶏が市場の真ん中で(韓国の諺)、戸惑っているような話に過ぎない。しかし、旅先で多くの人々と会って、時には生活を共にして多くの交流を交わした体験がある。これらの体験を、どうやって読者に伝え、考えていけばいいのだろうか。地球を想う旅行記を書きたい。

ハーモニカ

2021年04月26日 05時41分06秒 | 日記
出版社を通じて在米韓国人からメール、30分ほど長い国際電話を交わした。彼は私とほぼ同年輩、アメリカのジョンハプキンス大学を引退し、現在はサンフランシスコに住んでいる。私の最近の拙著『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を読んで感動したと電話をくれた。民族主義から脱した中立主義だという点で、韓国に注文入手して読だという。彼は日本で生まれ、韓国育ち、私と同じ大学で学科が違っても教養科目など共通する学歴経歴が共有していることで、二人は興奮した通話だった。氏は世界保健機関の依頼研究で、世界を広く回りながらボランティア研究をした。彼はハーモニカで健康生活をする集いを持ち、日本でも数回公演したことがあるという。

독자로부터

2021年04月26日 05時20分10秒 | 日記
출판사를 통해서 재미동포로부터 메일 국제전화를 반시간 정도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나와 거의 동년배 미국 합킨스 대학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발행한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을 읽고 감동되어 전화를 준 것이다. 민족주의를 벗어난 중립주의라는 점에서 한국에 주문하여 읽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서 그가 일본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나와 같은 대학에서 학과가 달랐어도 많는 교양과목을 공통되는 학력 경력 등이 공유되는 점에서 우리들은 흥분된 통화이어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봉사 연구를 한 얘기는 책으로 내어야 할 것 같다. 그는 하모니카로 건강 생활을 하는 모임을 가지고 일본에도 공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최교수님,

사슴벌레에서 주소를 받았습니다.

최근 일본 근대역사에 관심을 갖고 이 책 저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최선생님의 책을 읽고 친일/반일 개념 출발의 원인과 이유를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을 공감/공유합니다.

일본 기타규슈/하야다 출생으로 7살 때 귀국,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일/반일/중립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살았습니다.
흑백/이원론적 사고의 틀에서 보는 관점과 시각에 늘 혼돈이 있습니다. 시원한 정답은 개인 몫, 국가관과 일치/불일치는 다른 것.

경북 안동 근처가 고향이고 서울대 사대와 대학원, 기억나는 은사님들은 피천득, 김기석, 윤태림, 임석재, 최기철, 그리고 국어과
이XY 교수들. 미국에서 학위, 직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은퇴,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

2018년말 크리스마스 때 2주동안 온 가족이 동경, 교토, 규수/하야다를 방문했습니다.

교수님의 책에서 궁금한 몇가지와 저의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면 합니다. 통화가 가능할까요? 가능하시면 번호를 알려 주십시요.
저는 일본말과 글을 전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그 때 일본의 독자의 글이 들어왔다.

崔吉城 先生:
「東アジア文化研究」、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おもしろく読みましたが、「シベリ
ア調査旅行」の一節は、驚きでした。スターリン統治下のソ連、朝鮮へのウズベキスタ
ン移住で、「強制移住による悲劇はなかった」という文章に接して、驚きました。日本
や韓国のメディアが間違えた報道をしているという移民の話、その人は、すでにロシア
人になったのでしょうか。考えこんでしまいました。
いろいろと勉強になるエッセイ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山路勝彦
바로 이어서 나의 새로운 책을 출판 담당자와 만남을 전해주는 동료의 통신도 들어 왔다. 독자들과의 연결이 위에 출판사의 소식까지 듣는 행운의 하루이었다.



죽음

2021年04月25日 05時12分31秒 | 日記
下関で知り合った貴重な友人である彼は、私より3、4歳年上だ。1年余り便りがなく、気がかりだったが、今の時代だと思っていたところに、昨夜彼から電話があった。「死後、生き返ったかのように感慨無量な言葉を語り、会って話をしたい」という。
 妻は知人の親族のお墓参りに行ってきた。彼女が残した空家の話も悲しく感じられる。死という言葉があちこちから押し寄せてくる。毎日のように死体処理場面の映像・画面を見る。ミャンマーでは軍人が国民の多くの人々を殺す。このようなことはいつ無くなるのか。失望させられる世の中である。
 시모노세키에 와서 사귄 귀한 분 친구인 그는 나보다 서너살 위이다. 1년여 무소식이어도 지금 시대라고 여기고 있던 중 어제 밤에 전화가 왔다. 죽었다 살아났다는 듯 감개무량한 말을 하더니 우리 만나서 마지막 우정의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이다. 홀로 사는 고독한 인생을 말하는 듯하다.
아내가 이웃집 할머니 납골식에 다녀 왔다. 그녀가 남신 빈 집 이야기도 슬프게 다가온다. 죽음의 말들이 여기저기서 밀려 온다. 매일같이 시체 처리 장면의 영상 화면을 본다. 미얀마에서는 군인이 국민을 향해 많은 사람을 죽인다. 이런 세상이 언제 망하는가. 실망스러운 세상이다.

대면

2021年04月24日 06時04分12秒 | 講義
遠隔授業が多いが、半班ずつ対面授業を行ったりしている。学生が座って先生を眺めているだけではない。質問討議式で進行するので対面授業が好ましい。昨日の日本文化論の授業ではベネディクトの理論を紹介して感想を書くようにした。日本人は恥ずかしがり屋なので、客観的な自己判断が弱いことを指摘した上で、質問や感想を書かせた。学生たちがコメントを書く時間に、私は遠隔で授業を聞く中国、韓国の学生とズームラインで対話を交わした。順調に進んだ。
 対面授業の楽しみは討議にある。ベトナムの学生が、日本人はあまり発表しない。 恥ずかしさからなのか。ベトナム人は自分の意見を積極的に発表すると言う。日本人の学生に反論を期待したが、消極的だった。私がベトナムの学生に対して無理な質問、あまりにも口うるさいので言い争いが多いのではないか。爆笑。つまり、日本人は自分の意見がないから発言しないというよりは、相手を意識しすぎるからではないだろうか。マスク下で笑いがでた。

 원격 수업이 많은데 나의 두 과목은 분반 식으로 대면수업을 한다. 학생이 앉아서 선생을 쳐다보는 것 만이 아니다. 질문 토의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면이 훨씬 즐겁다. 어제 일본문화론 수업에는 베네딕트의 이론소개하고 감상을 적도록 하였다. 일본인은 부끄러움이 많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기 판단이 약하다는 것을 지적한 다음 질문과 감상을 적게 하였다. 학생들이 노트하는 시간에 나는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 중국 한국 학생과 줌 라인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면 수업의 즐거움은 토의에 있다. 베트남 학생이 일본인은 잘 발표하지 않는다. 부끄러움 때문인데 베트남인은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한다. 일본인 학생에데 반론을 기대했으나 소극적이었다. 내가 베트남 학생에게 우거지 질문, 너무 말이 많아 언쟁이 많은 것은 아닌가. 폭소. 즉 일본인은 자기 의견이 없기 때문에 발언하지 않기보다는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 아닐까. 폭소가 연거퍼 나왔다. 대면수업이란 이런 재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대면

2021年04月24日 06時04分12秒 | 講義
원격 수업이 많은데 나의 두 과목은 분반 식으로 대면수업을 한다. 학생이 앉아서 선생을 쳐다보는 것 만이 아니다. 질문 토의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면이 훨씬 즐겁다. 어제 일본문화론 수업에는 베네딕트의 이론소개하고 감상을 적도록 하였다. 일본인은 부끄러움이 많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기 판단이 약하다는 것을 지적한 다음 질문과 감상을 적게 하였다. 학생들이 노트하는 시간에 나는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 중국 한국 학생과 줌 라인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면 수업의 즐거움은 토의에 있다. 베트남 학생이 일본인은 잘 발표하지 않는다. 부끄러움 때문인데 베트남인은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한다. 일본인 학생에데 반론을 기대했으나 소극적이었다. 내가 베트남 학생에게 우거지 질문, 너무 말이 많아 언쟁이 많은 것은 아닌가. 폭소. 즉 일본인은 자기 의견이 없기 때문에 발언하지 않기보다는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 아닐까. 폭소가 연거퍼 나왔다. 대면수업이란 이런 재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무서운 왕

2021年04月23日 05時08分37秒 | エッセイ
再びコロナの勢いが強まっている。国ごとに政策が違っている。中国や北朝鮮は何の問題もないという。韓中は似たような傾向を見せる。西欧ではコロナが大きく広がり、ワクチン注射で感染拡大を防ごうとしている。インドやアフリカなどは混乱するばかりだ。
日本は最初から振るわない状態が続く。大阪、東京などでは再び非常宣言が出されている。日本の政策と文化の特徴は何だろうか。昨日その問題についてある教授と話をした。『食われ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虎は怖いがもっと怖い王がいなくて幸いだ」ということば。中国古典「礼記」から引用した言葉の深い意味が耳に残った。「虎より怖いのは王様だ」という言葉をよく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だ。 王様?
 今の韓中のコロナ危機対策を説明した方の言葉だ。民衆を監視する強い対策にもかかわらず、国民は政府に感謝しているようだ。民主主義ではなく、国の幸いを示していると言える。真実はどこにあるのだろうか。本気で人命を尊重するための対策か考えさせられる。

다시 코로나 기세가 강해지고 있다. 나라마다 정책이 다르게 뚜렷해 지고 있다. 중국이나 북한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한중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서구에서는 코로나가 크게 번지고 예방주사로 잡아가고 있다. 인도나 아프리카 등은 혼란스러울 뿐이다.
일본은 처음부터 부진한 상태가 계속된다. 이제 오오사카 동경 등에 다시 비상선언이 내려지고 있다. 일본의 정책과 문화의 특징이 무엇일까. 어제 그 문제를 놓고 어느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랑이가 무섭지만 더 무서운 왕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중국 고전 <예기>에서 인용한 말을 중국인에게 들려 주고 싶다는 말로 심장한 의미가 귀에 남았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은 임금님이다>라는 말을 잘 삭여들어야 할 것 같다. 임금님?
지금의 한중의 코로나 위기 대책을 설명한 분의 말이다. 민중을 감시하는 강한 대책에도 국민은 정부에게 감사하는 것 같다. 민주주의가 아닌 나라의 다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진심으로 인명을 존중하려는 대책인가 생각하게 된다.

山口県倫理法人会

2021年04月22日 04時56分30秒 | 日記
今は朝5時前、これから海峡ビューしものせきに向かう。山口県倫理法人会での話は2回目になる。4時からNHKラジオ深夜便で社会学者の上野千鶴子氏の話を聞きながら私は何を語るべきかと考える。彼女は一人暮らし、夫婦で暮らすということが如何に異様、不便なことかという。私からは真逆の話になるかも。朝早く集まる人へ、「私の人生劇」という題を考えている。
私の準備資料を無視して韓国の愛国者から親日派と言われるように変わった話になってしまった。まさかの韓国ドラマのような話になった。講演の後の30分の談合は真面目なものであった。やはり日本人は真面目である。下関市だけではなく宇部、徳山、神戸などから、FB友など含み、30余名が参加してくださって大変嬉しかった。これから大学で講義がある。

소녀상

2021年04月21日 16時25分08秒 | エッセイ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송은경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1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각하되자 "너무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에서 열린 일본 정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를 직접 듣기 위해 대리인들과 함께 법원에 나왔다.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앉은 이 할머니는 조용히 재판부의 판결 요지를 들었지만,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자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는 재판부의 주문 낭독 전 대리인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고 대한민국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가 피해자분들의 고통과 피해에 대한 회복으로 미흡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위로를 건넸지만, 할머니는 이미 자리를 떠난 후였다.

이 할머니는 법정을 나와 취재진에게 "너무 황당하다. 결과가 좋게 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자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소하실 생각이냐', '다른 피해자들의 승소 판결과 다른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에 "국제사법재판소(ICJ)로 갑니다. 꼭 갑니다"라고 답했다.

이 할머니는 택시를 타고 떠나기 전 눈물을 흘리며 "저는 피해자들 똑같이 위해서 하는 것이지 저만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그것만은 여러분이 알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 할머니가 위원장으로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판결"이라며 분노했다고 전했다.

추진위는 "이 할머니는 부당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항소 등 다음 수순을 고민 중"이라며 "한국 법원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일본 정부 태도가 계속된다면 ICJ에서 사법적 판단을 받을 것을 (이 할머니가) 거듭 제안했다"고 했다.


꿋꿋이 자리 지키는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1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88차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에서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yatoya@yna.co.kr


정의기억연대도 이날 선고 후 따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판결을 비판했다.

정의연은 "국가면제를 부인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납득하기 어렵고, 헌법재판소에서도 2015년 한일합의가 법적인 권리 절차가 될 수 없다고 명시했는데도 그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아쉬운 것은 오늘 이 할머니가 직접 나오셨는데, 한 시간 동안의 판결 내내 피해자들의 청구 이유인 인간으로서의 존엄 회복을 위한 내용이 한 마디도 없었다"며 "피해자 인권보다 국가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재판부를 비판했다.

정의연은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하고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책무를 저버린 오늘의 판결을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판결로 1월 승소 판결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은 1월 판결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정의연 측은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할머니들과 논의해보겠다.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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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口県本部を表敬訪問

2021年04月21日 06時06分32秒 | 旅行
 民団は私が留学生時代にアルバイトをしたことで内幕を知り、後に民団を中心に「在日朝鮮人」という本を李光奎教授と共著を出すほど親しくなった団体である。ところが、下関に来て韓国から来た外交官の干渉で、民団との関係は非常にギクシャクしてしまった。民団新聞を見ると、山口民団長に長い間、親しくしていた徐學奎事務局長が団長に、そして議長に友人の黄正吉、また友人の孫正男氏が監察委員長に選出された記事があった。一昨日、民団·山口県本部を表敬訪問し、新任の徐団長に挨拶に行ってきた。韓国から来る官吏は短い期間で訪れることから、彼中心に動くのではなく、ここに長く住んでいる同胞の親睦が何より優先すべきだと訴えた。
 민단이라면 내가 유학생 시대에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내막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민단을 중심으로 재일조선인이란 책을 이광규교수와 공저를 낼 정도로 친숙해진 단체이다. 그런데 시모노세키에 와서 한국에서 온 외교관들의 간섭으로 민단과의 관계는 아주 서먹해져 버렸다. 수년전에는 내가 강연을 청탁받고 실행 전야에 중지시켜진 것을 잊을 수 없다. 민단신문을 보니 새로 야마구찌 민단장에 새로 선출된 기사가 눈에 들어 왔다. 오래 동안 친한 서국장이 단장으로 그리고 감찰위원장에 친구 황정길, 또 친구 손씨가 위원으로 선출된 것이다. 한국에서 온 관리란 짧은 기간에 다녀 가는 관리이니 그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지 말고 여기에 오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친목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東アジア文化研究

2021年04月20日 16時23分18秒 | エッセイ
長周新聞に東亜大学東アジア文化研究所発行の論文集が紹介された。主に金田晉先生の講演文に絞られている。
金田先生からの感想文:まず、崔吉城教授、有難うございました。そして教授が所長として創設以来尽力されてきた「東亜大学東アジア文化研究所」10周年、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下関の誇り直木賞作家の古川薫氏の支援も心に残ります。氏は研究所の銘板に揮毫されるなど、その充実に労を惜しまれませんでした。お蔭で、図書の充実、シンポジウムの開催、ワークショップの企画など、同研究所は少しずつですが、今では下関にある東亜大学の「東アジア文化研究」の拠点に育ちつつあります。
その記念論文集に、私が、ちょうど10年前、つまり同研究所が創立した年に、東北日本を襲った大震災下の研究者や市民たちに捧げた励ましのエール、講演録「地・人・藝術<芸術と地域>を問う」(日本学術会議・芸術学関連学会連合主催シンポジウム基調講演)を再録していただいたことは、光栄です。「地域に生きて世界に発信する」ことは、東亜大学の創立以来のモットーでもあります。
昨年末、私は下関市立美術館で「美と公共性-公立美術館を考える」という講演をしました。地域を生きることの中から芸術が生まれてくる、ゴッホも、セザンヌも、それから日本の近代芸術、アヴァンギャルドたちもそうでした。地域の「公立美術館」を大切にしよう、そういう趣旨でした。最近、私は「地域」を含めて人間が主体の「公共性」の語をつかうようにしています。
このたび長周新聞4月19日号に、拙論への長文の批評をいただいたことは大変有難いことでした。長周新聞に感謝します。東北・岩手の詩人宮沢賢治、幕末の郷土長周の志士吉田松陰、それから1945年8月6日の原爆投下によって廃墟化した広島で立ち上がった画家たちの心意気がじつに丁寧に紹介されています。このような批評を執筆された記者の方は、またご自身すばらしい思想家、哲学者だ、そう私は思っています。有難うございました。
この批評をもとに、もっともっとたくさんの読者ができて、<芸術と地域>という、あるいは「美と公共性」という現代喫緊のテーマを語り合えれば、と願っています。

운전수

2021年04月20日 05時07分14秒 | エッセイ
市公務員との雑談講義は断続的ではあるが、毎月1回ずつ続いている。ソウルと釜山の両選挙を見た感想を問う質問に、私の答えは朝鮮半島、そして北朝鮮に向いてしまった。妻は私の話を聞きながら、彼女の質問の方向に修正をした。公務員の彼女は妻がいて談話が充実したと言うと妻は「ただの運転手に過ぎない」と答えた。すると彼女は「会話を運転する方だ」と、とても素敵なジョークを飛ばした。
 雑談講義はいろいろなテーマに及び、在日韓国人、北朝鮮、韓国などに関する学問と人生社会などが話題になり、最後になって彼女の質問に戻った。 <問題(ムン・ジェ)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よりはユンソクヨル前検察総長の方が望ましいのではないか言ってしまった。次期政権に関する話の直後、新たに出た世論調査の結果(19日)を見ると、尹錫烈(ユン·ソクヨル)51.1%、李在明32.3%の世論調査発表が、私の言葉を裏付けた。韓日関係を悪化させた政権は許せない。

시공무원과의 잡담 강의는 간헐적이기는 하지만 매월 한 번씩 계속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의 양 선거를 본 감상을 묻는 질문이 나의 답은 조선반도 그리고 북한으로 떠버렸다. 아내는 내 얘기를 자주 듣고 알아서 부연 설명이 도움이 되었다. 공무원인 그녀는 나의 아내가 있어서 담화가 부드럽다고 말하니 아내는 <그저 운전수일 뿐이다>라고 받았다. 그러자 그녀는 <대화를 운전>하는 분이라고 아주 멋있는 죠크를 날렸다.
강의는 두서없이 뛰어서 재일교포, 북한, 한국 등에 관한 학문과 인생 사회 등이 화제가 되었다. 마지막에야 그녀의 질문으로 돌아 왔다. <문제의 문재인>보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는 문제를 남긴 채 시간이 됐다. 이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19일)를 보니 윤석열 51.1% > 이재명 32.3% 여론조사 결과가 나의 말을 뒷받침하는 것 같았다. 선거까지는 업치락 뒷치락 할 것이지만 한일 관계를 나쁘게 만든 정권을 용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