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世界の食文化

2021年05月31日 06時13分14秒 | 講義
世界の食文化 「東洋経済日報」2021.5.28寄稿文
     
日本の食文化として夏には「土用の丑」、鰻をたべる丑の日がある。ウナギを食べると夏を元気に乗り切れるという俗説があり、暑さが最も厳しい三伏(初伏·中伏·末伏)に食べる。しかし、鰻と形が似ている蛇は食べない。食べ物とは栄養、味、そして食材の生態的な文化だと言える。国ごとに食材の種類や料理法などが異なる。

私は東南アジアの魚市場で蛇を食品として売っている現場を見たことがある。中央アジアで牛馬など肉を紐に掛けた肉林の市場も見た。そして品川場で数時間に何千頭をするその現場を見たことがある。中国の延辺で犬肉料理店が軒を連ねているのも見た。ホテルでは犬体を刻み料理するのを見てびっくりして、そのホテルを変えてしまった。これらの現場を見た後から私には動物映像の激しいトラウマが残っている。

菜食文化や肉食文化と言われる文化がある。しかし、肉食文化だからと言ってもどんな動物の肉でも食べるわけではない。ヒンズー教では牛肉は食べない。イスラム教では豚肉を食べない。どんなに飢えても人の肉は食べない。栄養ではなく、文化の問題である。ある国では牛を神様のようにもてなし、ある国では想像もしなかった材料で料理を作る。

日本文化論では和食として刺身、つまり魚を生で食べる文化が話題になることが多い。 中国などの大陸から来た留学生たちは、それに対して否定的な反応が多い。私自身も食べるが、好んで食べているわけではない。私はいまだに韓国料理が好きだ。オーストラリアで暮らして世を去った友人も基本的に韓国料理を好んだという。幼い頃から親しんだ味を好むのは一般的なことである。

私の日本文化論の時間でベトナムの留学生は淡々と自国の犬猫肉を特別食として食べること紹介した。韓国でも健康を守るために補身用として食べる。日本人には犬はペットというイメージが強く、食べるという文化にはカルチャーショックを受けたとコメント。

犬を仕事仲間やペットと考える見方が強い現代のヨーロッパ圏などでは、牧畜文化であり、犬が有史以前からパートナーであったので食べない。特にイギリスが顕著である。中央アジア・モンゴル地域でも犬は食料ではない。イスラム圏では宗教上の教義としてイヌを食料とすることが禁じられている。ユダヤ教ではカシュルートの規定があり、食のタブーになっている。

日本は犬猫を愛する国である。食材を選ぶのは自由ではあるが犬食文化は愛犬という問題と衝突する。それはクジラの問題とも似ている。欧米などの反捕鯨国からは日本の捕鯨に大きな反発があり、反日的なデモも各地で起きた。捕鯨をめぐる問題は、ナショナリズムまで刺激する。ソウル市は犬食を「嫌悪食品」に指定して販売を禁止した。

愛犬に関しては犬を愛する人への心配りが必要である。つまり愛する心、愛する人の愛にどう対応すべきか民主、人権の基本的な問題である。あくまでも人の愛は尊重されるべきであろう。

世界の食文化

2021年05月31日 06時13分14秒 | 講義
世界の食文化 「東洋経済日報」2021.5.28寄稿文
     
日本の食文化として夏には「土用の丑」、鰻をたべる丑の日がある。ウナギを食べると夏を元気に乗り切れるという俗説があり、暑さが最も厳しい三伏(初伏·中伏·末伏)に食べる。しかし、鰻と形が似ている蛇は食べない。食べ物とは栄養、味、そして食材の生態的な文化だと言える。国ごとに食材の種類や料理法などが異なる。

私は東南アジアの魚市場で蛇を食品として売っている現場を見たことがある。中央アジアで牛馬など肉を紐に掛けた肉林の市場も見た。そして品川場で数時間に何千頭をするその現場を見たことがある。中国の延辺で犬肉料理店が軒を連ねているのも見た。ホテルでは犬体を刻み料理するのを見てびっくりして、そのホテルを変えてしまった。これらの現場を見た後から私には動物映像の激しいトラウマが残っている。

菜食文化や肉食文化と言われる文化がある。しかし、肉食文化だからと言ってもどんな動物の肉でも食べるわけではない。ヒンズー教では牛肉は食べない。イスラム教では豚肉を食べない。どんなに飢えても人の肉は食べない。栄養ではなく、文化の問題である。ある国では牛を神様のようにもてなし、ある国では想像もしなかった材料で料理を作る。

日本文化論では和食として刺身、つまり魚を生で食べる文化が話題になることが多い。 中国などの大陸から来た留学生たちは、それに対して否定的な反応が多い。私自身も食べるが、好んで食べているわけではない。私はいまだに韓国料理が好きだ。オーストラリアで暮らして世を去った友人も基本的に韓国料理を好んだという。幼い頃から親しんだ味を好むのは一般的なことである。

私の日本文化論の時間でベトナムの留学生は淡々と自国の犬猫肉を特別食として食べること紹介した。韓国でも健康を守るために補身用として食べる。日本人には犬はペットというイメージが強く、食べるという文化にはカルチャーショックを受けたとコメント。

犬を仕事仲間やペットと考える見方が強い現代のヨーロッパ圏などでは、牧畜文化であり、犬が有史以前からパートナーであったので食べない。特にイギリスが顕著である。中央アジア・モンゴル地域でも犬は食料ではない。イスラム圏では宗教上の教義としてイヌを食料とすることが禁じられている。ユダヤ教ではカシュルートの規定があり、食のタブーになっている。

日本は犬猫を愛する国である。食材を選ぶのは自由ではあるが犬食文化は愛犬という問題と衝突する。それはクジラの問題とも似ている。欧米などの反捕鯨国からは日本の捕鯨に大きな反発があり、反日的なデモも各地で起きた。捕鯨をめぐる問題は、ナショナリズムまで刺激する。ソウル市は犬食を「嫌悪食品」に指定して販売を禁止した。

愛犬に関しては犬を愛する人への心配りが必要である。つまり愛する心、愛する人の愛にどう対応すべきか民主、人権の基本的な問題である。あくまでも人の愛は尊重されるべきであろう。

<속박에서 자유로>

2021年05月31日 05時15分23秒 | エッセイ
研究上、私は世界大戦と植民地から解放された国々を考えることが多い。「束縛から自由へ」という波の中で多くの国と民族が自由を得たと喜んだ。しかし、自国民を再び束縛し、不幸な過去に戻った国も多い。結局、そのような不幸な歴史が繰り返されている。そのような国の中には自由を創造していく国もある。近く北朝鮮を見ればそうだ。日本から解放され、三代独裁政権が存続している。一方、新しい波を捜す香港、ミャンマーなどでは混乱がある。
 私が暮らしてきた歴史の中でも様々なメッセージを知ることができる。昨日、私は社会にそのようなメッセージを伝える文章を出すために、文章一つ一つ気を使ってくれる編集者と数回通話をした。 感謝する。しかし、この前、ある民俗学者が私にそのような問題は若い人に任せて「言及するな」という内容の書き込みをした。老人差別、言論の自由の妨害だと指摘し、友達を外した。また書き続けたい。

연구 상 나는 세계대전과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들을 생각할 때가 많다. <속박에서 자유로>라는 물결 속에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유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그런데 자기 민족을 다시 속박하고 불행한 과거 이상으로 돌아 간 나라들도 많다. 결국 그런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런 나라들 중에는 자유를 창조하여 가는 나라들도 있다. 가까이 북한을 보면 그렇다. 일본에서 해방되어 삼대 독재 정권이 존속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물결을 찾는 홍콩 미얀마 등이 혼란스럽다.
내가 살아 온 역사 안에서도 여러가지 메시지를 알아 챌 수 있다. 그런데 일전에 어떤 민속학자가 나에게 그런 문제는 젊은 사람에게 맡기고 언급하지 말라는 댓글을 올렸다. 노인차별, 언론자유의 방해라고 지적하고 페친을 그만 두었다. 어제 나는 사회에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글을 내기 위하여 글 귀 하나 하나 신경을 써 주는 편집자와 수 차 통화를 했다. 감사한다.

벼락부자

2021年05月29日 05時27分23秒 | エッセイ
急に地価が上がって成金になった人が多い。日本語では「成り金」だという。金持ちにはなった者、体に金持ちらしくなく、いきなり高級住宅に骨董品で飾り、ゴルフなどの趣味をやり始める。国もそのような国がかなり多い。物質的·経済的水準が高くなるので、精神的先進型文化を輸入、または作ろうとする。そして、国家の力を誇示するために、他国を見下し、問題を起こす。成金になったら、これから文化の水準を高めなければならない。国民文化の水準を高めてこそ真の先進文化国になるのだ。それは表象だけではなく実状でなければならない。
こう考えているうちに、時間を争う週刊誌の校正が入ってきて、急に研究所に寄って資料を探した。 やっと仕上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갑자기 땅 값이 올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 일본말로는 성금 즉 나리긴 부자라고 한다. 부자는 되었는데 몸에 부자 티가 나지 않아 갑자기 고급 주택에 골동품으로 치장하고, 골프 등의 취미를 하기 시작한다. 나라도 그런 나라가 제법 많다. 물질적 경제적 수준이 높아지니 정신적 선진형 문화를 수입 또는 만들려 한다. 그리고 국가의 힘을 과시하기 위하여 남의 나라를 넘보고 문제를 일으킨다. 벼락 부자가 되었으면 이제부터 문화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국민문화의 수준을 높여야 진정 선진문화국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표상만이 아니라 실상이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간을 다투는 주간지 교정이 들어와 갑자기 연구소에 들려 자료를 찾았다. 겨우 마무리 할 수 있을런지.
 

SNSを通して

2021年05月29日 05時27分23秒 | 講義
昨日も遠隔授業で日本文化論を講義した。国境を越えて、学生たちと話し合う時間を過ごした。会話を交わした学生らが、授業の感想欄に、「教授との会話が嬉しかった」と書いた。社会的にも開放され、多くの読者とSNSを通じて世界に広がっていくことが楽しい。ネット上の友達が増えて世界が広がっている。読者たちとの楽しい会話が多くなっている。昨日はある雑誌社から電話があって楽しい会話を交わした。
共通のネット友達が100人を超える人たちを受け入れて4000人近くになることは感謝である。その中には批判的であったり、自分と意見が違っても友人にしているが、中には悪口や誹謗中傷など「人格」に対する侮辱的な単語を使う人とは友をやめた。一昨日は2人をネット友から外した。私の広い意味の教育と研究を否定する意見だった。相手を全面的に否定する言葉はお互い慎まなければならない。

어제도 원격수업으로 일본문화론을 강의했다. 국경을 넘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대화를 나눈 학생들이 수업 감상란에 교수와 대화를 기뻤다고 적었다. 사회적으로도 개방되어 많은 독자들과 SNS을 통해서 세계로 확대되어 가는 것이 즐겁다. 넷트상 친구가 늘어가서 세계가 넓어지고 있다. 독자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많아지고 있다. 어제는 어느 잡지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공통의 넷트 친구가 100인을 넘는 사람들을 받아 들여 4000명 가까이 되니 감사하다. 그 중에는 비판적이거나 나와 의견이 달라도 친구로 삼고 있지만 개중에는 욕설이나 품의 없는 말 그리고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끊었다. 수십년 동안 서너 사람 뿐이다. 그제는 내가 잘 아는 두 사람을 넷트 친구에서 해제하였다. 나의 넓은 의미의 교육과 연구를 부정하는 의견이었다. 상대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말은 피차 삼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SNS을 통해서 세계로

2021年05月29日 05時04分56秒 | 日記
어제도 원격수업으로 일본문화론을 강의했다. 국경을 넘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대화를 나눈 학생들이 수업 감상란에 교수와 대화를 기뻤다고 적었다. 사회적으로도 개방되어 많은 독자들과 SNS을 통해서 세계로 확대되어 가는 것이 즐겁다. 넷트상 친구가 늘어가서 세계가 넓어지고 있다. 독자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많아지고 있다. 어제는 어느 잡지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공통의 넷트 친구가 100인을 넘는 사람들을 받아 들여 4000명 가까이 되니 감사하다. 그 중에는 비판적이거나 나와 의견이 달라도 친구로 삼고 있지만 개중에는 욕설이나 품의 없는 말 그리고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끊었다. 수십년 동안 서너 사람 뿐이다. 그제는 내가 잘 아는 두 사람을 넷트 친구에서 해제하였다. 나의 넓은 의미의 교육과 연구를 부정하는 의견이었다. 상대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말은 피차 삼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녀

2021年05月28日 06時01分34秒 | 旅行
先週、有名な作家五木寛之氏の新聞コラム「男女」を読んだ。「男女と書けば、女性差別なのか」という疑問を投げかけ、深くは入っておられなかった。 しかし私は非常に深い意味を悟った。東西南北、韓日、日韓、日米、米日などの表記はさておいて、父親の姓を取る父系制度を「女性差別」といって両方すなわち「父」と「母」の姓を使うなど、過度な人権が乱発している現象を指摘しているようだ。「左右」という言葉も「右左」と言い、左側通行も右側通行に変えたり、それともどちらでも走れるようにすることを人権として解釈しようとしているのだろうか。過度な人権運動に警鐘を鳴らす文章として読める。父系や母系などの社会制度によって安定した社会となってきている。過度な人権運動を慎むべきである。 私は伝統的な韓国社会で生まれ育った。母親が女性であるから差別されるということを母親も私自身も不快に感じたことはない。愛情が込められているからである。

지난 주 유명작가 이쓰키히로유기씨의 신문 칼럼 <남녀>을 읽었다. 남녀라고 쓰면 여성 차별인가라는 의문을 던지고 깊이 들어 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매우 깊은 의미를 깨달았다. 동서남북, 한일, 일한, 일미, 미일 등의 표기는 접어두고 아버지의 성을 따는 부계제도를 여성 차별이라고 양쪽 즉 부와 모의 성을 함께 쓰는 등 지나친 인권이 남발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는 것 같다. 좌우라는 말도 우좌라고 하고 좌측통행도 우측통행으로 바꾸거나 그것도 안되니 아무쪽으로나 달리도록 하는 것을 인권으로 해석하려는 것일까. 지나친 인권 운동에 경종을 울리는 글로 읽을 수 있다. 부계나 모계 등의 사회제도는 안정된 사회를 이루어 온 것이다. 지나친 인권운동을 삼가하여야 한다. 나는 전통적인 한국 사회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어머니가 여성이라 차별된다는 것을 어머니 자신이나 내 개인이나 불쾌하게 느껴진 것은 없다. 그 밑에는 애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남녀

2021年05月28日 05時45分51秒 | エッセイ
지난 주 유명작가 이쓰키히로유기씨의 신문 칼럼 <남녀>을 읽었다. 남녀라고 쓰면 여성 차별인가라는 의문을 던지고 깊이 들어 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매우 깊은 의미를 깨달았다. 동서남북, 한일, 일한, 일미, 미일 등의 표기는 접어두고 아버지의 성을 따는 부계제도를 여성 차별이라고 양쪽 즉 부와 모의 성을 함께 쓰는 등 지나친 인권이 남발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는 것 같다. 좌우라는 말도 우좌라고 하고 좌측통행도 우측통행으로 바꾸거나 그것도 안되니 아무쪽으로나 달리도록 하는 것을 인권으로 해석하려는 것일까. 지나친 인권 운동에 경종을 울리는 글로 읽을 수 있다. 부계나 모계 등의 사회제도는 안정된 사회를 이루어 온 것이다. 지나친 인권운동을 삼가하여야 한다. 나는 전통적인 한국 사회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어머니가 여성이라 차별된다는 것을 어머니 자신이나 내 개인이나 불쾌하게 느껴진 것은 없다. 그 밑에는 애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난징학살기념관

2021年05月27日 06時32分14秒 | 講義
 본란은 수강생들도 읽을 수 있도록 쓰고 있다. 지금 강의 중인 <아시아 문화언어>에서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몽골 시베리아 사할린, 캄차카 반도로 북으로 가고 있다. 단순한 여행담이 아니다. 기념관이나 박물관을 보면서 현지에서 느낀 점으로부터 학생들에게 문제점 그리고 메시지를 내고 있다. 지난주에는 중국 난징에 있는 난징학살기념관을 둘러본 뒤 평화와 인류애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을 던졌다.거의 많은 학생들이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로워져야 한다고 쓰고 있다. 그것도 거의 복사의 글이다. 그 중에 좋은 글이 있었다. 용기를 얻었다.
 
 원폭자료관 등과 같이 과거에 있었던 비참한 일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라는 경각심으로 그에 관한 자료 등을 잘 보관하고 전시함으로써 전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피해자 측의 국가가 그 전시를 보면 아무래도 편견 등이 섞여 버리는 것 같습니다.따라서 평화를 위해 그러한 것들을 전시한다면 편견을 갖지 말고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피해자측 시점에서도 가해자측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고 기록한 것을 전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 )

「アジア文化言語」

2021年05月27日 05時55分19秒 | 講義
 本欄は受講学生たちにも読まれるように書いている。今講義中の「アジア文化言語」では北朝鮮から中国へ、そしてモンゴル、シベリア、サハリン、カムチャッカ半島へと北に向かっている。ただの旅行談ではない。記念館や博物館を見ながら現地で感じたこと、考えたことから学生たちへ問題点そしてメッセージをだす。先週は中国の南京にある南京虐殺記念館を見てから平和と人類愛をどうすべきかと疑問を投げかけた。多くが戦争は嫌、平和になるべきだとコメント。コピペの文が多い。その中に良いコメントもある。勇気づけられる。
 
 日本の広島にある原爆資料館などのように過去にあった悲惨な出来事をもう二度と繰り返さないようにという戒めとしてそれに関する資料などをきちんと保管して、施設で展示することでいろいろな人に見てもらうことはとても大事だとは思います。でも、被害者側の国がその記録を展示したりするとどうしても偏見などが混じってしまうようにも思います。なので、平和の為にそれらのものを展示するのなら偏見を混ぜず、なぜそのようなことが起きたのか、何が起きたのかを、被害者側の視点からでも加害者側の視点からでもない客観的な視点から見て記録したものを展示するべきだと思います。(2年)


일본 반성

2021年05月25日 21時16分24秒 | エッセイ
米国が日本に対してコロナ危機を憂慮する警告を発表すると、日本のメディアが騒ぐ。日本の反省の声が大きい。 私がよく見る二つの衛星放送でそれらの話が交わされた。これまで真面目に開発した商品が、まさに中国や韓国が模倣して市場を掌握している。日本はただ昔のやり方で誠実であればいいという惰性で、正しい道を歩んでいるが立ち遅れているという。 どんな方法でも目的を達成すればいいわけではないが、立ち後れていると認める言葉が多かった。
 コロナの問題も、政治家が政策を発表しようとすれば、官吏たちが規制がどうこう、証拠うんぬんと政策が立てられないという。特に、財務省が資金供給を阻止している。このような日本の弱点を多く打ち明けた。 否定的考え方を反省する時間だった。政治家を縛っている官僚制の弊害で、勇断を下すことは難しいということである。こんな自省の時間は貴重だ。日本はあまりにも長い間自民党にとどまっている。政権交代し、多様で活発な政治主導的な社会に軌道修正なども含めて、発展する機会になるだろう。
 「日韓間でお互いに好きではない国」という世論調査結果が出た。韓日関係は競争する点で良い点もあるが、今は険悪な関係になっている。金大中大統領が絶対的なタブーだった日本文化を開放することで、むしろ韓国が韓流を世界化する活力を持つようになったように良い韓日関係を築く指導者が出てくることを期待する。
 
 한일간에 서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쟁하는 것이 좋은 점도 있으나 지금은 헐뜻는 나쁜 관계이다. 김대중대통령이 일본문화를 개방함으로써 오히려 한국이 <한류 붐>을 낳고 세계화하는 활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좋은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미국이 스스로 일본행을 제한하자 일본 메디어들이 떠들어댄다. 어제 저녁 위성 방송 두 푸로그램에서 여야 정치가들이 그 문제를 다루었다. 일본 정치의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이었다.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개발한 상품이 바로 중국이나 한국이 모방하여 세계 시장을 휘잡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그저 옛날 식 대로 성실하기 때문에 뒤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실한 나라가 <모로 가는> 나라들에 뒤진 것이라는 말로 들린다.
제도의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코로나의 문제도 정치가들이 정책을 발표하려 하면 관리들이 규제가 어떻고, '에비덴스' 없이 정책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재무부가 돈을 풀지 않고 막는다는 것이다. 정치가를 묶어 놓고 있는 관료제의 폐단이다는 말이다.
이런 자성의 시간 들어 보니 과연 그렇다. 일본은 너무 오래 동안 자민당에 매어 있다. 때때로 정권도 교체되면서 다양하고 활발한 정치 주도적인 사회로 궤도 수정 발전하기를 바란다.

아내의 일기

2021年05月24日 21時37分15秒 | 日記
일기를 오래동안 썼고, 남의 일기도 많이 읽는다. 그 중에 하나가 <위안소 일기>이다. 지금 <통신사일기>도 읽고 있다. 아내가 자신의 일기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한국 말을 전혀 모르는데 한국에서 살게 된 때의 고충이 있다. 그 중에는 웃기는 얘기도 섞여 있다. 어떤 한국인 여성이 아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다. 내가 퇴근하니 배운 말로 한국어로 나에게 인사를 했다. <잘 잤니>라는 말에 나는 놀랐다.
지금 아내는 한국어로 역사드라마를 즐길 정도로 한국어가 능숙하다. 그런데 나는 한일 양국어에 자신을 잃고 있다. 한국어 단어를 많이 잊었고 또 한국어도 많이 변하여 소통이 불편하게 되었다. 그것보다 힘든 것은 일본어에 진전이 별로 없다.

彼は一日も欠かさず私の職場の近くの喫茶店に通うようになり、そこで単語をつなぎ合わせての日本語の文章作成。「タテ社会」や「甘えの構造」、「菊と刀」など、私の頭は「ん?」。彼の話は私にとっては別世界だった。休日には一緒に図書館や本屋に行き、あれこれ参考にして少しずつ文章化するお手伝いをしていた。それは5年間続いた。彼の留学は終わり,韓国に就職が決まり、帰国することになり、私は彼との結婚を両親に話し、大いに反対され、兄、姉、弟に相談しても誰からも理解が得られず大いに困った。しかし、私は彼の優しさと真面目さとプラス思考で努力家であること、さらにずうっと必要とされることを確信した。秋田弁の両親と彼との意味不通(?)の面談は終わった。嬉しかった。


나이

2021年05月23日 05時45分51秒 | エッセイ
 교회도 나이를 먹었다. 창립 93년이라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백 수십여명이었던 교회가 지금은 10여명의 교인이다. 그야말로 늙었다. 누가 나에게 나이를 물었다. 응대하니 놀란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몸으로 건강하려고 싸우는 것이다. 건강하고 씩씩하던 장로도 결석, 잔병 치레로 드문드문 보인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철이 난다>는 것이다. 세상의 짐을 내리고 외로워지면서 후회와 인정을 더해 간다. 나의 은사는 <남귀라도 오래되니 오던 새도 오지 않는다>라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민요를 적었다. 선생의 서글픔이 다가 온다.
教会も年を取った。創立93年記念写真を撮った。百数十人余り集った教会が、今では十数人の信者だ。 それこそ老けた。元気だった老人も病気がちで時々欠席。誰かが私に年を問、驚く。 「年を取る」ということは体を張って健康と戦うことだ。
 もう一つは「分別がつく」ということだ。世の中の重荷を下ろし、寂しさを感じながら後悔と人情を増していく。私の恩師は「木でも老木になると来る鳥も来ない」という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民謡を書いた。先生の寂しさが肌で感ずる。

나이

2021年05月23日 05時45分51秒 | エッセイ
교회도 나이를 먹었다. 창립 93년이라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백 수십여명이었던 교회가 지금은 10여명의 교인이다. 그야말로 늙었다. 누가 나에게 나이를 물었다. 응대하니 놀란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몸으로 건강하려고 싸우는 것이다. 건강하고 씩씩하던 장로도 결석, 잔병 치레로 드문드문 보인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철이 난다>는 것이다. 세상의 짐을 내리고 외로워지면서 후회와 인정을 더해 간다. 나의 은사는 <남귀라도 오래되니 오던 새도 오지 않는다>라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민요를 적었다. 선생의 서글픔이 다가 온다.
教会も年を取った。創立93年記念写真を撮った。百数十人余りだった教会が、今は10人余りの信者だ。 それこそ老けた。元気だった老人も病気がちでちらほら見える。誰かが私に年を聞いた。驚く。 「年を取る」ということは体を張って健康になろうと戦うことだ。
 もう一つは「鉄が出る」ということだ。世の中の重荷を下ろし、寂しさを感じながら後悔と人情を増していく。私の恩師は「木に来た鳥も来ない」という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民謡を書いた。先生の寂しさが肌で感ずる。

나이

2021年05月23日 05時45分51秒 | エッセイ
교회도 나이를 먹었다. 창립 93년이라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백 수십여명이었던 교회가 지금은 10여명의 교인이다. 그야말로 늙었다. 누가 나에게 나이를 물었다. 응대하니 놀란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몸으로 건강하려고 싸우는 것이다. 건강하고 씩씩하던 장로도 결석, 잔병 치레로 드문드문 보인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철이 난다>는 것이다. 세상의 짐을 내리고 외로워지면서 후회와 인정을 더해 간다. 나의 은사는 <남귀라도 오래되니 오던 새도 오지 않는다>라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민요를 적었다. 선생의 서글픔이 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