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일하는 사람들

2020年08月12日 05時18分20秒 | エッセイ

世界中がコロナで覆われているようだ。世界はそれでもかなり変わっている。香港の運動家周氏が昨日逮捕され,今朝保釈され、幸いだ。朝鮮王朝時代の王様が中国の皇帝に対して望闕礼をしたが、韓国は今もあまり変わりがない。日本に恨みを持つのも同じだ。鉢に水もやるかたわら研究室に寄って必要な本を探した。 自分の所蔵する本1冊を探すため、書斎や研究室など4ヵ所に立ち寄ったがまだ見つからない。
 韓国の秋夕(チュソクの節句)のような名節「お盆」が今日から始まる。学校もほとんど閉門する。多くの人は休暇のような長い自粛期間の中に節日の気分を感じることができない。私の研究室の隣の学科長室をノックして話を交わした。コロナ防止完全武装の状態で留学生の家を訪れてお世話をするという。 実によい教育者である。日本には業務というよりはボランティア、趣味のように働く人が多い。ありがたいことだ。

 온 세상이 코로나로 덮힌 것 같은 시대이다. 그래도 많이 변하고 있다. 홍콩의 운동가 주씨가 체포되었가 보석되었다. 다행이다. 조선조 시대 임금도 중국 황제를 향해 망궐례를 한 한국이 별로 다르지 않다. 일본에 원한을 주장하는 것도 다르지 않다. 화초에 물도 줄겸 연구실에 들려 참고할 책을 찾았다. 자기 소장의 책 한권을 찾기 위해 서재와 연구실 등 네 곳을 들려도 아직이다.
 한국의 추석같은 명절 <본>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학교도 거의 폐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와 같은 긴 자숙기간 명절의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 연구실 옆 학과장실을 노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로나 방지 완전무장 상태로 유학생 집을 방문하여 보살피려 나가려고 한다. 참으로 좋은 교육자이다.  업무라고 하기보다는 봉사 취미 소일하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일본에는 많다.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