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인사말

2021年09月07日 06時25分51秒 | エッセイ
コンピューターが寿命であるかのように熱心に作業に没頭していると、健康を思って妻が散歩を勧めた。 時間は正午を少し過ぎた午後、曇ってはいるが涼しいと海辺を散歩した。 唐突に、日差しが照りつける。 日陰に座ると鳩たちがえさを期待して集まってくる。残念ながら餌はない。韓国の知人から電話がかかってきた。 健康の話から 突然、私が死んだら韓日両文化式で葬式を行ってくれるというありがたい挨拶(?)があった。 残暑が酷な午後だった。

컴퓨터가 수명인듯 열심히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려니 건강을 생각해 아내가 산보를 권했다. 시간은 정오가 조금 지난 오후 흐리기는 했어도 선선하리라고 바닷가를 산책했다. 느닷없이 땡볕이 내리 쬔다. 그늘에 앉으니 비둘기들이 모이를 기대하고 몰려든다. 안타깝다. 한국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건강 이야기. 난데 없이 내가 죽으면 한일 양문화 식으로 잘 장례를 잘 치루어주겠다는 고마운 인사말(?)이다. 잔혹한 오후이었다.




아프카니스탄

2021年09月05日 10時58分16秒 | エッセイ
 米国がテロに対して戦争で対処したことは誤りだ。それがアフガン問題の核心だ。テロと戦争は基本的に異なる。アフガニスタン撤退問題において、韓日が互いに争うかのように相反する世論がある。メディアを視聴したり週刊誌などを読んでも、撤退を中心にそのように扱っている。昨朝は言葉を一つも見逃さないように1時間討議を聞いた。
外相や専門の教授、研究者で構成されたNHK日曜討論を集中的に聞いた。「日韓の成功、失敗」といった作戦的な言葉はほとんど出ず、外交問題が中心だった。タリバン政権に対して日本が支援する問題、つまり今まで日本大使館などで働いた現地民を保護し、彼らが新政権に参加して寄与することを支援するという。これまで支援してきた政策を継承、発展させることが望ましいという意見が圧倒的だった。

테로에 대해 미국이 전쟁으로 대처한 것은 잘못이라는 나의 아프칸 문제의 핵심이다. 전술 등 테로와 전쟁은 기본적으로 아주 다르다. 아프카니스탄 철수 문제에까지도 한일이 서로 다투는 듯 상반된 여론이 있다.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주간지 등을 읽어보아도 철수 문제를 중심으로 그런 식으로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른 의견도 있다.
외무장관 및 전문 연구 교수와 연구자들로 구성된 NHK 일요토론을 집중적으로 들었다. 한일의 성공실패라는 식의 작전적인 말은 거의 나오지 않고 외교적 문제가 중심이었다. 탈레반 정권에 대해 일본이 지원하는 문제 즉 지금까지 일본대사관 등에서 일한 현지민들을 보호하면서 그들이 새 정부에 참여하여 기여할 것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지원하여 온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고 1시간 토의를 들은 보람이 있었다.

공백

2021年09月05日 06時21分21秒 | エッセイ
本が出るまで情熱を持って突き進み、いざ出るとその熱が下がる。 私にとって本を書くというのは熱病のようだ。 そして空白になる。そしてまた、考える。向かいの老人ホームの人々の姿が目に留まる。彼らは何を考えて座っているのだろうか。死を考えるだろうか。死後を考えるだろうか。おそらく私も彼らと似ているだろう。
 ある女性の一代記を読んでいる。不幸な戦場の中でも希望と楽しさを求めながら生きてきた人生だ。 彼女はどうして辛い過去をそのように明るく語ることができるのだろうか。私はどうだろうか。 無能力だったという思いがとても大きい。そのような過去をかっこよく装うか、失敗談を吐露するか。次の本のテーマになるかも知れない。

 책이 나올 때까지 열을 올리다가 정작 나오면 열이 내린다. 책을 쓴다는 것이 무슨 열병 같다. 그리고 공백이 온다. 그리고 생각한다. 건너편 노인홈의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앉아 있을까. 죽음을 생각할까. 사후를 생각할까. 아마 나도 그들과 비슷할 것이다.
어떤 사람의 일대기를 읽고 있다. 불행한 전쟁터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찾으면서 살았던 삶이다. 그녀는 어떻게 쓰라린 과거를 좋게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떨까. 무능력했다라는 생각이 아주 크다. 그런 과거를 멋있게 치장할까, 실패담을 토로할까. 다음 책의 주제가 될 지 모르겠다.

스가 수상

2021年09月03日 21時45分55秒 | エッセイ
 私は60余年間、20代前半の大学生を主に対象として講義をしてきた。したがって若い人たちの考えを比較的知っていると思う。「国民の力」党の李ジュンソク代表の対話を2時間傾聴した。多くの質問者の話をよく聞いて要領よく答えた。最後の言葉が印象的だ。 世間に出回っている言葉とは違って、文在寅の内政中心の政治を超えて、より国際的な問題を勉強したいと話した。見守りたい。
 一方、日本を見ると、言葉数が少なく愚直に働く首相が電撃的に不出馬を宣言した。コロナ対応に専念したいので出馬を辞めると宣言した。妻は、同じ故郷の秋田出身なので心から応援していたので、びっくりしている。政治が本格化するだろう。韓国で見る政治的悪口争いとは違って、派閥の離合が露出されるだろう。先進的な政治文化が見たい。
 나는 60여년 동안 20대 초반의 대학생을 주로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비교적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힘당의 이준석 대표의 대화를 2시간 동안 경청했다. 많은 질문자의 말을 잘 듣고 요령있게 답을 하였다.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다. 세상에 도는 말과는 달리 문재인의 내정 중심의 정치를 넘어서 좀더 국제적인 문제를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지켜보고 싶다.
한편 일본을 보면 별로 말 수가 없고 우직하게 일하는 수상이 전격 비출마를 선언했다. 비난 비판에 견디지 못하고 그만 둔다고 선언했다. 아내는 같은 고향 아키다 출신이라고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데 실망이다. 정치가 본격화할 것이다. 한국에서 보는 정치적 험구 싸움과는 달리 파벌들의 이합이 노출될 것이다. 선진적인 정치문화를 보고 싶다.

인터넷 세상

2021年09月01日 05時44分19秒 | エッセイ
とても個人的なことだが、おそらく多くの人がそうだろうと思って紹介する。 ソウルの甥から安否のメール。

おはようございます
コルナ19にめまいがしたこの時期にどうお過ごしですか。
私たちはおかげさまで元気に過ごしています。
母はまだ大丈夫ですが、前みたいではないですね。
入国許可が下りたら母方の叔父さんのところに行きます。母の願いです。
生きる唯一の楽しみなのに... どうやら思い通りにいきませんね

何十年間夏に、いろいろなお土産を持って毎年訪れてきた姉が、ここ2年間は来れていない。 90歳過ぎた高齢なのに、コロナのため会えない残酷さがある。

 隣の大学では新築時、教授の研究室をなくしたことに教授たちが抗議をしていると報道された。 大学が研究をあきらめたように感じる。 私は研究室と研究所を持っている。ありがたいことだ。ところが実はコロナ危機でほとんど在室する時間が少なくなっている。図書館などもほとんど運営されていない。インターネットを通して必要を満たしている。このような危機の中でも萎縮するだけではない。新しい変化を追求する歳月の流れのようでもある。

아주 개인적인 것이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아서 소개한다. 서울의 조카로부터 안부 메일이다.

지금의 안녕하세요 외숙모님 외삼촌
코르나19로 어지러운 이시기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저희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직은 괜찮은데 전 같지는 않네요
입국허가가 풀려야 외삼촌한테 갈테인데요 어머니 소원 이구요
살아가는 유일한 낙인데... 글쎄 마음 같지가 않네요

수십년 동안 여름 한철 농사를 지어 야채 등을 가지고 매년 방문해 오던 것이 2년이나 걸르게 되었다. 90의 고령인데 이런 위생적 상황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잔혹함이 있다.

이웃대학에서는 교수의 연구실을 없앴다고 교수들이 항의한다고 보도되었다. 나는 연구실과 연구소를 가지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대학이 연구를 포기한 것처럼 느낀다. 그런데 실은 코로나 위기로 거의 들리는 시간이 적어졌다. 도서관도 거의 운영되지 않는다. 그런 시설도 필요없는 듯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구입하는 세상으로 전환하는 조짐이라고도 생각된다. 위기 때문에 위축되는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세월의 흐름인 것 같다.

유행

2021年08月27日 20時55分14秒 | エッセイ
 サンキュウドラッグという薬用日用品などを売る商店に立ち寄った。 品物を買うよりは陳列が気に入った。かゆみ止めの軟膏を見ながらめらっていると、そっと店員が近づいてアドバイスをしてくれた。陳列やアドバイスなど満点だ。日本にはこんな店が一般的だ。靴を裸足で履く男性紳士が多く、珍しい流行だと思っていたが、短い靴下を履く人もいると妻が言い、勧められだ。紳士の身なりという英国の紳士がモデルになった過去を思えば紳士というイメージも壊れている。流行とは、表面だけを見るものではない。古典的な価値を破り、実用的、庶民的に変化していく理想または哲学がある。
 산케이 드럭이라는 약용 일용품 등을 파는 상점에 들렸다. 물건을 사기보다는 진렬이 마음에 들었다. 피부용 비상약을 보고 망설이고 있으니 슬적 점원이 도와주려고 조언을 해 준다. 진렬과 조언 등 만점의 가게이다, 일본에는 이런 상점이 일반적이다. 구두를 맨발로 신는 남자 신사들이 많아 특이한 유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양말을 신는다는 아내의 권유이다. 신사의 옷차림이란 영국신사가 모델이 되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신사란 이미지도 깨지고 있다. 유행이란 얕은 것치장으로만 볼 것은 아니다. 고전적 귀티를 깨고 실용적 서민적으로 변화해 가는 이상 또는 철학이 깔려 있다.

표현양식

2021年08月27日 06時33分20秒 | エッセイ
菅首相の任期満了について討論するのを視聴した。 能力と業績に比べて宣伝がよくできていないということだ。メッセージが弱いという指摘が多い。すなわち、宣伝能力が弱いということだ。能力の問題よりは表現様式の違いと思われる。日本社会を反映する。コロナの中でパラリンピックが進んでいる。このような歳月が続いている。
스가 총리의 임기 만료를 두고 토론하는 것을 시청했다. 능력과 업적에 비해 선전이 잘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멧세지가 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즉 선전 능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능력의 문제보다는 표현 양식의 차이라고 생각된다. 일본 사회를 반영하다. 코로나 중 파란픽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세월이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キリスト教とシャーマニズム ─なぜ韓国にはクリスチャンが多いのか
崔 吉城 著
ちくま新書 新書判 224頁 刊行 09/07 ISBN 9784480074263 JANコード 9784480074263
※発売日は地域・書店によって前後する場合があります
880円(税込)

고키벌레

2021年08月26日 06時16分44秒 | エッセイ
 家内が害虫剤を購入した。日本語ではゴキブリだが「ゴキボレ고키벌레」という言葉が出た。日本語も韓国語もまちまちだ。私はアリは好きなイメージがあり害虫と言うのは拒否感があった。子供時代からよく観察して遊んだ昆虫だからだ。ハチとアリについても子供時代の良い体験がある。日本人は蛍をはじめ、テントウムシや糞転がしなど多くの昆虫と親しく、デパートでも販売されている。昆虫記がよく読まれる国だ。
「パラリンピックを見ながら、私はとても無能力だと感じた。障害を克服し、それを乗り越えた選手たちから勇気づけられる。実は私たち誰もが障害者と言える。目も耳もよくない人がいるが、ただその基準が異なるだけだ。様々な状態の人、そこに差別はない。 今,そういうさまざまなタイプの人々の運動競技が繰り広げられている。

바퀴벌레는 일본어로는 고키부리인데 <고키벌레>라고 말이 헛나올 것 번 했다. 일본어도 한국어도 억망이다. 아내는 개미 해충제를 샀다. 나는 개미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다. 어려서 자주 관찰하고 놀았던 곤충이기 때문이다. 벌과 개미에 대해서도 어린 시절의 체험이 있다. 일본인들은 개똥벌레를 비롯해 무당벌레 쇠똥굴리기 등 많은 곤충과 친하고, 백화점에서 판매도 하기도 한다. 곤충기가 많이 읽히는 나라이다.
파라린픽을 보면서 나는 아주 무능력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애를 극복하고 불구함을 초월한 선수들로부터 많은 용기를 받는다. 실은 우리들 누구나 장애라라고 할 수 있다. 눈도 귀도 좋지 않은 불구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그 기준이 다를 뿐이다. 다양한 상태의 사람과 완전안 사람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그런 여러가지 형태의 사람들의 운동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オリンピック

2021年08月24日 05時15分19秒 | エッセイ
동양경제일보 정규칼럼 2021 8.20
<스포츠 내셔널리즘>

올림픽은 간신히 열렸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올림픽 경기는 건전한 싸움이다.게임을 세세하게 진행하는 것도 일본의 일상적인 일이었다.나는 남자 강팀의 세련성과 파워보다 부드러운 여자팀을 응원해 보는 게 좋았다.소프트와 탁구 배드민턴 배구에 많은 시간을 들여 봤다.다른 국내 경기와는 다른 규모이기는 하나 올림픽에 내셔널리즘을 걱정하였으나 국적이 다양해져 좁은 내셔널리즘은 별로 걱정되지 않았다.단일민족국가에서도 혼혈현상이 있는 만큼 앞으로 국제적으로 다양화되면 민족주의는 수그러들 것이라는 안도감이 있었다.
폐막식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밤, 만국기의 등장은 아름다운 디자인 작품이었다.청홍백, 특히 빨강 등 다양한 색깔, 가로세로로 구성된 국기가 많았다.일장기는 원을 중심으로 한 구도인데 이런 구도는 한국뿐이다.파라오 국기는 보이지 않았다.국기 등의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한국 이외는 순조로웠다.
일본 국가는 특이하다.많은 나라에서 리듬이 강한 응원가와 비슷한 노래가 많지만 일본 국가는 민요풍이라고 할까 비장감이 있다.국수주의나 국수주의는 별 문제가 없었다.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성화의례, 국기 게양, 국가 등은 폐기 또는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수 자격 등 국가 대 국가 간의 경쟁적 경향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スポーツ·ナショナリズム
「東洋経済日報」 コラム 2021.8.20

オリンピックはやっという感じで開かれたが、見所が多くてよかった。最初は日本側五輪会長の森氏を引き下ろすことから始まったようである。最も多く使われる落し穴は失言、差別語だ。女性差別語、さまざまなハラスメントは、メディアが利用しやすい餌である。引っかかると倒れるに決まっている。メディアの重要な武器、レンスで絞られた有名人が転落する。
それは業績や能力の差別ではなく、言い訳が全くできない無防備攻撃だ。一般的には、失言や妄言のような言語生活、その生き生きした言語生活が難しくなった。書かれた原稿を朗読するのが日常的になった。フロイドは「失言slipこそ本意を反映するもの」と言っているが、それほど深く考えていない。
このようなことは日本文化の重要な特徴であると思う。袋叩きにする日本の民俗を思い起こすと恐ろしい。だから日本には謝罪文化が多様だが、謝罪もいい解決策ではない。弱者にはほとんど譲らない。私も3,4人の人にいじめられたことがある。私は説明し理解して貰おうとしてもし切れない。耐えられずに私は大声で怒った。法的対応も考えた。彼らのいじめは中断された。彼らは他の欠格事由もあって、私の職場からみんな去ってしまった。相手が度を越せば反撃を加える必要がある。それが自己防衛の戦いだ。
オリンピック競技は健全な戦いだ。ゲームを細かく進行するのも日本の日常的なことだった。私は男性の強チームの洗練性とパワーより柔らかい女性チームを応援して見た方が良かった。ソフトと卓球、バドミントン、バレーボールに多くの時間をかけてみた。名古屋市長が選手の挨拶を受けながら嬉しい気持ちでメダルを噛んだことが非難の話題になっている。喜びと悲しみを共にする愛嬌と見てもいいが、メディアは大騒ぎだった。
他の国内試合とは異なる規模ではあるが、オリンピックにナショナリズムを心配したが,国籍が多様になり,狭いナショナリズムはあまり心配なかった。単一民族国家でも混血現象があることから、これから国際的に多様化すれば民族主義は下火になるという安堵感があった。
閉幕式は静かで美しい夜、万国旗の登場は美しいデザイン作品だった。青紅白、特に赤など様々な色、縦横線で構図された国旗が多かった。日の丸は円を中心にした構図だが、このような構図は韓国だけだ。パラオ国旗は見えなかった。国旗などの問題が起こるかもしれないと思っていたが、韓国以外は順調だった。
日本の国歌は特異だ。多くの国々ではリズムの強い応援歌に似たものが多いが、日本の国歌は民謡風というか悲壮感がある。ナショナリズムや国粋主義はあまり問題がなかった。今回、オリンピックを見ながら、多くのことを考えた。聖火儀礼、国旗掲揚、国歌などは廃棄、あるいは最小化すべきであろう。選手資格など国家対国家で争う傾向を弱めていく方法を考えてみるべきであろう。スポーツはスポーツである。


花火

2021年08月23日 07時07分03秒 | エッセイ
病院に走る救急車がサイレンを鳴らす。熱中症のためではない。夜、窓を閉めて布団をよくかけて寝る涼しい夏、これが温暖化だろうか。人が決めた季節感だ。自然は自然にすぎない。
我が家の近くでは時々花火が上がる。最近のように社会が息を殺しているのに、喜ばれるのか迷惑になるのか分からない。あまり見せ物になっていない。
 家のそばに「火の山」という山がある。何の意味か、山火事の山か、火山か。烽火の山だったという。昨夜の花火はなんのためかわからない。小雨の中、少し騒音とも思える。それでも死んだように暮らしている 夏の空を裂いて美しい。
 병원으로 달리는 앰브랜스의 사이렌이 때때로 경적을 울린다. 열중증 때문이 아니다. 밤저녁으로 창문을 닫고 이불을 잘 덮고 자는 서늘한 여름, 이것이 온난화일까. 사람이 정한 계절감이다. 자연은 자연일 뿐이다. 옆의 신사에서는 때때로 불꽃을 올린다. 요즘처럼 사회가 숨 죽이고 있는데 볼거리인지 이웃 폐가 되는지 모르겠다. 별로 구경거리가 되지 않고 있다.
집 옆의 히노야마란 산이 있다. <불의 산>이라 산불의 산인가, 아니라 봉화산이었다고 한다. 봉화가 없이 조용한데 자주 불꽃을 올린다. 별로 환호되지 않는다. 불장난인가 소화탄인가 좀 소음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때가 때인 만큼 죽은 듯이 지낼 것인가. 잠시 여름 하늘을 찢고 아름답다.

구약 읽기

2021年08月20日 05時32分14秒 | エッセイ
102歳の金亨錫さんの話を聞いた。定年後は学生が卒業して社会に出て働くようなものだ。定年して消えるのではなく、創造の人生が始める。彼は生と仕事について語るが、死を語らない。記憶力は減っても思考力は増す。優しくて美しい心の生活になることを願う。
 聖書を最初から読み直す。新しい感じがする。旧約では争いの話が多く、今もその地域では戦いが絶えない。イスラエルがエジプトから出た話が長い。エジプトでの奴隷生活から脱し,新しい乳と蜂蜜が流れる楽園では,排他的な唯一神の民族主義を長く語る。韓国がキリスト教国家になったことについて、今回新しく出版予定の拙著で触れているが、そのようなことを考えさせられる。多くの人は植民地から脱した民族主義を強調している。新約でイエスの人類愛という普遍主義が強調される。しかし、周辺国と不和なのはなぜだろうか。偏狭な民族主義から脱し、美しい心の国になることを望む。

102세의 김형석님의 말을 들었다. 정년 후를 학생이 졸업해서 사회에 나가 일하는 것과 같다. 정년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의 삶이 시작된다. 그는 삶과 일을 말하지 죽음을 말하지 않는다. 기억력은 줄어도 사고력은 더해진다.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읽는다. 새로운 감이 온다. 구약에서는 싸움의 이야기이다. 지금도 그 지역에는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에집트에서 나온 이야기가 길다. 에집트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에서는 배타적인 유일신 민족주의를 길게 길게 말한다. 한국이 기독교국가가 된 것에 대해 이 번에 내가 새책을 냈는데 그런 것을 생각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식민지에서 벗어난 민족주를 강조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신약에서 예수의 인류애라는 보편주의가 강조된다. 편협한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마음의 나라를 만들기 바란다. 그런데 주변국가들과 불화를 하는 것은 무엇일까.

테러집단

2021年08月18日 06時06分40秒 | エッセイ
世界がコロナの危機にあるのに、ハイチの大地震、アフガニスタン·カブールのタリバン占領など悲劇の現場映像がドラマと見間違いそうである。米空軍輸送機にアフガン人たちがしがみついている。タリバンがテロ集団というのは世界的に知られていることだが、テロも集団内部では愛国と認識されるのが普通だ。日本でも戦争中の戦争を聖戦と呼んでいる。しかし、アフガン国民がこのように脱出しようとするのを見ると、タリバンが悪いのは悪いようだ。私は、韓国戦争の時、村の人々が「どちらの軍が入ってきても手を振って歓迎するな」という大人たちの言葉がなぜだったのか後で知った。 賛否の行動した人々が多く犠牲になった。
極端なイスラムテロ集団が政権を握れば、人権民主主義は存在しない。脅威を感じる国民が多いということは希望的と言える。バイデン大統領は支援を続けるとしている。韓国の野党は「アフガン事態、他人事ではない…。 韓米同盟を強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長い王政がそうだったように、北朝鮮は指導者3代が栄華を享受している。韓国を先進国と誇る人々は、民主主義を維持させてくれた米国に感謝しなければならない。
세계가 코로나 위기에 있는데 하이티의 대지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탈레반 점령 등 비극의 현장 영상이 드라마와 혼돈될 정도이다. 미 공군 수송기에 아프간 사람들이 매달리고 있다. 탈레반이 테러 집단이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은 알지만 테러도 집단 내부에서는 애국으로 인식되는 것이 보통이다. 일본도 전쟁중 전쟁을 성전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아프칸 국민이 이처럼 탈출하려는 것을 보면 탈레반이 나쁘기는 나쁜 것 같다. 나는 한국 전쟁 때 마을 사람들이 어느 편 군이 들어와도 손흔들고 환영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이 왜 오른지 나중에 알았다. 찬반 행동을 한 사람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극단적인 회교 테러 집단이 정권을 잡으면 인권 민주주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위협을 느끼는 국민이 많다는 것은 희망적이라 할 수 있다. 바이덴 대통령은 계속 지원하겠다고 한다. 한국 야당에서는 "아프간 사태, 남의 일 아냐… 한미동맹 강화해야"라는 말이 나온다.오랜 왕정이 그랬던 것처럼 북한은 지도자 3대가 영화를 누리고 있다.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유지하게 만든 미국에 감사하여야 한다.

친구

2021年08月16日 06時55分47秒 | エッセイ
 今はコロナ危機で人々の集まりが難しく、会うことさえ気を使っている。 しかし、ネットで情を分かち合う道ははるか遠くても、深まる。しかし、 中には、良くない、騒音に近いものも多い。 対応しているうちにペチンを諦める。 それでも世の中では口論が好きな人が多く、 相手に文句をつけ、責めつけるネット情報も多い 。私にもたくさんあった。つい、過去を思い出す。 新しく赴任した頃には数名から非難で苦しんだことを思い出すが、彼らはいつの間にかみな消えた。
 私は友達関係を重視する。田舎からソウルに来て良い友達の助けで中高校時代を過ごしたからだと言える。 その中にとても親しく文学が好きだった印君がいる。彼はジャーナリストで、現在も韓国の指導的存在だ。 私が困っていた時、彼の下宿に何か月か泊めてくれたことが忘れられない。 彼は最近フェイスブックを始めた。 うれしくて文を送って、今返事を読んだ.

うれしく、有り難く、昔の情が湧き出るように、ホームページを見ただけでも旺盛な活躍がうらやましい。 私はFacebook初心者なのでたくさん教えてほしい。 毎日会おうね。


지금은 코로나 위기로 사람들의 모임이 어렵고 만나는 것조차 마음에 쓰인다. 그러나 넷트로 정을 나누는 길은 훨씬 멀리 그리고 깊어진다. 그 중에는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될 수 있으면 유지하지만 좋지 않는 것도 많다. 대응하다가 페친을 포기한다. 그래도 세상에서는 말싸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을 트집자고 비난하여 내려치는 넷 정보가 많다. 나도 많이 당해 왔다. 새로 부임한 곳에서 수명으로부터 비난 험구로 괴로움을 당한 적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사라졌다.
나는 친구관계를 중시한다. 시골에서 서울로 와서 좋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 아주 친하고 문학을 좋아했던 인군이 있다. 그는 언론인으로 현재도 한국의 지도적 존재이다. 내가 어려울 때 그의 하숙에서 몇 개월 묵게 해 준 것을 잊을 수 없다. 그가 이제 훼이스북을 시작했다. 반가워 글을 보냈더니 지금 답신을 읽었다.

반갑고 고맙고 옛정이 샘솟는 듯, 홈피만 봐도 왕성한 활약 부럽네. 나는 페북 초보라 많이 가르쳐주기 바래. 날마다 얼굴 보자고.



8.15

2021年08月15日 05時55分32秒 | エッセイ
8.15 한국의 해방기념, 일본의 패전 기념, 아주 복잡한 기분의 날이다. 국가기념일을 보면 그나라의 국체를 알 수 있다. 한국은 국경일의 반 이상이 일본에 대한 것이다. 어제는 한국의 위안부기념일이었다. 어제 저녁 공영 TV뉴스에서는 일본을 뛰어 넘었다고 하였다. 여하튼 일본을 전제로 한 정책이 분명하다. 일본도 그런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한국처럼 싸우면서 살아가는 나라는 아니라는 것 같다.
교육이 문제이다. 학생들의 기말 레포트를 읽었다. 한 항목이 <강의를 듣고 달라진 것>이라는 나의 질문에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답을 썼다. 그런데 내용이 좋지 않은 학생일 수록 부정적이다. 긍정적인 태도로에 변화를 돕는 것이 교육이다. 국민 교육은 어찌될까.

8.15

2021年08月15日 05時55分32秒 | エッセイ
8·15韓国の解放記念、日本の終戦記念、大変複雑な気分の日だ。国家記念日を見ればその国の国体を知ることができる。韓国は祝日の半分以上が日本に対するものだ。昨日は韓国の慰安婦記念日だった。昨夜の公営テレビのニュースでは「日本を飛び越えた」としていた。いずれにせよ、日本を前提とした政策が明らかだ。日本もそのような傾向がなくはないが、それほど韓国のように戦いながら生きていく国ではないようだ。
 教育が問題だ。学生たちの期末レポートを読んだ。 一つの項目が<講義を聞いて変わったこと>という私の質問に学生たちが肯定的に答えを書いた。しかし、内容が良くない学生ほど否定的だ。教育は積極的な姿勢に変える助けとなる。国民教育はどうなるのだろうか。

 8.15 한국의 해방기념, 일본의 패전 기념, 아주 복잡한 기분의 날이다. 국가기념일을 보면 그나라의 국체를 알 수 있다. 한국은 국경일의 반 이상이 일본에 대한 것이다. 어제는 한국의 위안부기념일이었다. 어제 저녁 공영 TV뉴스에서는 일본을 뛰어 넘었다고 하였다. 여하튼 일본을 전제로 한 정책이 분명하다. 일본도 그런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한국처럼 싸우면서 살아가는 나라는 아니라는 것 같다.
교육이 문제이다. 학생들의 기말 레포트를 읽었다. 한 항목이 <강의를 듣고 달라진 것>이라는 나의 질문에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답을 썼다. 그런데 내용이 좋지 않은 학생일 수록 부정적이다. 긍정적인 태도로에 변화를 돕는 것이 교육이다. 국민 교육은 어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