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本の序文

2020年08月25日 06時54分23秒 | エッセイ

台風の影響というか、昨夜の風で急に秋を感じた。 海辺に住むということが風の善悪をよく知ることになる。風は私たちを考えさせる。親日と反日という風について考える。まもなく韓国で出版される拙著の最後の文を書いた。韓国の反日政策が常に変動する状況に合った文でもあるが、私はその時々の状況だけを考える流行の本は出したくないという趣旨である。反日と親日は韓国人の情緒にはふさわしくないと思う。 もっと普遍的な人類愛という立場で広く見ることを望む立場で批判もした。ちょっと気に障ったとしても我慢して読んでもらいたい。


서문을 쓰다

2020年08月25日 06時29分34秒 | 日記

 태풍의 영향이랄까 어제밤엔 바람 때문에 갑자기 가을처럼 선선해졌다. 바닷가에 산다는 것이 바람의 선악을 잘 알게 된다. 바람은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친일과 반일이라는 바람에 대해 생각한다. 곧 한국에서 출판되는 책의 마무리가 되어 마지막으로 서문을 썼다. 한국의 반일 정책이 항상 변동하는 상황에 맞는 글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만을 타는 유행하는 책을 내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글이다. 반일과 친일이란 지금의 한국인의 정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좀더 보편적인 인류애란 입장에서 넓게 멀리 보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비판도 하였다. 좀 마음에 거슬리어도 참고 읽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