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맺음말

2020年08月20日 07時38分14秒 | 日記

 最新著の私の結論は韓国人の反日感情と反日運動、親日派の売りと攻撃は現在を生きている市民の意識、態度として正当でない。解放後75年余りかけて構築し蓄積してきた高度産業社会の成就と自由民主主義の価値を正しく知り、そこから韓国の市民社会が再び出発することを願う気持ちでこの拙著を出版する。日韓関係が良くなってこのような問題を扱うことが無くなればいい。しかし、まだまだ遠いようだ。親日派と言われてもこの拙著は必ず出す必要がある。読者たちと早く会いたい。


 최신저의 결론이다. 한국, 한국인의 반일감정과 반일운동, 친일파 매도와 공격은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의 의식과 태도로서 정당하지 못하다. 해방 후 75년여에 걸쳐 구축하고 축적해 온 고도 산업사회의 성취와 자유 민주의 가치를 올바로 알고, 그로부터 한국의 시민사회가 다시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낸다. 한일 관계가 좋아져서 이런 문제를 다룰 일이 없으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먼 것 같다. 친일파라는 소리를 들어도 이 책을 꼭 내야겠다. 독자들과 어서 빨리 만나고 싶다.


레포트

2020年08月19日 06時09分45秒 | 講義

学期が終わって成績評価のためにレポートを読んでいる。他人の文章を書き写した人もいる。一々コメントを書いてあげた。私は授業というよりは、文化人類学の現地調査をした気分だ。多くの留学生は自国の文化を紹介し、日本人学生は国際化されるような特徴が如実に表れている。実に良いレポートが多く感心している。考え方が良く、文章も良い。驚いている。教育をするという職業が好きな理由の一つがこれであろう。  

 アジア文化言語論と日本文化特論の講義はすべて問題提起と思考を勧めるものだった。決して答えを望むの知識を暗記するものではなく、考えるように刺激を与えるものだった。文化遺産の保存の問題で見難い遺産を保存すべきか、破壊すべきか、酒とタバコ、麻薬、刑務所など、私が現地調査した資料と写真を紹介し、客観的に根本的な見方を勧めたものである。 

 학기가 끝나고 성적 평가를 위하여 레포트를 읽고 있다. 도중하차한 학생들도 있고 남의 글을 베낀 것도 있다. 일일히 코멘트를 적었다. 그런데 나는 수업이라고 하기보다는 문화인류학의 현지조사를 한 기분이다. 유학생들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일본인 학생들, 국제화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참으로 좋은 레포트에 감탄하고 있다. 생각도 좋고 문장도 좋고 생각도 좋은 글들을 많이 만났다. 교수라는 직업을 좋아하는 나의 행복이다.  

 아시아문화론과 일본문화론의 강의는 모두 문제 제기와 사고를 권유하는 것이었다. 결코 해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데에 자극를 주는 것이었다. 문화유산의 보존의 문제, 술과 담배 마약, 형무소 등 내가 조사한 자료와 사진을 소개하면서 객관적으로 근본적으로 보는 시각을 요구하고 권했다. 


나의 구술

2020年08月18日 05時37分54秒 | エッセイ

大学は昨日も休業中、戸が閉まっていた。外部から来る公務員との約束のために非常ドアから入った。ほぼ半年はかかる私の体験談が続いた。韓国の民主化過程で経験したことを振り返りながら現在の政治状況を口述した。日本留学で学んだことの中で、個人の正直さを社会化するために教育をしたことを思い出しながら、あまりにも融通が利かなかったことを反省する言葉となった。
 ある警察署長の息子は私の講義の成績が不可だった。 彼は国民学校時代から大学まで勉強をしなくても、一度も問題になったことなく無事に進学してきた学生だった。大学本部は私にそのような趣旨で単位認定を勧めた。 私は断った。大きな対価を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ったが、意外にも学生の母親から現金が入った贈り物が届いた。妻はビックリしてそのまま返した。同席した妻も当時を回想した。返したらいけなかったの?と変な反応だ。学生の母親が「初めて見る立派な先生だ」とあいさつに来たのだ。その学生は結局私の成績が欠如して卒業できなかった。後に学校がデモ主動学生と一緒に卒業させたと聞いた。
 今思うと心が痛い。当時は強い期待と意志をもって行ったこのような過度な教育訓育で多くの人を困惑させたことを後悔している。

대학은 어제도 휴무중, 문들이 잠겨 있었다. 외부에서 오는 공무원과의 약속을 위해서 비상문으로 들어 갔다. 거의 반년이나 걸리는 나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겪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정치 상황을 구술하였다. 일본 유학에서 배운 것 가운데 개인의 정직성을 사회화하기 위해서 교육을 한 것을 회상하면서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었던 것을 반성하는 말이 되었다. 
 경찰서장의 아들이 나의 강의에 성적 불가이었다. 그는 국민학교 시절부터 대학까지 공부를 한적이 없어도 한번도 문제가 된 일이 없이 무사하게 온 학생이었다. 대학 본부는 나에게 그런 취지로 학점 인정을 권유하였다. 나는 거절하였다. 무서운 대가를 치뤄야 하는데 의외로 학생 모친으로부터 선물과 현금이 날라왔다. 아내는 그대로 돌려보냈다. 동석한 아내도 당시를 회상했다. 돌려보낸 위험한 일?에 이상한 반응이다. <처음으로 보는 훌륭한 선생>이라고 인사를 온 것이다. 그 학생은 결국 나의 학점 결여로 졸업하지 못했다. 후에 학교가  데모 주동학생의 규제에 일관해서 졸업이 되었다고 들었다.
 자랑이 아니라 마음이 아프다. 그런 지나친 교육 훈육으로 많은 실례를 했던 것을 정말로 후회하고 있다.     


평균수명

2020年08月17日 05時59分45秒 | エッセイ

日本列島がコロナと蒸し暑さで沸いている。スズメも口を開けて暑さに耐えがたいようだ(写真)。韓国では、教会がコロナ伝染源として非難されている。コロナ対策か宗教弾圧かデモも起こっている。 多くの文化活動が制約されている。私は別段制約される感じはない。私にはいろいろな才能や特技がないので、今特に制約される活動はなく、被害意識もあまりない。如何に無能力者かとも思う。ただ長寿国の男性の平均寿命を超えてからは、死をより本格的に考えるようになった。一生を振り返ることが多くなった。芸術は好きなのに特技と言えるものは一つもない。音楽、美術、スポーツなど身につけていない。この上なく単純だ。単に食べて生きてきたようであると思うと、それもぱっとしない。 昨日は十数年間書き続けているコラムに韓国戦争中に得た貴重なメッセージについて書いた。幼い頃、苦戦場で生き残った話は何度も書いたが、書いて書いても残っている。いつも不満と不平をもって暮す人と似てる。
  遠隔授業の最後の業務としてレポートを読んでいる。大量の学生たちの文を読んでいる。講義は問題点を提起して一緒に考えることを勧めたのに、学生によっては自分勝手な考えで書いたり、ネットでコピーして着飾ったものも多い。 中にはレベルの高い文章も多くあり、驚いている。これから本欄で紹介しようと思う。

 일본열도가 코로나 무더위로 끓고 있다. 참새들도 입을 벌리고 더위에 견디기 힘든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교회가 코로나 전염원으로 비난되고 있다. 코로나 대책인가 종교 탄압인가 데모가 일고 있다.  많은 문화활동이 제약되고 있다. 나는 별반 제약되는 것이 없다. 나에게는 다양한 재주나 특기가 없기 때문에 피해의식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장수나라의 남자의 평균수명을 넘기면서 죽음을 더 본격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생을 돌아보는 때가 많아졌다. 예술을 좋아하면서도 특기라 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몸에 익힌 것이 없다. 아주 단순하기 짝이 없다. 단지 생각한다고나 할까 그것도 신통치 않다. 어제는 십수년간 계속 쓰고 있는 칼럼에 한국전쟁 중에 얻은 귀중한 메시지에 대해 썼다. 어린 시절 고전장에서 살아남은 이야기는 여러차례 썼으나 쓰고 써도 남아있다. 늘 불만과 불평으로 사는 사람도 이해한다.

 원격 수업의 마지막 수업이라할까 레포트를 읽고 있다. 많은 양의 학생들의 글을 읽고 있다. 나의 강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함께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자기의 생각 아니면 넷트에서 복사하여 치장하였다. 그러나 수준 높은 글들이 많은 데에 놀라고 있다. 앞으로 본란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놀라운 뉴스

2020年08月16日 04時50分05秒 | 日記
昨夜のKBSニュースを見て驚いた。「不正選挙」などのスローガンは,私の若い時代に多く使われていたものが今も使われている。靖国神社参拝問題など古い反日も出てきた。混乱している。まだそのような水準にあるのか。光復会会長の特別インタビューなどの水準にも驚いた。植民地をナチスというなら、いわゆる先進諸国の植民地、すなわち英国、オランダ、フランスの植民地もナチスということか。親日派の安益泰が作曲した愛国歌を歌うのはおかしいという反日、このような水準の人物が登場したニュースに驚いた。 まだこのような水準なのか。
 
 어제밤 KBS뉴스를 보고 놀랐다. 데모 뉴스  '부정선거' 등의 구호는 나의 시대에 많이 쓰던 것 지금도 쓰이고 있으니 놀라울 것이 없다. 야스구니 참배 문제 등 오래된 반일 문제도 나왔다. 다만 혼란스럽다. 아직도 그런 수준에 있는가. 광복회회장의 특별 인터뷰 등 그 수준에 놀랐다. 식민지를 나치스라면 소위 선진 제국의 식민지 즉 영국 화란 프랑스의 식민지도 나치스란 말인가. 안익태의 애국가를 거론하는 반일, 중국 애국가는 어떤 연유를 가진 것인가를 아는가. 이런 수준의 인물들이 등장한 뉴스에 놀랐다. 아직도 이런 수준인가. 

許『帝国日本の植民地を歩く』

2020年08月15日 16時34分11秒 | エッセイ

 若手許氏の拙著への書評に感動します。短く紹介します。

 韓国と日本、東南アジアやシンガポール、アイルランド、南アフリカなどを行き来しながら植民地文化遺産を探求した老学者の熱情と特有の「中立的」視線は、韓国人も一度味わってみてほしい。 おすすめしたい。 
 「反日」文化や情緒の強い韓国が他の日本植民地であった台湾や戦争占領地であった東南アジア諸国の「親日」思考とは対比されるという。こんな違いはどこから来るのだろうか。戦後の抽象的な観念と視線の違いだろう。
  日本を非難し糾弾するが、果たして韓国は日本より道徳的に優れていると言えるだろうか。個性と多様性が批判的に照明されている。韓国人は官制的な教育やマスコミを通じて、一元的かつ道徳的な価値判断にだけで解釈している。
  旧朝鮮総督府庁舎破壊がこれを端的に示している。台湾やシンガポールでも植民地時代に築造された建築遺産について撤去論争があったが、世界文化遺産としての価値か、撤去して都市開発で得られる利益など様々な判断基準を設け、内部討論を通じて文化遺産の保存を決定したという。現代的価値に立脚してどちらが果たして成熟した態度だろうか。
 


왜놈

2020年08月15日 06時21分54秒 | エッセイ

 心が重い。今日は光復節、日韓関係では気が重い。韓国は「日本帝国」として敗戦した。 独立国家として戦争をしたのではなく、米国の勝利で解放された。今「敵産」と称する日本人の財産は、すべて米軍政府のものであり、払い下げという形式で得たものである。
 私は今の日韓関係の悪化の原因をつくづくと考えている。壬辰倭乱や植民地によって悪くなったのでは決してない。三国時代以前にさかのぼる。日本に対する「倭奴」という軽蔑と優越感が問題だと分かった。力がないのに日本を見下し、倭奴と罵る歴史が長い。韓国人の深い恨みと優越感と体面を根本的に意識して直さない限り、他人を愛せる民族にはなれない。いくら普遍的な価値と人類愛を主張しても意味がない。出版社とのテレワーク、やりとりの楽しさが続いている。

출판사들과 텔레워크, 주고 받는 즐거움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이 무거운 것도 있다.  오늘은 광복절, 한일관계에 마음이 무겁다. 한국은 <일본제국>으로서 패전되었다. 독립국가로서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승리로 얻은 패전으로 해방이 된 것이다. 지금 <적산>이라고 일컫는 일본인 재산들은 전부 미군정부의 것이었고, 불하라는 형식으로 통해서 얻은 것이다.
  나는 지금의 한일관계의 악화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임진왜란이나 식민지에 의해 나빠진 것이 결코 아니다.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에 대한 <왜놈>이라는 경멸과  우월감이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힘이 없으면서 일본을 깔보고, 무식해도 왜놈을 욕하는 역사가 오래다. 아무리 보편적인 가치와 인류애를 주장해도 의미가 없다. 한국인의 깊은 한. 우월감과 체면을 근본적으로 의식하여 고치지 않는 한 남과 사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될 수 없다.          


행복의 세습

2020年08月14日 06時23分36秒 | エッセイ

私が知っている小さな会社の後継者である社長さんたちの、ほとんど何人かを除いては父親が成し遂げたものを発展させるのではなく、縮小したり、破産させたりする。私の親友が設立した出版社は100人余りの社員を置いて定期刊行物を出したが、息子が受け継いでからはだんだん弱体化して、貧しく維持はしているものの、今はほとんど何の発展もなく父の陰で暮らしているだけになった。
東京のある出版社は、夫が亡くなり妻が受け継いで脈を受け継ぐだけで、有能な後継者を選出することもなく、妻が継承したが、果たして社会的に良かったのか否か分からない。 財閥や政治などにおいても同様である。そのような話は社会的なものであり、個人や家庭的な幸せは世襲することは可能なのだろうか。親が否定的な人は息子も否定的、逆も同じだ。前向きな 良い暮らしの態度を世襲できる制度はないのだろうか。

내가 알고 있는 작은 회사들의 후계자인 사장들은 거의 몇 사람을 빼고는 아버지가 이룩한 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축소하거나 말아 먹는다. 나의 절친한 친구가 세운 출판사는 100여명의 사원을 두고 정기간행물들을 쏟아내었는데 아들이 물려 받아 그저 어렵게 유지되어 지금은 거의 별 품이 없이 먹고 살 뿐이다.
 동경의 어떤 출판사는 아내가 이어 받아 명맥을 잇는 것 뿐 유능한 후계자를 선출하지 않고 세속하는 것이 과연 사회적으로 좋은지 모르겠다. 재벌이나 정치 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얘기는 사회적인 것이고 개인이나 가정적으로 행복을 세습하는 일은 가능한가. 부모가 부정적인 사람은 아들도 부정적,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삶의 태도를 세습할 수 있는 제도는 없을까.


볍씨 개량

2020年08月13日 05時28分20秒 | エッセイ
法条文だけを金科玉条とする反日政策の文在寅氏の世論が急下した。世論調査は38.7%、プライムニュースで2時間、文氏を分析説明した。超高速で進行する拙著で扱った問題に、出版社の社長から日韓併合以前の向坂健三郞氏が山口で誕生した米「穀良都」と、「日出」などを韓国の気候に合う種として改良して稲を増産したという私の文に対して賛同と激励の文を送ってきた。日本は満州などの寒い気候、台湾などの亜熱帯に合う種も改良した。
 
법조문만을 금과옥조로 하는 반일정책의 문재인씨에 여론이 급격하되었다. 여론 조사는 38.7%, 프라임 뉴스에서 2시간 문씨를 분석 설명했다.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책에서 다룬  문제에 출판사 사장으로부터 한일합방 이전 向坂幾三郞씨가 곡량도 일출 등 한국 기후에 맞는 볍씨를 개량하여 증산하였다는 나의 글에 대해 찬동과 격려의 글을 보내왔다. 일본은 만주 등 추운 기후, 대만 등에 아열대에 맞는 볍씨를 개량하였다. 

일하는 사람들

2020年08月12日 05時18分20秒 | エッセイ

世界中がコロナで覆われているようだ。世界はそれでもかなり変わっている。香港の運動家周氏が昨日逮捕され,今朝保釈され、幸いだ。朝鮮王朝時代の王様が中国の皇帝に対して望闕礼をしたが、韓国は今もあまり変わりがない。日本に恨みを持つのも同じだ。鉢に水もやるかたわら研究室に寄って必要な本を探した。 自分の所蔵する本1冊を探すため、書斎や研究室など4ヵ所に立ち寄ったがまだ見つからない。
 韓国の秋夕(チュソクの節句)のような名節「お盆」が今日から始まる。学校もほとんど閉門する。多くの人は休暇のような長い自粛期間の中に節日の気分を感じることができない。私の研究室の隣の学科長室をノックして話を交わした。コロナ防止完全武装の状態で留学生の家を訪れてお世話をするという。 実によい教育者である。日本には業務というよりはボランティア、趣味のように働く人が多い。ありがたいことだ。

 온 세상이 코로나로 덮힌 것 같은 시대이다. 그래도 많이 변하고 있다. 홍콩의 운동가 주씨가 체포되었가 보석되었다. 다행이다. 조선조 시대 임금도 중국 황제를 향해 망궐례를 한 한국이 별로 다르지 않다. 일본에 원한을 주장하는 것도 다르지 않다. 화초에 물도 줄겸 연구실에 들려 참고할 책을 찾았다. 자기 소장의 책 한권을 찾기 위해 서재와 연구실 등 네 곳을 들려도 아직이다.
 한국의 추석같은 명절 <본>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학교도 거의 폐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와 같은 긴 자숙기간 명절의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 연구실 옆 학과장실을 노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로나 방지 완전무장 상태로 유학생 집을 방문하여 보살피려 나가려고 한다. 참으로 좋은 교육자이다.  업무라고 하기보다는 봉사 취미 소일하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일본에는 많다. 감사한 일이다. 


2020年08月11日 06時10分12秒 | エッセイ

家内との会話の中、約2年前に大阪であった出来事を思い出した。私が映画館の舞台で韓国のシャーマニズム映画について対話式で二人で話をしたのを思い出した。ところが、同行したはずの家内は全く覚えていない。いつも一緒に行動している家内の記憶が消えている。ブログや日記などを探して見せても全然覚えていない。家内の認知症が始まったと判断した私の失望は大きい。焦って本当に同行していたのか否かを探り始めた。家内は同行していなかったことを確認できて、私は笑った。家内は健在だった。ほっとした。
 下の写真は何でしょうか。クイズです。 沖縄の弟子が送ってきたマンゴーをおいしく食べた後に大きな種の中から、こんな貴重な種が出てきた。美しくて神秘的である。自然はどうしてこんなに美しいのだろうか。


2020年08月11日 05時49分17秒 | エッセイ

 아내와의 대화 중 2년여 전 오오사카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내가  극장 무대위에서 한국 무속 영화에 대해 인터뷰한 것을 떠올렸다. 그런데 동행했을 아내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부로그 등 일기 등을 찾아서 보여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아내의 침해가 시작되었구나 하고  나의 실망이 컸다. 정말 동행했던 것인가를 살피기 시작했다. 아내가 동행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 나는 웃었다. 아내는 건재했다. 안심했다.   
 아래 사진은 무엇일까요. 퀴즈 같지요. 오끼나와 제자가 보내 온 망고를 맛있게 먹고 까 보니 이런 귀중한 씨가 나왔다.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자연은 왜 이렇게 아름다울까. 


죽는 날까지

2020年08月10日 05時49分17秒 | 研究業績

 지금 태풍 5호의 영향으로 바람이 세다.  서울에서 교정 교열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넘겨 사진 작업 등이 진행된다. 이전 60년대 문화공보부 책자 발행에 7차 교정 그리고 밤늦게 인쇄중에 활자가 튀는가를 지켜보던 시절이 생각난다. 활자 인쇄에서 옵셋 그리고 컴퓨터로 이렇게 편리해진 세상이다. 지금 집필한 원고에 출판사의 문의에 즉답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넷트로  참고문헌에 대한 문의가 오자마자 서가의 영문서를 찾아 답신을 보낸다. 즐거운 일이다.

  한일 양국에서 밀린 원고 <한국의 무당> 과 번역 원고들이 세상에 빛을 볼 것 같다. 일본에서는 셔머니즘 연구가 오래동안 탈혼형 빙의형 등에 시간을 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불필요한 시간 낭비였다고 생각된다. 보다 본질적인 문화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생산적인 삶과 연구를 기대한다. 쓰고 싶다. 그런데 왜 고생을 하느냐 <그냥 편하게 살라>는 친구의 말을 귓등으로 흘리고 나는 이런 작업을 즐긴다. 죽는 날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今台風5号の影響で風が強い。ソウルで拙著の矯正校閲、そしてデザイナーに渡して写真作業などが進んでいるようである。60年代、文化公報部の冊子発行時には7回目の校正、そして夜遅くに印刷中の活字が飛んだりしないかどうかを見ていた時代を思い出す。活字印刷からオプセット、そしてコンピューターへ、こんなに便利になった世の中になった。 今では執筆した原稿などに関して出版社の問い合わせに即答する方式で進める。ネットから参考文献についての問い合わせが来るやいなや、書架の英文書を探して返信を送る。楽しい。

日韓両国で押された原稿『韓国の巫堂』と翻訳原稿が世に日の目を見ることになりそうだ。日本ではシャーマニズム研究が長い間,脱魂型,憑依型などに時間をかけた。今思えば、あまりにも余計な時間の無駄だったと思う。より本質的な文化現象に関心を持つ必要があった。韓日関係についても生産的な生き方と研究を期待する。書きたい。なのにどうして苦労するのか。<ただ楽に暮らせ>という友達の言葉を耳元で流し、私はこんな作業を楽しむ。 死ぬ日まで出来たらいいな。*写真1971


삼복 인사

2020年08月09日 05時30分49秒 | 講義

 猛暑が続いているが、朝窓から入る海風は涼しい。秋が近づいてくるようである。コロナと高齢化との対決が続いている。日本に比して韓国は自然被害が少ないと思ったが、今水害がひどいようで心配になる。
収穫の季節の秋だ。在宅時間があり、読書する人が多くなっているようである。読書の質もよくなる。 政治は熟しておらず、生もののままである。出版社から暑中見舞いと信州産のワッサーが送られてきた。感謝である。同梱の戯画の「STOP3蜜集蜜近蜜閉」=習近平の風刺が目に入る。
 1学期の遠隔授業が終わる過程での学生たちのレポートが殺到する。 以前より内容と質が高くて良い。 ありがたいことだ。2年の鄭君は「毎回授業課題に、私を肯定し、励ましてくれます。崔教授の激励と肯定によって、私は学習に対する興味を大いに高められました」と記している。

 폭염이 계속하는가 하면 아침에 문을 여닌 바다 바람이 선선하다. 가을이 닥아오는 것 같다. 코로나와 그리고 나이와의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 비해 한국에는 자연 피해가 적은 나라라고 여겨졌으나 지금 물난리가 대단한 모양이다. 염려가 된다. 집안에 있는 시간에 독서하는 사람과 시간이 많아서 그런대로 출판과 서점이 활기를 잃지 않고 있다. 독서의 질양이 좋아진다. 나의 좋은 출판사로부터 좋은 명산 복숭아를 보내왔다. 정말이 수확의 계절이 가을이다. 동봉된 희화에 STOP3密 集近閉가 특히 눈에 들어 온다. 풍자가 강하다. 그런데 정치는 익지 않고 날것 그대로이다. 한 학기 원격수업이 끝나가는 과정에 학생들의 레포트가 밀려 닥친다. 이전보다 내용과 질이 높고 좋다. 감사한 일이다. 

 

 


삼복 인사

2020年08月09日 05時30分49秒 | 講義

폭염이 계속하는가 하면 아침에 문을 여닌 바다 바람이 선선하다. 가을이 닥아오는 것 같다. 코로나와 그리고 나이와의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 비해 한국에는 자연 피해가 적은 나라라고 여겨졌으나 지금 물난리가 대단한 모양이다. 염려가 된다. 집안에 있는 시간에 독서하는 사람과 시간이 많아서 그런대로 출판과 서점이 활기를 잃지 않고 있다. 독서의 질양이 좋아진다. 나의 좋은 출판사로부터 좋은 명산 복숭아를 보내왔다. 정말이 수확의 계절이 가을이다. 동봉된 희화에 STOP3密 集近閉가 특히 눈에 들어 온다. 풍자가 강하다. 그런데 정치는 익지 않고 날것 그대로이다. 한 학기 원격수업이 끝나가는 과정에 학생들의 레포트가 밀려 닥친다. 이전보다 내용과 질이 높고 좋다.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