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인권

2021年04月02日 22時10分42秒 | エッセイ
プライムニュースで中国出身の学者、いや愛国主義者と日本の国会議員と防衛関係の評論家が日中に分かれて論戦を繰り広げた。中国の学者曰く、「他の国々は中国を非難しないのに、なぜ日本だけが非難するのか。 難民を認めないのは何故か」「日本は全人類愛的に見て人権思想がある国だというのか」。 これに虚を突かれたような日本人の表情、私はその論戦に耳を傾けた。日韓関係に関する討議では日常的に韓国出身のある研究者が悪役を演じている。
 本欄でしばしば述べたように、相対主義relativismの立場から「内政干渉するな」という言葉が中国から出される。他国の人権について日本はこれまで無干渉主義だった。初めて菅政権が中国に対して人権問題を指摘している。聞きながら私は歓迎する。人権問題を持ち出すと韓国からはすぐに慰安婦問題を持ちだし、苦しい泥沼に巻き込まれてしまう。文政権を考える。真の正義を論じてもらいたい。

 프라임뉴스에서 중국 출신 학자 아니 애국주의자와 일본의 국회위원과 방위관계 평론가들이 일중 판을 갈러 논전을 하였다. 중국 학자 왈 다른 나라들은 중국을 비난하지 않는데 왜 일본만이 비난하는가. 난민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인 일본이 범인류애적으로 보아 인권 사상이 있는 나라란 말인가. 이에 혀를 찔린 듯한 일본인의 표정, 나는 그 논전에 귀를 기울였다. 비슷한 것이 한일 관계에 대한 토의에서 일상적으로 한국 출신 어느 연구자가 악역을 하고 있다.
본란에서 자주 언급한 바와 같이 상대주의relativism 입장에서 <내정간섭하지 말라>는 말이 중국, 한국 측에서 상용되는 말이다. 인권에 대해서 일본은 이제까지 무간섭주의였다. 이제 처음으로 일본 스가정권이 중국에 대해서 인권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나는 처음으로 듣고 환영한다. 인권 문제를 들고 나오면 한국에서는 바로 위안부 문제를 들고 나온다. 어려운 수렁으로 말려들어 가고 만다. 문정권을 생각하게 된다. 진실한 정의를 논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