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山口県本部を表敬訪問

2021年04月21日 06時06分32秒 | 旅行
 民団は私が留学生時代にアルバイトをしたことで内幕を知り、後に民団を中心に「在日朝鮮人」という本を李光奎教授と共著を出すほど親しくなった団体である。ところが、下関に来て韓国から来た外交官の干渉で、民団との関係は非常にギクシャクしてしまった。民団新聞を見ると、山口民団長に長い間、親しくしていた徐學奎事務局長が団長に、そして議長に友人の黄正吉、また友人の孫正男氏が監察委員長に選出された記事があった。一昨日、民団·山口県本部を表敬訪問し、新任の徐団長に挨拶に行ってきた。韓国から来る官吏は短い期間で訪れることから、彼中心に動くのではなく、ここに長く住んでいる同胞の親睦が何より優先すべきだと訴えた。
 민단이라면 내가 유학생 시대에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내막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민단을 중심으로 재일조선인이란 책을 이광규교수와 공저를 낼 정도로 친숙해진 단체이다. 그런데 시모노세키에 와서 한국에서 온 외교관들의 간섭으로 민단과의 관계는 아주 서먹해져 버렸다. 수년전에는 내가 강연을 청탁받고 실행 전야에 중지시켜진 것을 잊을 수 없다. 민단신문을 보니 새로 야마구찌 민단장에 새로 선출된 기사가 눈에 들어 왔다. 오래 동안 친한 서국장이 단장으로 그리고 감찰위원장에 친구 황정길, 또 친구 손씨가 위원으로 선출된 것이다. 한국에서 온 관리란 짧은 기간에 다녀 가는 관리이니 그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지 말고 여기에 오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친목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最新の画像もっと見る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