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넷트 시대

2020年12月14日 05時28分33秒 | エッセイ

 天気は寒くなり、伝染病はさらに蔓延している。私は高齢者、肺の弱い者としてコロナが大きな脅威だ。政府は主に自制を勧めている。新年祝賀会など会食が予定されていて気がかりだ。人々の顔を見る時間にしたい。 
 今日はアジア共同体論において松尾先生の「アジアの陶芸」という遠隔講義が行われる。これまで学生たちの講義コメントを見れば、大体理解できなかった学生であるほど長くて論理的な文である。他人の文章を移してきたものだ。 学生だけではない。ネットに投稿する一般人もほぼそのようなやり方が多い。 人の文を書き写す人が多い。学者にもそのような人が多い。本やネットから写している人が多い。薄っぺらになるネット時代、もう少し思慮深いことをしてほしい。

날씨는 추워지고, 전염병은 더욱 만연하고 있다. 나는 고령자 폐의 약자로서 코로나가 큰 위협이다. 정부는 주로 자제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신년축하회 등 회식이 예정되어 있어 염려된다. 사람들의 얼굴이라도 보는 시간일 뿐이다. 
 오늘은 <아시아공동체론>에서 <아시아의 도예>란 원격강의가 행해질 날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강의 코멘트를 보면 대개 이해하지 못한 학생일 수록 길고 논리적인 글이다. 남의 글을 옮겨 온 것들이다. 학생들만이 아니다. 넷트에 투고하는 일반인들도 거의 그런 식이 많다. 남의 것을 베끼는 사람이 많다. 학자들도 그런 사람이 많다. 책이나 넷트에서 베껴 놓고 권위를 세우려 한다. 얄팍해지는 넷트시대이다. 좀더 깊은 사려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