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シャーマニズム

2020年12月11日 06時49分40秒 | 講義

文化人類学の講義の終盤には、いつも私の中心研究であるシャーマニズムに関するものだ。昨日は神様が降りて巫女になる<巫病>という珍しい宗教体験の映像を見せながら説明した。人々はの日常的な精神状態は祝日などに気分的に浮かれたり楽しいお祝いムードに浸る。個人的なものももちろんあるが、民俗行事など精神文化的な現象でもある。さらに広く見ると、今の若者たちがマイケル·ジャクソンを真似したリズム音楽で人気を集めているのも一種のシャーマン的精神文化に通じると解釈した。
 人々の心は上昇するか下落する。それは非常に個人的なことだが、文化的な現象でもある。極致の快楽状態を追求する集団的音楽は芸術の次元を超えた文化的現象だ。これが私のシャーマニズム研究の最先端の結論である。留学生たちは自分の国にも同じ現象があるという。キリスト教と関連して読書会でも説明した。

문화인류학 강의의 종반에는 언제나 나의 중심 연구인 샤머니즘에 관한 것이다. 어제는 신이 내려 무당이 되는 <무병>이란 특이한 종교 체험에 대해 영상을 보이면서 설명했다. 사람들은 일상적인 정신 상태에서 명절 등에 기분이 들뜨거나 즐거운 축하 분위기에 젖는다. 개인적인 것도 물론 있으나 민속 행사 등 정신문화적 인 현상이다. 더 넓게 보면 지금 젊은이들이 마이켈 젝슨을 흉내낸 율동 리듬 음악으로 인기를 모으는 것도 일종의 샤먼적 정신문화라는 해석을 했다.
 사람들의 마음은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그것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지만 문화적인 것이 현상이기도 하다. 극치의 쾌락 상태를 추구하는 집단적 음악은 예술의 차원을 넘은 문화적 현상이다. 이것이 나의 샤머니즘 연구의 최첨단의 결론이다. 유학생들은 자기 나라에도 같은 현상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와 관련해서 독서회에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