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크리스마스

2020年12月16日 05時37分48秒 | エッセイ

昨日、下関市行政人と研究所で定期的な談話。「韓国は反日的な姿勢からなぜ日本に柔らかい視線を送っているのか」という質問を受けた。 私は依然として日韓関係には悲観的だった。私は別の話をした。
 私の四色党派論的な見方である。結局、尹総長に対する懲戒委が罪のあるものと決定された。私は法で政治をすることについて考える。李奎報、鄭松江、尹善道らの島流しの歴史を直視しなければならない。彼らを謀略拘束した政客は歴史から消えたのではないか。
  私のこの意見に対して、多分死んだ後の話は意味がないという声が聞こえてきそうである。毛沢東や金日成は安らかに眠っているではないか。死後も含めて考えるのか。今日だけを見て生きるのが賢明ではないだろうかなど。判断に苦しむ。韓国の現実は、まさに面白い歴史劇、面白いのは目の前の現実だ。
 帰宅したら、10年以上担当している在日韓国人の新聞から今月の原稿の依頼が寄せられていた。近日中に出るものだからすぐ書いて送ったらすぐ返事が来た。内容はクリスマスを控えた韓国キリスト教の話である。一読を望む。

어제 시모노세키시 행정인과 연구소에서 정기적인 담화를 가졌다. 한국이 반일로 치닸던 자세를 누구려 일본에 부드러운 표정을 보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여전히 비관적이다. 나는 딴소리를 했다.
 나의 사색당파론적 시각이다. 결국 윤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죄가 있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법으로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 나는 생각한다. 이규보 정송강 윤선도 등의 유배당한 역사를 바로 보아야 한다. 그들을 모략 구속한 정객들은 역사에서 사라졌지 않은가.
 나의 이런 의견에 대해 아마 죽은 다음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모택동 김일성 등이 편안히 누어 있지 않은가. 사후를 넣어 판단할 것인가. 오늘만을 보면서 사는 것이 현명할까. 판단하기 힘들다. 한국의 현실은 바로 재미있는 역사극일 뿐이다.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눈 앞의 현실이다.
 귀가하니 10년 이상 담당하는 교포 신문에서 이달 원고 청탁이 들어와 있다. 곧  나오는 것이니 곧바로 써서 보냈더니 바로 답신이 왔다. 크리스마스를 앞 둔 한국 기독교 이야기이다. 일독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