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女給カフェ

2021年03月23日 05時29分12秒 | 研究業績
日本のメディアが楽しむ不倫スキャンダル問題が韓国にもあり、それが熱を帯びてソウル市長が自殺。今、補欠選挙を控えている。また、慰安婦が愛国者1号のように騒ぎ立てる韓国。それに水を差すような売春婦だという主張が出てきたことは一昨日の本欄で取り上げた。この性の問題は遠く1920年代に遡及される。有名なマリノフスキーから始まりマーガレット·ミイドなどの有名な文化人類学者らが扱った性欲の抑制Repressionの問題の根本的な検討がある。ところが今、世の中で問題視しているのは、人の弱みを握って楽しもうとする傾向である。実は人間の性愛は重要な生き方の問題である。
 性欲を衛生生理という問題で扱うのか。崇高な愛情と結びついた性愛と見るのか。性を抑制するということは結婚と家庭を守る、あるいは性愛を守るためなのか考えてみる問題だ。日本は性に対しては比較的開放的な国である。江戸時代の遊郭文化、昭和時代の売春、戦争中の慰安婦など性文化の歴史が長い。長年の同学者である山路勝彦先生が,女給カフェなどの性の問題を扱った論文を寄せてくれた。まだ公開されていない。それを読みながら、性欲の問題を根本的に考察する必要がある。性の文化を楽しむのか、性欲を抑制するのか、家庭と結婚をどう守るのかなどの基本問題を考えてみる必要がある。享楽文化とその範囲を制限したり、抑制したりする意味は何だろうか。

여급

2021年03月23日 04時50分04秒 | 研究業績
 일본 메디어들이 즐기는 섹스 스캔들 문제가 한국으러 번져 더 열을 띠어 서울시장이 자살하고 지금 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위안부가 애국자 1호처럼 떠들어 댄다. 거기에 찬 물을 끼얹는 매춘부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제 본란에서 다룬 문제이다. 그런데 실은 이 문제는 멀리 1920년 대로 소급된다. 유명한 말리노우스키나 마카렛트 미이드 등 유명 문화인류학자들이 다룬 성욕 억제Repression의 문제 문제이다. 근본적인 검토이었다. 그런데 지금 세상에서 문제 삼고 있는 것은 남의 약점을 잡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다. 실은 성애라는 중요한 인간의 삶의 문제이다.
성을 생리 위생이라는 것으로 다룰 것인가. 숭고한 애정과 연결된 성애로 볼 것인가. 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결혼과 가정을 지키는 것인가 아니면 숭고한 성애를 지키기 위해서인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일본은 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개방적인 나라이다. 에도 시대의 유곽 문화, 쇼와 시대의 매춘, 전쟁 중 위안부 등 성문화의 역사가 오래다. 오랜 동학자인 야마지 선생이 여급 카페 등의 성의 문제를 다룬 글을 보내 왔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글이다. 그것을 읽으면서 성욕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성의 문화를 즐기는가,성욕을 억제하는가, 가정과 결혼을 지키는가 등등의 기본 문제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쾌락의 향락 문화와 그 범위를 제한하는가, 억제의 의미는 무엇인가. 스캔들만을 즐길 것인가. 세상에 묻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