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인권

2021年03月19日 22時01分25秒 | 日記
미중 국방상 등의 회의의 모습은 가관이었다. 미국측의 5분 이내의 발언에 대해 중국측은 22분이나 발언하여 문제가 되었다. 중국 측은 격양된 어조로 인권문제 등 비난을 막으려는 듯 미국의 인종차별을 격하게 논하였다. 회의인데 의장이 없으니 발언 통제가 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중국의 교양을 믿어서는 안 된다. 이런 어거지 식 중국 외교는 이전에 흔히 있는 일이었다. 또 참으로 비참한 모습이었다.
문화상대주의라는 것은 문화인류학자들에 의해서 잘 알려진 말이다. 그 나라 그 지방에서는 타지의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내정간섭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해 왔다, 그렇다면 위안부 문제가 발생할 수 없다. 상대주의를 넘어서 가치판단을 하고 간섭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인권 등 절대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상대주의를 넘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권 운운 위안부 성차별 인종 차별 등에 대해서는 외부에서도 발언하여야 한다. 중국이나 북조선 등의 인권 문제에는 적극적으로 발언하여야 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일본은 매우 소극적이다. 정의 의식이 약하다고 할 수 있다.

싸움

2021年03月19日 06時38分52秒 | エッセイ
내가 어려서부터 들은 싸움의 두 가지 방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나는 후딱 화를 내고 치고 받고 화해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래 동안 아니 영원히 헐뜻고 사이가 나빠지는 것이다. 그런데 한일간의 싸움도 이런 식으로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문씨는 아주 뒷맛이 좋지 않은 싸움의 명수인 것 같다. 어제 미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일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발 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 <팔역지>라는 역사책에서는 이런 류의 지역성을 지적했다. 그것을 인용하여 차별이라고 곤욕을 치른 유명작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