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議が終わって大学のトップレベルの人たちが私の研究室にこられ、歓談をした。座中の一人が「私たちの共通点は、特異な趣味というものがないことだ」と話した。趣味が楽しさなら、無趣味の私たちは無味乾燥な人であろうか。ただ一つの共通点は仕事が好きだ(?)。仕事と趣味はどう違うのか。仕事が趣味なのか。仕事と趣味の仕分けがあいまいになっている。仕事は辛い。人生は苦海。それでも 仕事を通じて楽しみ、喜び、私たちは共に暮らす。 「共に、一緒に」というのが楽しみで、幸せと話が纏まりそうなとき、「一人暮らしがとても幸せだ」と言う話が出て、呆気に取られた。行動を制限されないことが幸せだとのこと、私は寂しくて生きて行けないと思った。
회의가 끝나고 대학의 톱 레벨의 인물들이 나의 연구실에 들어와 길게 환담을 하였다. 한 분이 우리들의 공통점은 특이 취미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라 하였다. 취미가 재미와 즐거움이라면 무취미의 우리들은 건조한 사람들이라는 말인가. 무취미에 덧붙여 한 가지 공통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일이다. 일과 취미는 어떻게 다를까. 일이 취미인가. 일과 취미의 구분이 모호해졌다. 일이 괴로운 것인가. 일을 통해 우리들은 함께 산다. 함께라는 즐거움을 알아차리자 마자 독거노인인 혼자사는 것이 아주 행복하다고 하여 어언이 벙벙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