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부동산 투기

2021年03月17日 18時38分53秒 | エッセイ
ずっと前に私が推薦して日本の大学に席を移すようになった韓国人の教授に日本に適応するためにさまざまな注意事項を話した。外国で暮らすためには、保険が徹底し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勧めた。彼から意外な返事が来た。保険よりは韓国でマンションを売買した方がはるかに老後のために良いという。彼は結局定年して韓国に帰って、おそらく良いマーションで暮らしているだろう。
 ところが、最近韓国から伝わってくる政治ニュースを聞くと、マンション投機が問題のようだ。 私にはあまり関心がないのだが、おそらくそのような不動産マンションへの投資を日常的に行う韓国社会では問題が生じざるを得ないだろう。研究者であるべき教授が投資で利益を得る社会は、決して健全な社会とは言えない。教授が両班だという社会的身分を享受するようでは良い研究が得られないだろう。
 오래전 내가 추천하여 일본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게 하고, 보살핀 한국인 교수에게 일본에 적응하도록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하였다. 외국에서 살려면 보험이 철저해야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그로부터 의외의 대답이 왔다. 보험보다는 한국에서 아파트를 사고 파는 것이 훨씬 노후를 위해서 좋다는 것이다. 그는 결국 정년하고 한국에 돌아가 아마 좋은 매션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전해오는 정치 뉴스를 듣자니 아파트 투기가 문제인 것 같다. 골수에 밴 부동산 투기가 문제인 것 같다. 나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것이지만 아마 그런 부동산 맨션 투자를 일삼는 사회에서 문제가 안 생길 수 없을 것이다. 연구자여야 할 교수가 투자에 재미를 보는 사회는 결코 건전한 사회라고 볼 수 없다. 교수가 양반이란 사회적 신분을 누리는 곳에서는 좋은 연구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