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競争

2019年08月03日 06時02分12秒 | エッセイ

어제밤 KBS뉴스는 35분간 <항일운동>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본의 뉴스와는 전혀 반대의 분위기이었다.  한국 유학을 정한 일본의 여대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괜찮겠는가라고 나의 의견을 물었다. 식민지와 전쟁 속 한국에서 자란 나로서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유학을 권장하였다. 안심한 모양이다.

 그런데 뉴스?선거 연설?

 국민의 민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경제도 비할 바 없이 성장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전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됩니다. 지금의 도전을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면 우리는 충분히 일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문맥으로 알 수 있지만 굴복하면 역사(식민지)는 반복이라는 것, 일본 경제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말, <경쟁>을 선호하는 말, 듣기에 무섭다. 서글프다. 

昨夜KBSニュースは35分間<抗日運動>のような感がした。日本のニュースとは全く逆の雰囲気だった。韓国留学を決めた日本の女子大生から電話を受けた。このような状況で大丈夫だろうかと私の意見を求めた。植民地と戦争中に韓国で育った私としては、何も恐れることなく、彼女に積極的に留学をお勧めた。安心したようだ。
 
 

国民の民主力量は世界最高水準であり、経済的にも比類なく成長しました。いかなる困難も十分克服する底力を持っています。すぐには困難があるでしょう。しかし、挑戦に屈した場合、歴史は再び繰り返されます。今の課題をむしろチャンスと思って新たな経済跳躍の契機とするならば、私たちは十分に日本を勝ち抜くことができます。
 

文大統領に言葉であるが、聞くに恐ろしい。物悲しい。怒るのはコンテキストから分かるが屈服の(植民地)歴史、加害者の日本に経済に勝つと言う。「競争」を好む韓国人の言葉。競争より能力発揮と協力を勧め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