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年ほど前に一度、相談があった龍野さん(90歳)から電話があり、会った。 植民地朝鮮で成し遂げた大きな財産をとり戻すことができるかという内容である。それは地元紙の長周新聞(2020.8.25)で紹介されている。韓国慶州·甘浦で缶詰工場を建設して盛業し、多くの不動産を所有していたが、日本の敗戦によりアメリカが勝利。敵産として没収され、そして韓国に帰属財産処理法で払い下げられている。これを取り戻す訴訟、賠償を請求しようとする動きだ。 日本政府は1965年に韓日協約を順守してこの提案は退けてきたが、おそらく韓国の徴用工問題が法的合理だということに相応する動きと言える。すでに首相らに陳情された問題ではあるが、日韓間にこのような問題で法的·社会的闘争が続けば、「良き隣人」は永遠になれない。
韓国は秋夕(旧暦8月15日の節句)連休でメディアが沸いている。家内の北海道に住む兄が直接栽培したジャガイモ、玉ねぎ、かぼちゃを送ってきた。秋夕という名節がないが日本でも贈り物がいっぱい。韓国の出版社からは新しい本が出版され、郵送中とのこと。慰めになることが多い。
10년 쯤 전에 상담을 해 온 타스노씨(90세)로부터 전화가 와서 만났다. 식민지 조선에서 일군 큰 재산을 찾을 수 있을까하는 내용이다. 그 내용은 들은 바 있고, 이곳 지역 신문 죠슈신문에 소개되어 있다. 한국 경주 감포에서 통조림 공장을 만들어 성업하여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패전으로 미국이 승전하여 몰수하여 적산으로 그리고 한국이 귀속재산처리법으로 불하되어 있다. 이를 되찾기 소송, 배상을 청구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본정부는 1965년 한일협약을 준수하고 이 제의를 물리쳐 왔는데 아마 한국의 징용공 문제가 합리적이라는 것에 상응하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총리 등에 진정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한일간에 이런 문제로 법적 사회적 투쟁이 이어지면 좋은 이웃은 영원히 될 수 없다.
한국은 추석 연휴라고 미디어가 들 끓고 있다. 아내의 오빠로부터 직접 농사지은 소득의 감자 양파를 보내왔다. 추석이란 명절이 없는 일본에서 왼 선물이 뿌득하다. 거기에 한국에서 새 책이 출판되어 우송 중에 있다. 그나마 위로되는 일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