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初講義「アジア共同体論」

2020年09月29日 06時37分20秒 | 講義

1冊の本を書くためにどれほど多くの歳月を送ったことか。 ところが、その本を1ヵ月で出版にこぎつけてくれた出版社がある。 タイムラインだ。 昨日『反日と親日の文化人類学』が韓国から出た。反日と親日の両面を扱ったものである。多くの感想と批判を期待する。
  嬉しいニュースはさておき、「アジア共同体論」の初講義に参加した。ユーラシア財団の援助で始まった講義はすでに4年になる。多くの研究者や教育者が登壇した。昨日は1学年対象の遠隔講義、後期第1回目だった。東亜大学学長櫛田教授の講義。私の研究室は放送スタジオ,のようだった。平沢先生の技術的な協力を得、副学長の鵜澤先生が司会、私がコメンテーターのように参加し。 
 コロナのため、入学式もなかったので、学長からの式辞を含めたような講義だった。そこで櫛田学長は、ここ下関の地理的利点、すなわちアジアの中心といえる場所で青春の夢を入れる器作り、そこに人性を豊かに盛りつけていく教育をメッセージとして語られた。私はそこに宝物を盛る教育に期待をかける学校生活になることを期待した。


첫 강의 <아시아공동체론>

2020年09月29日 06時18分14秒 | 講義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보냈는가. 그런데 그 책을 한 달 동안에 만들어 준 출판사가 있다. 타임라인이다. 어제 <반일과 친일의 문화인류학>이 한국에서 나왔다. 반일과 친일의 양면을 다룬 것이다. 많은 감상 비판을 기대한다.
 반가운 소식을 제쳐두고 <아시아공동체론> 첫 강의에 참가했다. 유라시아재단의 원조로 시작된 강의 벌써 4년이 된다. 많은 연구자 교육자들이 등단했다. 어제는 원격 강의로서 첫 시간이었다. 동아대학 학장 쿠시다교수의 강의로 나의 연구실은 방송 스튜디어가 되어 버렸다. 히라사와 강사의 기술적 도움으로 코로나 때문에 입학식도 없었는데 학장으로부터 식사를 대신하는 강의였다.
 거기에 부학장 우자와선생이 사회, 내가 코멘테이터처럼 참가했다. 쿠시다 선생은 이곳 시모노세키의 지리적 이점 즉 아시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곳에 청춘의 꿈을 담는 그릇  만들기, 거기에 인성을 담는 교육을 메시지로 던졌다. 내가 타인을 위한 그릇을 만들고 거기에 보배를 담는 교육에 기대를 거는 학교생활이 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