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독서회

2020年09月10日 05時58分47秒 | エッセイ

コリアンパワーの代表的なものの一つが韓国人がアメリカに進出して名門ハーバード大学を出て活躍することである。イ·ミンジンさんはジョージタウン大学のロースクールを卒業し弁護士をし、ベストセラー作家になった。今彼女の小説に心酔して耽読している。日本で在日韓国人がゴミ処理からパチンコ業界へと差別と闘う成功物語りがもう一つのコリアンパワーだ。その問題は後で扱うことにして、名門とは何かを考えてみる。
 名門大学とは?その教育の質はどうなのだろうかか。 「東大王」の物知り博士を育てることを名門というのだろうか。教育の基本は考えて質問し、討議し、問題を解くために研究する。広島大学在職中に私は、映画『ペーパーチェス』を学生たちに紹介し、勉強会や読書会を作って勉強する楽しさもあると軽く紹介した。 ところが、本当に大学院の学生たちが読書会を始め、研究成果を本として出版することを望んだ。私が編集して第一号を出版。『アジア社会文化研究』という論文集(写真)を出すことになった。それが20年以上続き、 私の慰安婦問題についての論文も載せていただいた。今年21号が出た。教授たちが中心となって執筆·編集されている。感謝しながら過去を回想する。

코리언 파워의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한국인이 미국에 진출하여 명문 하버드대학을 나오는 것이다. 이민진씨는 죠지타운대학 법학원을 나와 변호사를 하다가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지금 그녀의 소설에 심취되어 탐독하고 있다. 일본에서 재일한국인이 쓰레기 처리에서 파친코로 성공하는 또 하나의 코리언 파워이다. 그 문제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명문대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가해 본다.
 명문대학이란, 교육의 질은 무엇인가. 만물박사를 키우는 것을 명문이라 하는가. 일찌기 관심이 있었다. 교육의 기본이다. 생각하고 질문하고, 토의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연구하는 것이다. 히로시마대학 재직시절 나는 영화 <페이퍼 체스>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스터디 그룹, 독서회를 만들어 공부하는 재미도 있다고 가볍게 소개하였다. 그런데 정말 대학원 학생들이 독서회를 시작하여 연구 성과를 책으로 내고자 하였다. 그래서 내가 편집하고 책 장정을 하여 <아시아사회문화연구>라는 논문집(사진)을 내게 되었다. 나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문도 실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것이 20여년이상 이어져 와서 금년 21호가 나왔다.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집필 편집되어 있다. 감사하면서 과거를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