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校正紙

2020年09月16日 06時54分22秒 | 日記

まずは、締め切りが迫った定期の新聞のコラムに小説『パチンコ』の感想文を送った。 直ぐ編集者から「興味がある」という返信が来た。昨日の本欄を読んだ田中さんは小説ではなく、自分が知っている、人物をモデルに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言われた。 
 ソウルで出版準備中の校正紙が来た。 忙しい。うれしい。 編集者が丹念に校正してくれた文なので、校正というより読みふける気分だった。コロナで世界が止まった状態のようだが、私は忙しい。 感謝する。


校正

2020年09月16日 06時30分12秒 | 日記

 우선 정기 신문 칼럼에 <파친코>소설 독후감을 보냈다. 바로 편집자로부터 흥미있다는 답신이 왔다. 어제 본란을 읽은 독자 다나카씨는 소설이 아니라 소설 속에 인물, 재일동포가  와세다대학에 들어간 사람, 실제로 있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말을 해 왔다. 
 서둘러 집필중에 서울에서 출판되는 교정지가  왔다. 바쁘다. 기쁘다. 편집자가 정성껏 교정해준 글이라 교정이라하기보다 탐독하는 기분이었다. 코로나로 세상이 멈춘 듯한데 나는 바쁘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