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사형

2021年06月11日 05時24分35秒 | 講義
とても易しい言葉の講義に学生たちは難しいという。 難しい内容を分かりやすく講義するのが私の趣旨である。 昨日は「死は神聖なもの」。 死によって人間は人生を終え、あの世、すなわち極楽か天国に行くという信仰がある。 死後に残る人生を生きるべきだ。 そこに死刑制度と死を考える問題を提示した。 ネパール人学生は死刑制度がないとし、ベトナム人学生は死刑制度が必要だとした。より根本的な問題を投げかけた。神聖な死を刑罰にしたのはなぜか。私も難しい。学生たちも苦しい。よく理解出来ている学生こそ難しいと言う。哲学的で現実的な問題である。

아주 쉬운말 강의에 학생들은 어렵다고 하였다.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하는 것이 나의 취지이다. 어제는 <죽음은 신성한 것이다>. 죽음으로 인간은 삶을 마감하고, 저승 즉 극락인지 천당에 간다는 신앙이 있는 것이다. 사후에 남을 삶을 사는 것이다. 거기에 사형제도와 죽음을 생각하는 문제를 제시하였다. 네팔 학생은 사형제도가 없다고 하고, 베트남 학생은 사형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보다 근본문제를 던졌다. 신성한 죽음을 형벌로 삼은 것은 무엇인가. 나도 어렵다. 학생들도 어렵다. 잘 이해한 학생들이야 말로 어렵다고 한다. 철학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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