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꽃구경

2021年03月29日 05時54分04秒 | エッセイ
창으로 내다 보이는 사쿠라의 만화방창 나만 보기가 아깝다. 방안에는 난초 꽃이 피었고 열대식물은 커서 천정을 찌르고 있다. 꽃, 새들은 왜 아름다울까. 왜 꽃 피고 열매를 맺는건가. 난을 키우기에는 책을 보지 않고 생각만으로 경험을 쌓는다. 좋은 꽃과 열매을 맺는다.
아주 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입원했다는 소식이 왔다. 결국 일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다리를 다쳐서 지팡이를 짚는다는 투고 있다. 그들도 늙고 있다. 은둔과 노후 생활들이 시작되는 것이다. 의기양양했던 시절이 가고 있다. 그러나 실망만은 아니다. 익어간다. 철이 든다. 깊이 생각하고, 넓게 본다.

窓から見える満開の桜、私だけで見るのはもったいない。部屋の中にはランが咲き,大きくて伸びた熱帯植物は天井を突き刺している。きれいな花、実を結ぶ。 花、鳥たちはなぜ美しいのか。なぜ花を咲かせて実を結ぶのか。蘭の成長は考え込んだ私の年月でもある。
 まだまだ若い人だと思っていた知人が、入院したという知らせが来た。このコロナ禍の中、結局仕事をやめて韓国に帰る人、足に怪我をして杖を使っているという投稿もあった。誰もが老いていく。隠遁と老後の生活が始まる。意気揚々とした時代が過ぎていく。しかし、それは必ずしも失望だけではない。熟していく。分別がつく。深く考え、広く見る。

最新の画像もっと見る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