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黄砂

2021年03月29日 19時01分13秒 | エッセイ
 中国の内蒙古高原とモンゴルのゴビ砂漠などから発生した黄砂が、ここ下関まで飛んできている。 以前、内蒙古砂漠を歩いたことがある。小さな砂だ。黄砂は埃だ。そこに危害物質が含まれている。経済成長を誇る中国がそれに取り組むニュースを送ってほしい。主流である中国が恨まれる。
韓国と日本の自動車部品を扱っている知人が心臓疾患で緊急入院、手術を受け、面会に行った。その病院は、以前私が同じ病気で検査して頂いた所、駐車場も覚えている。彼は家族にも会えないまま孤独な境遇で手術を受け、無事に終えて笑顔を見せていた。コロナ禍で、来ることが出来ないご家族を思い、心が痛む。とにかく蘇生されたことに感謝である。
よりによってなぜというほど病気は急襲してくる。いや、病気は長い間、身体的な構造機能などからくるもの。それが突然訪れた時、危険なだけである。幸い、彼は 再び活力を取り戻し、日常をも取り戻すだろう。

중국 내몽골 고원과 몽골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곳 시모노세키까지 뒤덮고 있다. 이전 내몽고 사막을 걸은 적이 있다. 작은 모래이다. 여기 황사는 흙먼지이다. 거기에 위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환경을 일시에 악화시킨다. 경제 성장을 자랑하는 중국이 대처하는 뉴스를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중국이 주류인데 이런 황사를 보면 중국이란 나라를 생각한다.
한일간 자동차 부품을 무역교역하는 공씨가 심장질환으로 긴급 입원하여 면회하러 갔다. 그 병원은 이전 내가 같은 병으로 입원했던 곳, 주자장도 낯설지 않다. 가족들도 만날 수 없이 홀로 외로운 처지에 수술이 잘 되어 앞으로 입원이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할 것이라 한다.
하필 왜라고 할 만큼 병은 급습한다. 아니 병이란 오랜 신체적 구조 기능 등에서 찾아 오는 것이다. 그걸 갑자기 찾아 오는 병 그 것이 위험할 뿐이다.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다. 나는 병원 입구에서 친한 친구 곤도씨를 우연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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