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유행

2021年08月27日 20時55分14秒 | エッセイ
 サンキュウドラッグという薬用日用品などを売る商店に立ち寄った。 品物を買うよりは陳列が気に入った。かゆみ止めの軟膏を見ながらめらっていると、そっと店員が近づいてアドバイスをしてくれた。陳列やアドバイスなど満点だ。日本にはこんな店が一般的だ。靴を裸足で履く男性紳士が多く、珍しい流行だと思っていたが、短い靴下を履く人もいると妻が言い、勧められだ。紳士の身なりという英国の紳士がモデルになった過去を思えば紳士というイメージも壊れている。流行とは、表面だけを見るものではない。古典的な価値を破り、実用的、庶民的に変化していく理想または哲学がある。
 산케이 드럭이라는 약용 일용품 등을 파는 상점에 들렸다. 물건을 사기보다는 진렬이 마음에 들었다. 피부용 비상약을 보고 망설이고 있으니 슬적 점원이 도와주려고 조언을 해 준다. 진렬과 조언 등 만점의 가게이다, 일본에는 이런 상점이 일반적이다. 구두를 맨발로 신는 남자 신사들이 많아 특이한 유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양말을 신는다는 아내의 권유이다. 신사의 옷차림이란 영국신사가 모델이 되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신사란 이미지도 깨지고 있다. 유행이란 얕은 것치장으로만 볼 것은 아니다. 고전적 귀티를 깨고 실용적 서민적으로 변화해 가는 이상 또는 철학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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