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악카시아>

2021年07月14日 05時49分09秒 | エッセイ
争いが多く、戦争が絶えない所のキリスト教が世界に広がった。旧約聖書を読みながら口承の文化を感じた。繰り返しの節が章ごとに繰り返されるくだりがある。強調するためである。私はムーダンのクッを思い出す。長い「バリ公姫神話」の語りは折目ごとに繰り返される。チャンゴの楽器でドンと拍子が入る題目だと感じられる。特別な意味もなく、強調するために繰り返されている部分がある。私は巫俗調査現地での体験があり、旧約のような聖書を楽しみながら読み解くことが出来る。
 旧約聖書にはアカシアの木がよく出る。日本帝国植民地の木として<悪カシア>の異名を持つ花である。もちろん若干違う花類だ。しかし、その香りを嗅ぐと、聖書が近く感じられる。今,私はキリスト教史を読むのではなく,自分が体験したキリスト教について書いている。私が一番, そして次に妻がいい読者だ。

싸움이 많고 전쟁이 그치지 않는 곳의 기독교가 세계로 퍼졌다. 구약을 읽으면서 구전 구연의 문화를 느끼고 있다. 되풀이 되는 구절이 많다. 강조하는 대목이다. 나는 무당의 굿을 상기했다. 긴 바리공주 신화를 들으면 대목마다 되풀이 되는 구절이 있다. 장단이 들어가는 대목이라고 느껴진다. 별 의미 없이 되풀이된다고 할 수 있다. 구전의 특징이다. 나는 무속조사 현지에서의 체험들이 있어서 구약 같은 성경 구전을 감을 잡으면서 읽을 수 있다.
아카시아 나무가 자주 나온다. 일본 제국 식민지의 나무라고 <악카시아>라는 별명이 있는 꽃이다. 물론 약간 다른 꽃이다. 그러나 그 향기를 맡았기 때문에 성경이 가까와진다. 지금 나는 그런 기독교사를 읽는 것이 아니고 내가 겪은 기독교를 쓰고 있다. 내가 제일, 그리고 다음으로 아내가 좋은 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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