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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일기

2021年06月10日 05時27分39秒 | 日記
数回触れたように本欄は日記の習慣から来たものだから日記を抜くことはできない。昨日知人が私の文章が掲載されている週刊誌を持ってやって来られた。もちろんアクリル板の警戒を厳しくする中で談話。嬉しかった。ところで今朝、韓国の有名な作家から違う内容の文が送られてきて本当に嬉しい。

Eung Gyo Kim
崔吉城教授、こんにちは。私のシャーマニズム勉強には先生の論文と講演があります。学習院講堂であったでしょうか、先生の講演を聞いて当時先生のほとんどすべての本を日本語と韓国語の本を買って読んだ記憶があります。 先生の御教えに感謝いたします。 先生が健康で末永く教えて下さればと願います。

崔吉城
意外にも、有名な作家キムウンギョ先生の文です。勇気を与える内容です。とても昔の記憶です。シャーマニズムを研究すればいいだけで、なぜ他の親日的な文を書くのかというソウルの先輩友人、李サンイル氏の書評が、ある本に1チャプターとして出ました。日本留学して韓国で教壇に立つことで、学生、先生、一般人から親日派という冷笑を受けました。私はそんな中、日本研究に方向転換しました。研究者でありながら一般の本も書きました。今回は、再びシャーマニズムとキリスト教を、韓日両国でほぼ同時に出版する予定です。私の稀な人生の歩みと理解してくださればありがたいです。

수차 언급한 바와 같이 본란은 내 일기 습관에서 온 것이므로 일기를 뺄 수는 없다. 어제 젊은 여성이 나의 글이 들어 있는 잡지를 들고 찾아 왔다. 물론 아크릴 판 경계를 엄격한 가운데 1시간 담화를 하였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한국 유명 작가로부터 다른 내용의 글이 올라 와서 참으로 기쁘다.

Eung Gyo Kim
崔吉城 교수님 안녕하세요. 제 샤머니즘 공부에는 선생님 논문과 강연이 있습니다. 学習院大学 강당이었던가요, 선생님 강연을 듣고 당시 선생님 거의 모든 책을 일본어 우리말 책을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가르침 주시면 합니다.

崔吉城
의외의 유명작가 김응교선생의 글입니다. 용기를 주는 내용입니다. 아주 오래 전 기억입니다. 그저 샤머니즘이나 연구하면 되지 왜 다른 친일적인 글을 쓰느냐는 서울 선배 친구 이상일씨의 서평이 어느 책에 한 챱터로 나왔습니다. 일본 유학하고 한국에서 교단에 서니 학생 선생 일반인들로부터 친일파라는 냉소를 받았습니다. 나는 일본 연구로 급변했습니다. 연구자이면서 일반 책도 썼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샤머니즘과 기독교를 한일 양국에서 거의 동시에 출판할 것입니다. 나의 희구한 인생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국에서

2021年06月08日 05時31分18秒 | 日記
週刊誌の記事としては学術的過ぎるの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るが、多くの方々のコメントを得ることができて嬉しい。初めて近い同僚から評価されてうれしい。英文でも発表することになって有益だと思い、 執筆に取り掛かろうとする
 これらがすべて健康との闘いのように感じられる。昨日の定期検診の採血、ワクチンの予約などを終えて薬局で待機していた。私の週刊誌が話題になって見ず知らずの人々から激賞された。彼女たちの明るい顔が見たいが、マスクが大きく覆われている。愛らしい瞳だけが輝く。手をつないで歓呼する日が来ることを願う。

 주간지 기사로서는 너무 학술적이지 않았는가 생각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코멘트를 얻게 되어 기쁘다. 처음으로 가까운 동료로부터 평가되어 기쁘다. 영문으로도 발표하게 되어 유익하다. 집필에 착수하고자 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건강과의 투쟁처럼 느껴진다. 어제 정기 검진 채혈, 백신 예약 등을 마치고 약국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나의 글 주간지가 화제가 되어 생면부지의 사람들로부터 격찬되었다. 그녀들의 활짝 핀 얼굴을 보고 싶은데 마스크가 크게 덮혀있다. 귀여운 눈동자만이 빛난다. 손 잡고 환호하는 날이 올 것을 바란다.

すごい! 私たちは嬉しいです。
私はあなたと一緒に働き、あなたの画期的な研究から学ぶことを楽しみにしています。google tr.

시골

2021年06月04日 05時09分32秒 | 日記
私が住んでいるこの下関は東京から遠く離れている。韓半島の端より遠くにある韓国に近い所である。昨日、自分の文章が掲載されている週刊誌を買おうと、明け方からコンビニや書店などを訪ねたが、前回のものが売られており、私の目的のものはまだ届いていないと言われた。昨日は本当に東京から遠い、田舎に住んでいると実感した。昨日、東京、横浜、広島の大都市では読んで、書き込みや写真を載せてくれた方が多い。
 まだ実物は見ていない。ハーバード大学ラムザイヤー教授の論文に対する評を書いたものである。初めて拙著『慰安婦の真実』がその話題の論文に引用されたと出版社西山さんのメールで知り、その英語の論文を探して読み、感想を書いたものである。皆さんの読評を送ってほしい。
 反日、親日など社会運動とは全く関係のない研究活動の一部にすぎない。このような文章を書く私に、なぜ苦労して、厳しい人生を送るのかと言いながら、「死んだように静かに生きなさい」という友達の言葉が耳に残っている。そうではない。今、聖書の冒頭の創世記から読んでいるが、ちょうどアメリカの友人から、「真実なるキリスチャン」というメールが入ってきた。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시모노세키는 동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한반도 끝보다 멀리 있는 한국에 가까운 곳이다. 어제 내가 쓴 주간지를 사려고 새벽부터 편의점 서점 등을 들쳤는데 도착하지 않았다. 정말 멀다. 한국에 가깝다. 시골에 산다는 실감이 난다. 어제 동경 히로시마 대도시에서는 읽고 글과 사진을 올려 준 분들이 많다.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다. 여러분들이 읽고 평을 보내 주기 바란다.
하버드대학 람제어 교수의 논문에 대한 평을 적은 들이다. 처음 나의 책 <위안부 일기>가 그 화제의 책에 두번이나 인용되었다고 출판사 니시야마씨의 메일을 읽고 그 영문 논문을 찾아 읽고 그 감상을 쓴 것이다. 무슨 반일 친일 등 사회운동과는 아주 관계가 없는 연구 활동의 일부일 뿐이다. 이런 글을 쓰는 나에게 왜 힘들게 그리고 어렵게 사느냐 하면서 <죽은 듯 살라>는 친구의 말이 귀에 쟁쟁하다. 그렇지 않다. 지금 성경 첫머리 창세기부터 읽고 있는데 마침 미국의 친구로부터 <진실한 기독교인>이란 메일이 들어 왔다.

SNS을 통해서 세계로

2021年05月29日 05時04分56秒 | 日記
어제도 원격수업으로 일본문화론을 강의했다. 국경을 넘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대화를 나눈 학생들이 수업 감상란에 교수와 대화를 기뻤다고 적었다. 사회적으로도 개방되어 많은 독자들과 SNS을 통해서 세계로 확대되어 가는 것이 즐겁다. 넷트상 친구가 늘어가서 세계가 넓어지고 있다. 독자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많아지고 있다. 어제는 어느 잡지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공통의 넷트 친구가 100인을 넘는 사람들을 받아 들여 4000명 가까이 되니 감사하다. 그 중에는 비판적이거나 나와 의견이 달라도 친구로 삼고 있지만 개중에는 욕설이나 품의 없는 말 그리고 인격에 대한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끊었다. 수십년 동안 서너 사람 뿐이다. 그제는 내가 잘 아는 두 사람을 넷트 친구에서 해제하였다. 나의 넓은 의미의 교육과 연구를 부정하는 의견이었다. 상대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말은 피차 삼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내의 일기

2021年05月24日 21時37分15秒 | 日記
일기를 오래동안 썼고, 남의 일기도 많이 읽는다. 그 중에 하나가 <위안소 일기>이다. 지금 <통신사일기>도 읽고 있다. 아내가 자신의 일기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한국 말을 전혀 모르는데 한국에서 살게 된 때의 고충이 있다. 그 중에는 웃기는 얘기도 섞여 있다. 어떤 한국인 여성이 아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다. 내가 퇴근하니 배운 말로 한국어로 나에게 인사를 했다. <잘 잤니>라는 말에 나는 놀랐다.
지금 아내는 한국어로 역사드라마를 즐길 정도로 한국어가 능숙하다. 그런데 나는 한일 양국어에 자신을 잃고 있다. 한국어 단어를 많이 잊었고 또 한국어도 많이 변하여 소통이 불편하게 되었다. 그것보다 힘든 것은 일본어에 진전이 별로 없다.

彼は一日も欠かさず私の職場の近くの喫茶店に通うようになり、そこで単語をつなぎ合わせての日本語の文章作成。「タテ社会」や「甘えの構造」、「菊と刀」など、私の頭は「ん?」。彼の話は私にとっては別世界だった。休日には一緒に図書館や本屋に行き、あれこれ参考にして少しずつ文章化するお手伝いをしていた。それは5年間続いた。彼の留学は終わり,韓国に就職が決まり、帰国することになり、私は彼との結婚を両親に話し、大いに反対され、兄、姉、弟に相談しても誰からも理解が得られず大いに困った。しかし、私は彼の優しさと真面目さとプラス思考で努力家であること、さらにずうっと必要とされることを確信した。秋田弁の両親と彼との意味不通(?)の面談は終わった。嬉しかった。


「ズームの会」

2021年05月13日 06時10分46秒 | 日記
米カリフォルニア発信の高校の同窓会「ズームの会」に参加した。ズームのボタンを押すやいなや、歓声が上がった。沢山の参加者に嬉しく、懐かしい。前回は私の本『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について読まずに非難する同門がいたので少し気まずい雰囲気だったが、今回は久しぶりに明るい表情ばかりだった。私の本を回し読みをするというが、いつ感想を聞く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教授と医師を含んだ集まりだが、昨日私は韓国の反日、特にハーバードのラムザイアー教授について彼らの意見を聞いた。それは韓国内で騒ぐことであり、アメリカとは違うという。韓国発信のテレビやメディアの情報はあまり信頼していないようである。彼らが海外から母国を見るのと、韓国内の国民とは反応が異なる。それは、海外という広い視野と、客観性が加味されるからだろう。韓国民が民主主義をしっかり守り、定着させてほしい。誰か冗談で朝鮮半島の平和のために、崔吉城と金正恩の出会いを取り持ちたいと。笑い。

줌 모임

2021年05月12日 18時33分02秒 | 日記
미국 캘리폴니아 발신의 고등학교 동창들의 줌 모임에 참가하는 버튼을 누르자 마자 환성이 터져나왔다.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번에는 내 책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에 대해 읽지 않고 비난하는 동문이 있어서 좀 어색한 분위기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랜 만에 밝은 표정들 뿐이었다. 나의 책을 돌려가면서 읽는다고 하는데 언제 감상을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교수 의사들이 많은 모임인데 한국의 반일 특히 하버드 렘쉐어교수에 대해서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한국에서 떠드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 발신 텔레비죤이나 미디어의 정보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도 알아 차렸다. 그들이 해외에서 보는 모국에 대한 것은 한국내의 국민들과는 차이가 난다. 그것은 해외라는 시야가 넓고 객관적이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한국이 민주주의를 잘 지키고 정착시켜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농담, 나와 김정은의 만남을 주선하고 싶다고 한다.

「毎日新聞」広告

2021年05月09日 15時53分01秒 | 日記
 어제 아침 그냥 무심코 눈길이 간 신문광고, 하트출판의 요꼬이야기와 나의 책이 나왔다. 오랜 만이다. 한 때 베스트셀러로서 전국 신문들에 크게 광고되더니 서서히 사라지고 있던 책이라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는 때이라 신선함도 느꼈다. 아마 한일관계의 악화와 관련이 있을 것인데 무슨 일일까. 얼마전에 누가 귀뜸해 준 것이 생각난다. 지금 한국인들이 하버드대학 램쉐어교수의 논문을 가지고 친일파라고 과격하게 비난하는 사회운동이 일고 있다. 그의 논문 중에 내 책이 인용되었다고 알려주는 분이 있었다. 바로 그 논문을 찾아서 본란에서 소개한 바 있다. 한일관계의 악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씁쓸하다.
나의 속마음은 좋은 한일관계를 바라고 있다. 전일 새벽 강화에서 나의 인생극과 한일관계를 솔직히 말할 시간이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 강화라 미리 호텔에서 묵고 들어 준 분들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중에 한 분 고오베 거주 아지오카씨의 글이 메신저에 들어 왔다. 나에게는 귀중한 글이라 우선 본문 그대로 소개한다. 사진은 昨朝「毎日新聞」全国版2面下広告を見て、驚いた。拙著『慰安婦の真実』
『崔吉城先生のお話を拝聴して』
主題「下関と私」「私の人生劇」として、まずはご自身の生い立ちから話し始められた先生。Facebookで約2ヶ月間、先生の投稿を拝読して、ある程度予想はしていましたが、次から次へと目まぐるしく話が展開される。「軍隊での経験」「今の韓国の情勢」「親日と反日に対する韓国内での反応」「慰安婦の真実」「日記について」「ミャンマーでの調査」「戦争の悲惨さ」「在日朝鮮人・韓国人」「『冬のソナタ』が日本で人気になった時」「日本人は真面目で勤勉」等々。その全てがご自身の実体験を基にお話されているので、もちろんリアリティーもあり、また、その内容の多くが私、私達日本人の知らない事ばかり。「それは何故だろう?」と考えると、そういう内容の事を韓国の人達はまず話さないし、多くの日本人は聞きたがらないからだと理解しました。そんな先生も韓国内では「新・親日派」と批判されている、と聞き、また「何故?」。批判されている理由は、今回の先生のお話だけでは分かりませんでした。そして、最後に先生が仰られた「韓国と日本が仲良くなる事を願っている。」という言葉が、先生が本当に発信したいメッセージだと私は感じました。

(追記)『崔吉城先生とお会いした印象』
Facebook内でのコメントを拝見していると、ぶっきらぼうな感じの印象を受けますが、実際に先生とお会いしてお話を拝聴すると、「博愛に満ちた方」というのが正直な印象です。日本語で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問題か、大学教授という立場がそうさせているのかは分かりかねますが、益々、先生のファン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いつまでもお元気で、これからも貴重で有意義な楽しいお話をお聴かせ願います。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 味岡 満博

윤리법인회

2021年05月07日 05時22分30秒 | 日記
全国的な社会運動のひとつ、倫理法人会の早朝会に参加した。友人の黄正吉氏の講話を聞いた。 貴重なお話。黄氏は、100年前に祖父が僧侶として日本に移住定着し、息子がパチンコ経営を始め、彼が3代目の67歳、数年前に難病にかかって寿命が長くないという診断を受け、世の中のために何をしようか、人生の価値を転換した人生劇をユーモアを交えて話をした。私が連絡もなしに何度か探し訪ねた彼は、治病中であった。 ところが今、彼は海外労働者を助け、真心を込めて面倒を見る新しい事業をしている。多くの人に感銘を与えた。早朝に会った人々にこのような貴重な言葉が語られ、また、感想を語り合う集まりを再び目にした。私は、朴正熙氏のセマウル運動に参加した時を思い出した。
 大学に出勤して「アジア文化言語論」の遠隔講義をした。私が調査旅行した旅行談のように話したが、決して雑談ではない。北朝鮮に3度行った話だった。38線が軍事境界線になり、死の境界線、英語の死線dead lineより怖い線だという話である。そんな国境だが、文在寅とトランプが行き来するびっくりショーを見せてくれた衝撃の線だ。私の一生、戦いの話、売春婦と慰安婦論文などがそこから始まった。他の多くの国の国境は、ただ地図上に表示されているだけで、あまり意識されずに通過するところが多い。今、韓日間の国境は、激しい非難と嫉妬敵対関係が続いている。互いに善良なる友好国になることを願う。
 전국적인 사회운동의 하나 윤리법인회의 아침 모임에 참가하였다. 친구 황정길씨의 강화를 들었다. 내가 아는 사람들, 나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귀한 말을 들었다. 황씨는 100년전 할아버지가 스님으로 일본에 정착 그의 아들이 파칭코 경영을 시작 3대의 그가 67세, 수년전 난병에 걸려 수명이 오래지 않다는 진단들 받고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꼬, 삶의 가치를 전환한 인생극을 유모아를 섞어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문득 연락도 없이 수차 찾았던 그는 치병 중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는 해외노동자를 도와 정성껏 보살피는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다. 청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새벽에 만난 사람들에게 이런 귀중한 말이 오고가는 이 모임을 다시 보았다. 나는 박정희씨의 새마을운동에 참가한 때를 떠올렸다.
대학에 출근하여 아시아문화언어론 원격 강의를 하였다. 내가 조사여행했던 여행담과 같은 강의이지만 결코 잡담이 아니다. 북조선에 3번 다녀온 이야기이었다. 38선이 군사분계선으로 되면서 죽음의 선 영어의 사선dead line보다 무서운 경계의 선, 그런 국경인데 문재인과 트럼프가 넘나드는 깜짝쇼를 보여준 충격의 선이다. 나의 일생, 전쟁 이야기, 매춘부와 위안부 논문 등이 거기서 시작되었다. 다른 많은 나라들의 국경은 그저 지도상에 표시된 것이고 별로 의식되지 않고 통과하는 곳 많다. 지금 한일간의 국경, 무서운 비난과 질투 적대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착한 나라들이 되기를 바란다.

원고

2021年05月05日 18時51分50秒 | 日記
 明日の早朝には6時のモーニングセミナー、そして私の講義がある。 今日久しぶりに下関園芸センターを散歩した。いつも寄る所だが、雨が降って則後木々が生気に溢れている。案外人が多い方で お互いに避ける姿がちょっと寂しい。
 市立園芸センターとはいえ、金持ちの私庭にも劣る。しかし、遠く歩かなくてもよく、散歩道として適している。薔薇の花が咲き誇る。写真を撮った。私の家の庭の写真ではない。昨日田辺果樹園で撮ったみかんの木の花をFB表紙の写真に載せた。
 ソウルの出版社に新しい原稿を送った。整えれば問題作になるかもしれない気持ちだ。おそらく韓日両国で同時出版を期待する。内容は何ですかって。追ってお知らせる。ソウルの友達が私の文章を見て、研究書ではなく大衆人気の文章のようだという。悪口なのか、褒め言葉のようだ。 一般の大衆とも親しむために本を書くからであろう。
 내일 새벽에는 6시 모닝세미나 그리고 강의가 있다. 오늘 오랜만에 시모노세키 원예선터를 산보하였다. 늘 들리는 곳이지만 비가 오고 날이 드니 나무들이 생기가 넘친다. 의외로 사람이 많은 편이다. 서로 피하는 모습이 좀 섭섭하다.
시립 원예센터라지만 부자집 정원만도 못하다. 그러나 멀리 걷지 않아도 좋고 산보길로 알맞다. 장미 꽃이 한창이다. 사진을 찍었다. 우리 집 정원 사진이 아니다. 어제 다나베 과수원에서 찍은 귤나무 꽃을 FB표지 사진으로 올렸다.
서울 출판사에 새로운 원고를 보냈다. 다듬으면 문제작이 될 둣한 기분이다. 아마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판을 기대한다. 내용이 뭐냐고요. 글세 차츰 알려드리지요. 서울 친구가 나의 문장을 보고 연구서가 아니라 대중 인기글 같다는 욕설인지 한 마디 칭찬같다. 일반 대중들과도 친하려 책을 쓰기 때문이다.

성공담

2021年05月05日 06時08分07秒 | 日記
 米サンフランシスコから国際電話がかかってきた。 30分あまり、人生の話を聞いた。私が住んでいる所からそれほど遠くない八幡で生まれて7歳で釜山に渡り、草梁で暮らし、ソウル大学に入って生物学を専攻し、米国ジョン·ハプキンス大学の教授として世界保健機関などで世界中を回りながら働き、今は引退、2人の息子がハーバード大学を卒業して医者となり成功、孫娘がゴルフで有名で昨日の朝刊、米紙に特筆されたという三代に至る成功談だ。
 会話の内容にほとんどフィードバックしたが、ゴルフの話では、そうはいかなかった。ゴルフとは全く無縁の私の人生だ。その間、他の米国の同門から私の韓国語の本に関するメールが入ってきた。突然、米国への門が開かれたような気分である。
 嬉しい気持ちで家内の運転で田辺さんの果樹園に向かって走った。事務室に寄ったら何とお汁粉が出た。夫人のお姉さんの手作りでとても美味しかった。夫人は市会議員として堂々と市政を論じてきた女傑、楽しい会話を交わした。 山道に登るとみかんの木に花が咲き始めている。果樹園の外に山頂が見える。ここで彼らの夢と生活が展開されている。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전화가 왔다. 30여분 그의 인생살이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야하다에서 태어나서 7살에 부산으로 건너가 초량에서 살고, 서울대학에 들어가 생물학을 전공하여 미국 죤합킨스대학 교수로서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세계들 돌면서 일하고 지금은 은퇴, 두 아들이 하버드대학 졸업하여 의사 등 성공, 손녀가 골프로서 유명 어제 아침 미국 신문에 대서 특필되었다는 삼대에 이른 성공담이다.
대화에 내용에 거의 따라 휘드백을 했는데 골프얘기에서는 그럴 수가 없었다. 전혀 무지한 나의 인생이다. 그런 동안 다른 미국 동문으로부터 나의 한국어 책에 대한 메일이 들어왔다. 갑자기 미국으로 문이 열리는 것 같다. 즐거운 소식들을 듣고 다나베씨 과수원으로 달렸다. 사무실에 들리니 왠 팟죽인가. 부인은 시의원으로서 당당하게 시정을 논하던 여걸,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산길로 올라가니 귤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과수원을 빗겨 산정이 보인다. 이곳이 그들의 꿈과 생활이 전개되고 있다.

ハーモニカ

2021年04月26日 05時41分06秒 | 日記
出版社を通じて在米韓国人からメール、30分ほど長い国際電話を交わした。彼は私とほぼ同年輩、アメリカのジョンハプキンス大学を引退し、現在はサンフランシスコに住んでいる。私の最近の拙著『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を読んで感動したと電話をくれた。民族主義から脱した中立主義だという点で、韓国に注文入手して読だという。彼は日本で生まれ、韓国育ち、私と同じ大学で学科が違っても教養科目など共通する学歴経歴が共有していることで、二人は興奮した通話だった。氏は世界保健機関の依頼研究で、世界を広く回りながらボランティア研究をした。彼はハーモニカで健康生活をする集いを持ち、日本でも数回公演したことがあるという。

독자로부터

2021年04月26日 05時20分10秒 | 日記
출판사를 통해서 재미동포로부터 메일 국제전화를 반시간 정도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나와 거의 동년배 미국 합킨스 대학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발행한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을 읽고 감동되어 전화를 준 것이다. 민족주의를 벗어난 중립주의라는 점에서 한국에 주문하여 읽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서 그가 일본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나와 같은 대학에서 학과가 달랐어도 많는 교양과목을 공통되는 학력 경력 등이 공유되는 점에서 우리들은 흥분된 통화이어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봉사 연구를 한 얘기는 책으로 내어야 할 것 같다. 그는 하모니카로 건강 생활을 하는 모임을 가지고 일본에도 공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최교수님,

사슴벌레에서 주소를 받았습니다.

최근 일본 근대역사에 관심을 갖고 이 책 저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최선생님의 책을 읽고 친일/반일 개념 출발의 원인과 이유를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을 공감/공유합니다.

일본 기타규슈/하야다 출생으로 7살 때 귀국,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일/반일/중립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살았습니다.
흑백/이원론적 사고의 틀에서 보는 관점과 시각에 늘 혼돈이 있습니다. 시원한 정답은 개인 몫, 국가관과 일치/불일치는 다른 것.

경북 안동 근처가 고향이고 서울대 사대와 대학원, 기억나는 은사님들은 피천득, 김기석, 윤태림, 임석재, 최기철, 그리고 국어과
이XY 교수들. 미국에서 학위, 직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은퇴,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

2018년말 크리스마스 때 2주동안 온 가족이 동경, 교토, 규수/하야다를 방문했습니다.

교수님의 책에서 궁금한 몇가지와 저의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면 합니다. 통화가 가능할까요? 가능하시면 번호를 알려 주십시요.
저는 일본말과 글을 전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그 때 일본의 독자의 글이 들어왔다.

崔吉城 先生:
「東アジア文化研究」、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おもしろく読みましたが、「シベリ
ア調査旅行」の一節は、驚きでした。スターリン統治下のソ連、朝鮮へのウズベキスタ
ン移住で、「強制移住による悲劇はなかった」という文章に接して、驚きました。日本
や韓国のメディアが間違えた報道をしているという移民の話、その人は、すでにロシア
人になったのでしょうか。考えこんでしまいました。
いろいろと勉強になるエッセイ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山路勝彦
바로 이어서 나의 새로운 책을 출판 담당자와 만남을 전해주는 동료의 통신도 들어 왔다. 독자들과의 연결이 위에 출판사의 소식까지 듣는 행운의 하루이었다.



죽음

2021年04月25日 05時12分31秒 | 日記
下関で知り合った貴重な友人である彼は、私より3、4歳年上だ。1年余り便りがなく、気がかりだったが、今の時代だと思っていたところに、昨夜彼から電話があった。「死後、生き返ったかのように感慨無量な言葉を語り、会って話をしたい」という。
 妻は知人の親族のお墓参りに行ってきた。彼女が残した空家の話も悲しく感じられる。死という言葉があちこちから押し寄せてくる。毎日のように死体処理場面の映像・画面を見る。ミャンマーでは軍人が国民の多くの人々を殺す。このようなことはいつ無くなるのか。失望させられる世の中である。
 시모노세키에 와서 사귄 귀한 분 친구인 그는 나보다 서너살 위이다. 1년여 무소식이어도 지금 시대라고 여기고 있던 중 어제 밤에 전화가 왔다. 죽었다 살아났다는 듯 감개무량한 말을 하더니 우리 만나서 마지막 우정의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이다. 홀로 사는 고독한 인생을 말하는 듯하다.
아내가 이웃집 할머니 납골식에 다녀 왔다. 그녀가 남신 빈 집 이야기도 슬프게 다가온다. 죽음의 말들이 여기저기서 밀려 온다. 매일같이 시체 처리 장면의 영상 화면을 본다. 미얀마에서는 군인이 국민을 향해 많은 사람을 죽인다. 이런 세상이 언제 망하는가. 실망스러운 세상이다.

山口県倫理法人会

2021年04月22日 04時56分30秒 | 日記
今は朝5時前、これから海峡ビューしものせきに向かう。山口県倫理法人会での話は2回目になる。4時からNHKラジオ深夜便で社会学者の上野千鶴子氏の話を聞きながら私は何を語るべきかと考える。彼女は一人暮らし、夫婦で暮らすということが如何に異様、不便なことかという。私からは真逆の話になるかも。朝早く集まる人へ、「私の人生劇」という題を考えている。
私の準備資料を無視して韓国の愛国者から親日派と言われるように変わった話になってしまった。まさかの韓国ドラマのような話になった。講演の後の30分の談合は真面目なものであった。やはり日本人は真面目である。下関市だけではなく宇部、徳山、神戸などから、FB友など含み、30余名が参加してくださって大変嬉しかった。これから大学で講義が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