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표정

2021年07月28日 05時46分48秒 | 日記
昨日はオリンピックゲームを見る時間が長かった。 オリンピックの視聴は、私の研究にとってよいチャンスでもある。 特に、卓球を見たが、国籍の違う中国人が活躍するチームが多かった。 中国には卓球人口1億というから、その情熱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 中国出身とされるポルトガル女性の表情が印象的だった。 多くの選手は喜怒哀楽の表情、つまりうれしさ、失望の表情を見せているが、この女性はとても無表情である。 ただ、大きなミスをした時だけ気分悪い表情を見せた。 彼女の無表情は完全ではない。失望の表情は見せた。 表情管理がうまくできてこそ政治家や賭博の名手になるという話があるが、喜怒哀楽の表情を見ながら私は考える。日本の子供のスケートボード金メダル受賞者は自然で明るい。
어제는 올림픽 게임을 보는 시간이 길었다. 올림픽 시청은 내 연구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탁구를 보았는데 국적이 다른 중국인이 활약하는 팀이 많았다. 중국에는 탁구인구 1억이라 하니 그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인이라 여겨지는 폴투갈 여성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많은 선수들은 희노애락의 표정 즉 기쁘고 실망이 표정으로 나오지만 이 여성은 아주 무뚝뚝할 뿐이다. 다만 크게 실수한 때에만 기분 나뿐 표정을 보였다. 그녀의 무표정은 완전하지 않다. 실망의 표정만은 보였다. 표정관리를 잘 할 줄 알아야 정치가나 도박의 명수가 된다는 말이 있지만 희노애락의 표정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일본 어린이의 스켓트 보드 금메달 수상자는 밝고 명랑하다.

スポーツナショナリズム

2021年07月26日 05時48分10秒 | 日記
コロナ感染拡大の下、オリンピックは止めるべきだという人もいる。森氏失言や担当者の20余年前のことがスキャンダル化して、オリンピックの進行が問題とされた。五輪中止の声があっても順調に進んでいる。過剰なナショナリズムを抑制し、政治の介入を防ごうと1968年廃止案が議論されていたという(毎日新聞)。元々、国家の枠を超えて国際化を体現しようとした主旨から商業化、ナショナリズム化されている。インターナショナリズムと逆行している。聖火巡行、国旗、国歌などがそれらを激化している。
 これからオリンピックのナショナリズムと覇権主義の氾濫をどう我慢できるか。競争心、ゲームの面白さなどを抑制することは無理であろう。国家間の競争ではないと言っても無効である。廃止案も無理であろう。都市主催と言っても国家を基盤とする競争体制を発展的に修正することが必要であろう。
 코로나 감염 확산 모리씨 실언과 20여년 전 일이 스캔들로 번져 올림픽 진행이 문제시됐다. 올림픽 취소 여론이 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과잉 내셔널리즘을 억제해, 정치의 개입을 막으려고 1968년 폐지안이 논의되고 있었다(마이니치 신문). 원래 국가의 틀을 넘어 국제화를 구현하려는 취지에서 발전된 것인데 상업화, 민족주의화로 오염되고 있다. 인터내셔널리즘에 역행하고 있다. 성화순행, 국기, 국가 등이 이를 격화시키고 있다.
 바로 다가 올 페킨 올림픽의 내셔널리즘과 패권주의의 범람을 어떻게 참을 것인가. 경쟁심, 게임의 재미 등을 억제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국가 간의 경쟁이 아니라 해도 무효다. 폐지안도 무리일 것이다. 도시 주최라고 해도 국가를 기반으로 하는 경쟁 체제를 없애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발전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

개막식

2021年07月24日 05時24分03秒 | 日記
長いオリンピックの開会式をテレビで見た。差別スキャンダルで、政治が萎縮し,つづいて のスキャンダル。開催に反対する野党の主張の中で実施される五輪が始まった。いくら荘厳な映像とはいえ,毎日のように見るCMなんかとあまり変わらない。映像が三時間以上続き,長すぎた。 橋下氏のスピーチなども長く感じられた。BBCのある記者は「何も印象に残っていない」と語った。 それでも良い面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反論があるだろう。これからは楽しい試合に注目したい。
 現場にいない人々に映像で雄大さを見せることは難しい。パンデミックを反映するのではなく、さっと超えた瞬間の快感を与える場面があまりにも少なかった。聖火の行列など長い過程は聖なる行事というより日常的なものになってしまい、長い開会式に疲れてしまった。映像を見てもメッセージが分かりにくく、解説でやっと知る程度、日本の表現文化と言えるだろう。
 昨日,たまたま近刊の私の本『キリスト教とシャーマニズム』が9月9日発行の予約の情報を見た。まだ最後の校正を残している状態だが、私が期待する気持ちのようにあらかじめ紹介されて嬉しい。韓国でももうすぐ出版される他の本の情報もあった。丹念に作ってくださる出版関係者に感謝する。私が30余年前、日本に来る時、韓国を離れるのは捨てるのではなく、韓日間にて、活躍の場を拡げたいと思っていたが、少し実現できたようだ。

긴긴 올림픽 개막식을 텔레비죤으로 보았다. 모든 것은 차별 스캔들로 정치가 위축되고 있을 뿐이다. 스캔들의 연속, 개최를 반대하는 야당의 주장 가운데 실시되는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아무리 장엄한 영상이라고 하지만 매일 같이 보는 CM 따위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영상이 3시간 이상 계속되어 너무 길었다. 하시모토씨의 스피치 등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BBC의 한 기자는 아무 것도 인상에 남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도 좋은 면이 있지 않겠느냐는 반론이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즐거운 경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현장에 없는 사람들에게 영상으로 웅장함을 보이기는 힘들다. 판데믹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훌쩍 떠나버린 순간의 쾌감을 주는 장면이 너무나 적었다. 성화 행렬 등 긴 과정은 성스러운 행사라기보다는 일상적인 것이 되어 버렸고, 긴 개막식에 지쳐 버린 듯하다. 영상을 보고 메시지를 알기 어렵고 해설로 알 정도라면 일본의 표현 문화라 할 것이다.
어제 우연히 근간의 나의 책 <기독교와 샤머니즘>이 9월 9일 발행의 예약 선전을 보았다. 아직 마지막 교정을 남기고 표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나의 기대하는 마음처럼 미리 소개되어 기쁘다. 한국에서도 곧 출판될 다른 책의 정보도 있었다. 정성들여 만들고 있는 출판사 관련 분들께 감사를 보낸다. 내가 30여년전 일본에 오면서 한국을 떠나거나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일간에 걸쳐 살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조금 씩 실현되는 것 같다.

반바지

2021年07月20日 05時49分35秒 | 日記
長くはいた半ズボンがすり減って肌が見える。若者のジーンズのようになった。恥じることはない。デパートに寄った。あまり人がいなかった。新しいのを買った。妻の後を歩いた 。以前は足が速いと言われたのに、今は遅くなった。妻は長い間、高齢者を看護してきたので、私のこのような現象をよく知って対応してくれる。
 とても元気な高齢者の中には、時間があり過ぎて暇つぶしが嫌だという。病気を治すのも一つの仕事だ。英国、シンガポールなどではパンデミック生活から一変コロナと共に生きる積極的な政策を立てる。日本はコロナと戦いながらオリンピックを行う。働きながら戦う。 戦いながら働く。朴正熙時代のスローガンを想起させる。
 오래 동안 입은 반바지가 해져서 살이 보인다. 젊은이들의 청바지처럼 되었다. 부끄러울 것이 없다. 백화점에 들렸다. 별로 사람들이 없다. 새로 싼 것을 샀다. 아내의 뒤를 따랐다. 예전에는 내 걸음이 빠르다고 할 정도인데 이제는 느려졌다. 아내는 오래동안 고령자들을 간호하였던 사람이니 나의 이런 현상을 잘 알고 대응해 준다.
아주 건강한 고령자들 중에는 할 일이 없어서 지루하여 걱정이라 한다. 병을 치료하는 것도 하나의 일이다. 영국 싱가포르 등은 판데믹 생활에서 코로나와 함께 사는 적극적인 정책을 세운다. 일본은 코로나와 싸우면서 올림픽을 실시한다. 일하면서 싸운다. 싸우면서 일한다. 박정희 시대 표어를 상기한다.

원고마감

2021年07月13日 05時00分32秒 | 日記
 慰安婦文玉珠を取材して本を出した日本人の森川万智子さんに数年前二度、電話をかけたが,会えなかった。今彼女の本を読み直している最中、再度電話をかけようと連絡先を探すと2年前2019年に亡くなっ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インタビューかドキュメンタリーかわからない本について、真実がわかりにくくなった。彼女の本を紹介したいくつかの文は全てドキュメンタリーだった、 つまり、著者の意図がかなり介入した文だということである。フェミニスト運動家の現地調査の本を再び慎重に読む。出版予定の私自身の校正が滞っている中、本日午前中の締め切り原稿も、今から書かなければならない。能率がかなり衰えたことを自覚している。

문옥주를 취재하여 책을 낸 일본인 모리가와씨와 두 번이나 전화를 하였으나 만나지 못했다. 지금 그녀의 글을 다시 읽고 글을 쓰는 가운데 다시 전화를 하려고 연락처를 찾는 가운데 2년전 작고했다는 것을 알았다. 인터뷰 책인지 다큐멘터인지 알 수 없는 책에 대해 진실을 알기 어렵게 되었다. 그녀의 책을 소개한 몇개의 글들이 모두 다큐멘터리라고 한다. 즉 저자의 의도가 상당히 개입한 글이라는 것이다. 여권운동자의 현지조사의 책을 다시 조심스럽게 읽는다. 곧 나올 나의 책 교정이 밀려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중인 기한인 고정 칼럼 원고를 지금부터 써야 한다. 능률이 많이 노쇠한 것을 자각하고 있다.

향토사진전

2021年07月11日 05時25分26秒 | 日記
下関郷史の愛好家たちの会のアジトといえるデトロブで郷土史家の大浜博之さんの写真展があるということで寄った。以前にも見たことのある写真だ。狭い壁に貼り付けて展示効果が少ないが、地域住民が資料を集め、このように保存、発表する点に注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こで郷土演劇の代表的な人物と短い対話を交わした。排他的とも感じるほど郷土愛好家で有名な方の口から地元紙への苦情を聞いた。地元新聞の無関心が指摘された。問題である。
 시모노세키 향토애호가들의 모임의 아지트라 할 수 있는 데토로프에서 향토사가 오오하마大濱博之씨의 사진전이 있다고 하여 들렸다. 이전에도 본 바 있는 사진들이다. 좁은 벽에 누덕누덕 붙여서 전시효과가 아주 적기는 하지만 지역 주민이 자료를 모으고 이렇게 보존 발표하는 점에 눈길이 갔다. 향토 연극의 대표적인 인물과 마스크 대면하여 짧은 대화를 나눴다. 배타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명한 향토애호가 입에서 지역 신문에 불만을 들었다. 향토애가로부터 지역신문의 무관심을 지적한 말을 듣고 크게 동감하였다.


접종

2021年07月06日 06時09分11秒 | 日記
 昨日妻と一緒にワクチンの接種をした。 駐車場がぎっしり埋まっていて混み合っていた。静かな控え室で、ある女性が私が掲載されていた週刊誌を読んだと話かけてくれた。マスクの対面で表情を見ることができない控え室で、そのようなうれしい言葉をかけてきた。主治医の池田先生から血液検査の結果を聞いた。概ね良好であるとし、インフルエンザとコロナの死亡者数を比較しながらお話しくださった。高齢者の私は死という言葉が自分のことと思われ、気になった。 接種が順調に進んでいると感じた。

어제 아내와 함께 접종하였다. 주차장이 꽉 차고 붐볐으나 조용한 대기실에서 어느 여인이 나의 주간지 글을 읽었다는 말을 하면서 아는체 했다. 마스크 대면이라 표정을 볼 수 없는 대기실에서 그런 반가운 말을 걸어 온 것이 기쁘다. 주치의 이케다선생으로부터 한 달 전 피 검사 결과를 들었다. 대체로 양호하다면서 인프렌자와 코로나의 사망자수를 비교하였다. 나이를 먹으니 죽음이라는 말이 자기의 일로 여겨지는 것이라는 듯 마음에 걸렸다.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옥주

2021年07月01日 05時35分38秒 | 日記
 私の読書日記である。慰安婦を読み返した。遊郭と巻番で妓生の授業を受けて売春をしたムン·オクチュに関する話だ。大邱に記念館があって立ち寄ったことがある。売春で成功した貴重な話である。満州ソ連国境地の日本軍対象の遊郭か慰安所に行くことになったという記述がある。日本人憲兵と朝鮮人憲兵、朝鮮人刑事が一緒に来て連れて行ったという。いわば「強制連行」と解釈できる二行である。妓生としてお金を儲けるためにビルマに行ったこと、そこで満州で一緒にいた女性たちの話が出てくる。こうした女性をインタビューした森川氏が女性活動家の尹正玉氏に報告し、強制連行された例として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わたしは彼女の本を読んで,著者の森川さんに二度ほど電話をしたが彼女は「私とは道が違う」と。自分は女性人権運動家であるため、大邱に記念館を建てるところへ協力しているのだから私とは話したくないと強く断わられた。読み返すと慰安婦問題が再び目に迫ってくる。

 나의 독서일기이다. 위안부 이야기를 다시 읽었다. 유곽과 권번에서 기생 수업을 받고 매춘을 한 문옥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구에 기념관이 있어서 들린 적이 있다. 매춘으로 성공한 이야기이다. 만주 소련 국경지 일본군 위안소에 가게 된 이런 기술이 있다. 일본인 헌병과 조선인 헌병이 함께 와서 데려 갔다는 것이다. <강제연행>이라고 해석될 구절이다. 기생으로 돈을 벌고자 버어마에 간 것, 거기서도 만주에서 함께 있었던 여자들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여성을 인터뷰한 모리가와씨가 여성운동가 윤정옥씨에게 보고하여 강제연행된 예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때 나는 그녀의 책을 읽고 저자인 모리가와씨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하였다. <나와는 길이 다르다>고 즉 자기는 여성인권 운동자이기 때문에 대구에 기념관을 세우는데 협력하니 나와는 대화를 나누기 싫다고 강하게 거절하였다. 다시 읽으니 위안부 문제성이 다시 눈에 다가온다.

71년전

2021年06月25日 05時12分52秒 | 日記
71年前の今朝だった。 私の人生の大きなトラウマ。 韓国戦争の最前線である故郷の村に4つの軍隊が入ってきた。 結局、殺戮を行ったのは人民軍と韓国軍だった。その時の恨みで対立した南北関係が文在寅によって和解への道が進みそうに感じていたが、さて、どうなるだろうか。
昨日はa,bに組分けして対面授業をした。学生たちに会えて嬉しかった。しかし、表情が見えない。対面とはいえ、目で微笑みながら終始した不便な授業だった。しかし、感情が高ぶるほど熱弁をふるった。世界の悲劇的人物史を取り上げた。時間超過、次の時間に学生たちと討議する。

71년전 오늘 아침이었다. 나의 인생의 큰 트라우마. 한국전쟁 최전선인 나의 고향 마을에 네 종류의 군대가 들어왔다. 결국 살육을 한 것은 인민군과 한국군이었다. 원한으로 대립한 남북관계가 문재인으로 인해 화해가 시작되었다. 어찌될까.
어제는 a,b로 분반하여 대면수업을 하였다. 학생들과 만나서 기뻤다. 그러나 표정을 볼 수 없다. 대면이라하지만 눈짓 눈웃음으로 시종된 불편한 수업이었다. 그러나 감정이 격할 정도의 열변을 했다. 세계의 비극적 인물사를 다루었다. 시간 초과, 다음 시간에 학생들과 토의할 것이다.

행운의 날

2021年06月22日 05時44分21秒 | 日記
 昨日は幸運の日か、三つの嬉しいメールをもらった。 そのような日があるように、ある日は悪いことばかり起こるのは何故だろう。 偶然の縁も考えてみれば、そうなるしかない過程の一つに過ぎないだろう。 しかし、それだけではない。 人生もそうだ。 ユーラシア財団の支援決定のお知らせ、私と大学が評価されたようだった。また、現在、大部進められている本の出版が<新書>版になるという。はるかに多くの読者と出会うことになるだろう。ベランダがいっぱいになっても香りのいいクチナシの鉢を買った。喜びと感謝があっても快感は何となく少ない。歳のせいだろうか。
 어제는 행운의 날인가, 세 개의 기쁜 메일을 받았다. 그런 날이 있는 것처럼 어떤 날은 안 좋은 것만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 기연도 생각해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과정의 하나일 뿐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인생도 그렇다. 유우라시아재단의 지원 결정의 통보, 나와 대학이 평가된 둣한 것이다. 지금 많이 진행된 책 출판이 <신서>판으로 나오게 돤다는 것이다. 훨씬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감사할 뿐이다. 베란다가 꽉 찼는데도 향기 좋은 치자 화분을 샀다. 기쁨이 있어도 쾌감은 적다. 나이 탓일까.

생일축하 감사

2021年06月18日 05時15分40秒 | 日記
誕生日を祝ってくれる多くの方々に感謝する。対話、FB投稿、プレゼントなど、大変嬉しく、感謝の気持ちでいっぱいである。中には中国の弟子夫婦の電話、韓国の大学在職の弟子から祝鉢、有名な国会議員の林芳正氏、元老哲学者の子安宣邦先生、在米同胞の同窓たち、沖縄や名古屋をはじめ神戸など遠近の親戚や弟子たち、そして同僚、多くのペチンの投稿など、心から一人一人に感謝の挨拶をしたいが、この挨拶文でお許しを願いたい。その中でも特記すべきことは教職を退職する佐野賢治氏が退職後の活動の模範例として私が拙文を書き続けていることに触れている。感謝の激励の言葉だ。

생일 축하를 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대화 댓글 선물 등 참으로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다. 일일히 인사를 드리는 것은 번거롭지만 그 중에는 중국의 제자 부부 의 전화, 한국 대학 재직의 제자로부터 축화분, 유명 국회의원 하야시씨, 원로철학자, 재미 동포의 동창들 , 오키나와를 비롯해 원근의 친지 제자들 그리고 동료, 많은 페친들의 투고 등 참으로 한분 한분 인사 드리고 싶지만 이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그 중에 특기할 만한 것은 교직을 퇴직하는 분이 퇴직 후의 활동의 모범례로 나의 글 쓰기를 들고 있다. 감사한 격려의 말이다.

작업

2021年06月17日 05時59分23秒 | 日記
暴風雨が過ぎ、快晴の朝だ。大学も次第に対面講義になるという情報が入ってきた。オリンピックは形を変えて予定どおり行うらしい。 ちょっとでも正常に戻ることを望む。昨日家内の身長くらいの大きな郵便物と小包が届いた。開けてみたらお祝いの花とゼリー。 3人、神戸と広島から送られてきたものだ。その他の郵便物もあって部屋中が満たされた気分、びっくりと嬉しさでいっぱいだった。
 外出が少ない時代だからといって、時間を無駄に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読み書きの仕事をしている。 出版社と妻が几帳面に読んでくれた校正紙を私がまたチェックする。草稿を書く時は、考えの流れに従って速く進行するが、今になって考え直す時間がかなり長い。時には作業をやめてぼんやり。寂しさを感じる。生きている証として文を書いている。

폭풍우가 지나고 쾌청한 아침이다. 대학도 차츰 대면 강의로 되어 간다는 정보가 들어 왔다. 올림픽은 예정대로 할 모양이다. 좀 정상으로 돌아 오기를 바란다. 어제 한 길 정도의 우편 상자와 선물이 왔다., 열어보니 축하의 꽃과 선물이다. 고베와 히로시마에서 보내 온 것이다. 온통 방안을 꽉 채운 기분이다. 나중에 모아서 인사를 적을 것이다.
바깥 출입이 적은 시대라고 허송세월을 할 수 없다.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출판사와 아내가 꼼꼼히 보아 준 교정 원고를 내가 다시 체크하는 일이다. 초고를 쓸 때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 빠르게 진행하지만 이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제법 길다. 어떤 때는 작업을 그만두고 멍청해진다. 허전해진다. 살기 위해 글을 쓴다.

우울한 하루

2021年06月15日 05時17分33秒 | 日記
昨日は憂鬱な一日だった。 教会の年配者が入院し、また、一度も会ったことのない方だが彼の妻が教会に来られる方の葬式があった。 妻が参加してきた。死を実感する。来週は韓国戦争記念日だ。多くの死の恐怖が蘇ってくる。歳月が経っても昨日のことのようによみがえってくる。失敗した過去も蘇る。今日は定期的に寄稿している新聞社の締め切り日である。これから送るつもりである。またほかの出版用の校正紙が届いており、妻も一緒に作業に参加しており、部屋の中が出版社のようだ。
*参考までに https://news.nifty.com/article/world/korea/12280-1108958/
어제는 우울한 하루이었다. 교회의 년배가 입원하였고, 한번도 만난 적은 없는 다른 한 분의 장례식도 있었다. 아내가 참가하고 왔다. 죽음이 실감된다. 다음 주는 6.25 즉 한국전쟁 기념일이다. 많은 죽음의 공포가 되살아온다. 세월이 가도 남아서 살아 있는 기억 추억도 있다. 잘 못된 과거도 함께 살아난다. 오늘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글의 마감일이다. 지금부터 글을 보내려 한다. 정들여 보내 준 출판요 교정지를 앞에 두고 아내와 내가 교정을 한다. 방안이 출판사 같다.

<오! 삼광빌라!>

2021年06月14日 05時32分07秒 | 日記
韓国より少し遅れて放送されるKBS週末ドラマ『おぉ! サムグァンビラ!』が昨夜終わった。見ているだけで、あれ?今日が最終回と思わされる。仲の悪かった人たちが反省する。和合する。あまりにも突然に、ストレートな大きな変化、交通事故や重病など。しかし楽しく見た。他人同士で集まって暮らすシェアハウスでいろんな縁で一緒に暮らす。 未来の家族関係の変化を予言しているようだ。偶然で、好きで、愛し、憎み、和解していく人生が展開される。 ただ、ハッピーエンドに向けて進む、なにかプロパガンダのようなドラマだった。

한국보다 약간 뒤늦게 방영되는 KBS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어제 밤 종영됐다. 그냥 보고 있지만 마지막회라는 것은 바로 알게 된다. 사이 나빴던 사람들이 반성한다. 화합한다. 너무 직설적인 큰 변화, 교통사고거나 중병이다. 즐겁게 보았다. 그냥 남들끼리 모여 사는 쉐어하우스에서 여러 인연들로 같이 사는 것이다. 미래의 가족관계의 변화를 예언하는 듯하다. 우연이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화해해 가는 삶이 전개된다. 그냥 해피엔딩을 향해가는 무슨 프로퍼간다와 같은 드라마이다.


校正

2021年06月12日 05時44分14秒 | 日記
朱色の字、朱線入りの原稿修正案が届いて作業中である。次は英文の原稿もそうなっていくだろう。それを確認、修正を楽しんでいる。自分の日本語の原稿を編集者がきちんと読んで修正して下さった。編集者の方に感謝している。内容は巫俗信仰とキリスト教である。聖書を創世記からもう一度読み始めている。結婚、出産、遺産、相続など、神学というよりは文化人類学的に読める。以前聖書研究の英文書を訳した草稿が見当たらない。今度の本は<私のキリスト教>として書き下ろしたものであり、国粋主義を超えた人類愛を求めたに過ぎない。

나의 초고에 적자, 적선 투성이의 원고 수정안이 도착하여 작업 중이다.다음엔 영문 원고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것을 확인, 수정하는 것이 즐겁다. 나의 일본어 원고를 편집자가 힘껏 읽고 수정해 주었다. 편집자에게 감사하고 있다. 내용은 무속신앙과 기독교이다. 성경을 창세기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결혼, 출산, 유산, 상속 등 신학적으로보다 문화인류학적으로 읽는 것이 좋다. 과거 성서 연구의 영문서를 번역한 초고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책은 <나의 기독교>로서 써내려간 것이다. 국수주의를 넘어서는 인류애의 삶을 추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