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감사

2020年12月31日 05時46分06秒 | エッセイ

室内での生活が多くなり、季節感覚が鈍くなっているが、昨日は猛烈な寒さに見舞われた。今日は陽暦では大みそか。私の趣味の部屋の模様替えは変更なし。高齢ではあるがその趣味は健在。ベッドの位置とコンピューターの机などの配置を変えたらホテルの部屋のように豪華に(?)感じられる。 このような気分転換もいい。新年を迎える心構えといえる。
  昨日、寒さと強風の中、一家族が訪ねてきた。コロナ緊張の中での短時間の出会いだった。8年前にわが家の愛犬ミミが喜んで彼らを迎える映像が残っていた。妻の姉の娘の家族だ。彼女の夫は国立大学の工学博士号を取得している。帰宅時エレベーターが暴風のためか、停止。12階からは階段で下りて見送りもできず、残念だった。
  感謝している人たちを思い浮かべる。まず東亜大学で教育ができる場を与えられていること。また4年間研究会に参加できた京都国際日本文化研究所などを含め、そこに関わったたくさんの人々。またアジア共同体論の講義を支援してくださっているユーラシア財団に感謝したい。お付き合いのあった方々、貴重なプレゼントを贈ってくださった沢山の方々に感謝。特に昨日は寒と強風の中、魚をお刺身や、焼き魚用にして届けて下さった方に感謝。今まで食べたお刺身で一番美味しかった。色々あっても本当に感謝の一年だった。

방안 생활이 많아지면서 계절 감각이 둔해져 있다. 그런데 지금 맹 추위가 닥쳐왔다. 양력으로 섣달 그믐날이다.  나의 취미가 방안 분위기 바뀌기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나이는 먹어도 건재한 것 같다. 침대와 컴퓨터 책상 등을 재정리하니 호텔 방처럼 호사하게 느껴진다. 이런 기분 전환도 좋다. 바깥의 계절이 둔하나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어제 추위 강풍 속에 한 가족이 우리집을 찾아 왔던 두 아이의 부모가 들렸다. 코로나 삼엄 속에 만남이다. 8년전 당시의 우리 집 애견 미미가 반기는 영상을 보여 주었다. 아내의 언니의 딸 가족이다. 그녀의 남편은 국립대 공학박사, 그를 비롯한 박사가 많다. 엘리베이터가 폭풍 때문에 정지되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 배웅도 하지 못했다. 감사한 사람들이 떠오른다. 우선 동아대학에서 교육할 수 있는 자리를 주고, 또 4년간 유러이아재단과 경도 국제일본문화연구소 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귀한 선물을 보내 준 사람들 특히 어제 생선 회를 보내 준 것을 먹고 새해를 맞을 태세이다.  *写真の時マスク外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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