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서평

2020年12月30日 06時25分51秒 | 研究業績

書店はいつもと変わらない。芸術、文学、社会、戦争、英書、雑誌など、書店での私のいつものコースを回った。書店で 私の拙著は『帝国日本...』3冊が残っているだけだった。書店は私を刺激する場所でもある。市場調査のように見ていると、昔の私の同僚の今福氏の分厚い評論集が目に入る。彼とは学問的討議を頻繁にし、私の調査地である巨文島にも一緒に調査旅行したことを回想した。

もう一つ、市場調査のように、拙宅で最近の著書『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を韓国ネバーで調べてみると、最近の書評が目に入った。 パク·サンフ氏(ジャーナリスト、元MBC副局長)のコメントである。 結論的な部分で次のように述べていたので 記しておく。

誤った歴史観は呪術と同じで、この罠に、いったんかかったら抜け出すのは容易ではない。 洗脳された事由体系を覆し、新たに歴史を認識することは容易ではない。 それでも大韓民国が希望的なことは、歴史に対する誤った事由体系を正す竹碑のような出版物が着実に出ているという点だ。 李栄薫前ソウル大学教授の《反日種族主義》、《反日種族主義との闘争》が歴史にかぶせた幻想を除去したのに続き、在日人類学者崔吉城教授の《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も、日本の植民地支配と近代に対する歪曲と誤解を再解釈している。 これまでいわゆる「歴史業者」が粉飾し誤って導いてきた韓国の歴史をしっかり見ようというこれらの努力は子孫のための大切な遺産になると確信している。

コロナ危機で韓日関係はほぼ断絶状態であり、静かだ。 反日が弱ま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 真の知識人たちが発言する時が来たようだ。 これまで有名記者、作家、ジャーナリストなどの拙著に対する評価を読んでみたが、いずれも肯定的である。 驚いた。

서점은 여늬때나 다를 바 없다. 예술, 문학, 사회, 전쟁, 영서, 잡지 등, 나의 코스대로 돌아 보았다. 나의 책은 이제 <제국일본...> 뿐 3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서점은 나를 자극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시장조사처럼 둘러 보고 있는데 옛날 나의 동료 이마후쿠씨의 두꺼운 평론집이 눈에 들어 온다. 그와 학문적 토의를 자주하였고 거문도 여행도 같이 한 것을 회상하였다. 
 또 하나의 시장 조사와 같은 일, 집에 돌아와서 나의 최근저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을 한국 네버로 찾아보니 최근 서평이 눈에 들어왔다. 박상후씨(언론인 · 前 MBC 부국장)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결론적인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발췌하여 본다.

잘못된 역사관은 주술(呪術)과도 같아, 이 덫에 일단 걸리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세뇌당한 사유체계를 뒤집고 새롭게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희망적인 것은 역사에 대한 잘못된 사유체계를 바로잡아 주는 죽비와도 같은 출판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영훈 전(前) 서울대 교수의 《반일종족주의》,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이 역사에 덧씌워진 환상을 제거한데 이어 재일 인류학자 최길성 교수의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도 일제 강점기와 근대에 대한 왜곡과 오해를 탁월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소위 '역사업자'(歷史業者)들이 분식하고 오도해 온 우리 역사를 제대로 보자는 이들의 노력들은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유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코로나 위기로 한일관계는 거의 단절 상태이어서 조용하다. 반일이 누구러진 것은 아닐 것이다. 진정한 지식인들이 발언할 때가 온 것 같다. 지금까지 유명 기자 작가 언론인 등의 졸저에 대한 평을 읽어 보았는데 모두 긍정적이다.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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