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文と写真

2016年05月30日 05時45分58秒 | 旅行
昨日はフェイスブックに文と写真を別々投稿した。チェックした読者数は生け花の写真の方が倍ほど多い。台湾在住のLai Carry氏は「変わらず素晴らしい、多芸多才な先生」。それに私が「いつも愛読、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Lai Carry「はい、とりあえず・先生の真似して、先生の本をさがして拝読するつもりです」。その後、Lai Carry「先生の本すでにgoogleで見つかった」という書き込みがあった。
 私は生け花を楽しむ年月や経歴はあっても無免許運転のようなものである。このアジサイは友人が数年前大きい鉢に小さい苗を植えて持ってきたもの。ちょっと有難迷惑とおもったが、本当に有難くこの夏を知らせるように花が咲いたものである。その夏の季節を共感するために花器に入れたものにすぎない。いつも愛読者が一緒に鑑賞してくれて嬉しい。Lai Carry氏は、生け花鑑賞からさらに拙著にまで誘われたような共鳴、本当に嬉しい。今、遅ればせながら咲くベランダのツツジをみている。
어제는 페이스북에 문장과 사진을 따로따로 투고했다. 체크한 독자수는 꽃꽂이의 사진쪽이 배 정도 많다. 대만 재주의 Lai Carry씨는 「바뀌지 않고 훌륭한, 다예 다재한 선생님」. 거기에 제가 「언제나 애독, 감사합니다」. Lai Carry「예, 우선 ·선생님의 흉내하고, 선생님의 책을 발견해서 배독할 생각입니다」. 그 후, Lai Carry 「선생님의 책 이미 google에서 찾았다」라고 하는 기입이 있었다.
 나의 꽃꽂이를 즐기는 년월이나 경력은 있어도 무면허운전과 같은 것이다. 이 수국은 친구가 몇 년전 큰 화분에 작은 모종을 심어서 가지고 온 것. 조금 달갑지 않은 친절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감사하게 이 여름을 알리게 꽃이 핀 것이다. 여름을 공감하기 위해서 꽃병에 꽂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나 애독자가 같이 감상해 주어서 기쁘다. Lai Carry씨는, 꽃꽂이감상으로부터 나의 책에까지 유혹된 것 같은 공명, 정말로 기쁘다. 지금, 뒤늦게나마 피는 베란다의 철쭉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