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礼拝

2020年12月21日 06時16分25秒 | 日記

昨日クリスマス礼拝に参加した。このような時局を反映するかのような静かな雰囲気だった。クリスマスはローマを中心に西では12月25日、東の正教会では1月6日、日本では多くの教会が昨日20日に行った。日本の多くの教会は日曜日つまり昨日に行われたのである。
 久しぶりに会う人も距離を置いて、ただ視線だけで安否とクリスマスを祝う気持ちの確認だった。こんな危機でも自分だけは大丈夫だと、悲惨な事故などが多いが、自分は例外的な人だと信じている。世の中が汚くて危険でも「私だけは例外」だと思うのはなぜだろう。
 処女妊娠についての説教、<常識の究極の意味>という言葉で長い説教だった。誰が聞き取り理解できるのだろうか。<神から授かる>という意味である。処女妊娠説についての多くの研究を思い出した。  
 今日10時20分come on FM76.4での放送、12時50分から食文化研究の大家である和仁先生担当の遠隔講義の主宰。韓国食品の経営者朴仙容氏と研究者が来訪する。

어제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가했다. 이런 시국을 반영하는 듯 조용한 분위기이었다. 크리스마스는 로마를 중심으로 서구에서는 12월 25일, 동으로 정교회에서는 1월 6일, 일본에서는 많은 교회들은 어제 20일에 행했다. 일본의 많은 교회들은 주일 즉 일요일로 정한 것이다.
 오랜 만에 만나는 사람도 거리두기 탓인지 그냥 표정뿐이었다. 이런 위기에서도 자신만은 괜찮을 것이라고, 비참한 사고 등이 많으나 자신은 예외적인 사람이라고 믿는다. 세상이 더럽고 위험해도 나만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처녀 임신에 대한 설교, 아주 어려운 말들이 나왔다. <상식의 궁극적인 의미>라는 말들로 긴 설교이다. 나는 처녀 잉태설에 대한 많은 연구들을 떠올렸다. 누가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신이 점지했다>라는 말이 훨씬 실감이 난다.  
  오늘은 일정이 바쁘다. 10시 20경부터 나의 come on FM76.4 나의 방송이 나간다. 오늘은 12시 50분부터 식문화 연구의 대가인 와니선생의 원격 강의가 나의 연구실에서 행해진다. 이어서 한국 식품 경영자와 연구자가 방문해 온다. 철저한 위생적 거리를 두면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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