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수양버들

2020年11月11日 06時15分26秒 | エッセイ

この世的に言うと、4年間大統領だった人が敗北宣言をするのは悲惨なことだろうか、誇らしいことだろうか。敗北を認めず、最後まで耐えているトランプ氏。彼だけのことではなく、私たちの心を表現している。日本は敗戦しても「今度またな」という言葉を残した。中国の故事には「」という言葉がある。再起のために刀を研ぐということである。恨みと復讐が人間の自然な心であろう。覆して考えてみよう。敗北を認めて新しい人生を送る方がいいだろう。 多くの偉人たちが主張した。敗北宣言こそ偉大な意味がある。敗北を認めて新しい機運を見出してほしい。
 京都大学の小倉先生が出した新著で李御寧さんのインタビューが解説紹介されている。私は学生時代、李氏のような評論家になるために彼の多くの本を読んだ。印象に残るのはシダレヤナギのような人生論だである。木は枝が揺れるから、風に強いという。パール·バックの名作「アシ」のような人生を書いている。分断して、いがみ合いながら暮らすのか。揺れながら生きていくのか。考えさせられる時である。

세상사적으로 말하면 4년이나 대통령인 사람이 패배선언을 한다는 것은 비참한 것일까, 한편 자랑스러운 것일 것이다. 그런데 패배를 비참하게 여기고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있다. 그에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일본은 패전하고도 <다시 보자>라는 말을 남기었다. 중국 고사에는 와신상담이 란 말이 있다. 다시 재기를 위해 칼을 가는 것이다. 원한과 복수가 인간의 자연스런 삶이다. 뒤집어 생각을 해보자.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많은 위인들은 주장했다. 패배선언의 중요한 의미이다.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기운을 찾기 바란다.

  경도대학의 오구라 선생이 낸 새책에서 이어령씨의 인터뷰가 해설 소개되어 있다. 나는 학생 시절 이씨 같은 평론가가 되려고 그의 많은 글을 읽었다. 인상에 남는 것은 수양버들 같은 인생론이다. 나무가지가 흔들리기 때문에 바람에 강하다는 것이다. 펄벅의 명작 갈대같은 삶을 적고 있다. 편을 갈라 으르릉 대면서 살 것인가. 흔들리면서 살 것인가. 생각해 볼만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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