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百年を生きている』

2019年05月09日 05時41分23秒 | エッセイ

 昨日ある地元新聞記者と取材ではない談笑を長くして帰宅してメールを見ると、ソウルの高校の同級生から哲学者・随筆家金亨錫氏のインタビューが送られてきた。私が青春時代以来愛読している金先生は九十才でお元気、執筆を継続しているという話である。最近『百年生きている』という本がベストセラーだという。「働かないのは大変だったよといいは、仕事が人生です」。彼は同僚たちから雑文書きと非難されたが、彼は「私は私だ。他人の視線にこだわら、私の人生の責任であ」と考えできた。金性洙(1891~1955)を親日派だという人がいる、私は否定する。その当時はある程度有名人であれば状況分からないのに親日派だと呼ばれることも多かった。

 김형석은 아흔여덟 살인데도 나무처럼 꼿꼿했다. '백년을 살아보니'는 10만부 판매됐고 지금도 일주일에 서너 번씩 강의를 한다. 1920년 태어나 6·25 전쟁,  "여든 살이 될 때 좀 쉬어 봤는데 노는 게 더 힘들더라"며 덧붙였다. "내게는 일이 인생이에요. 남들은 늙어서도 그렇게 바쁜데 행복하냐고 묻습니다."우리 철학과 교수들은 '궤도 밖 외도'라고 손가락질했지요.나는 나다. 시선에 구애받지 말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자'는 생각이었습니다.상아탑이 학문의 전부는 아니에요. 김성수에 "누구는 그를 친일파라 하겠지만 저는 부정합니다. 그때는 이름 있고 한자리씩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그런 일이 아주 많았어요. 정황도 모르면서 어떤 기록이 나왔으니 친일파다 하는 건 섣부르고 얕은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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