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국적

2018年09月02日 06時27分00秒 | エッセイ
 
 호주 거주 박화서씨의 글이다. 나의 친구의 부인이고 이민연구자이다. 이전 시드니 방문해서 만나고 한국에서도 만나서 내가 동두천 매춘 상황을 설명하면서 안내한 적이 있다. 두 분은 연세대 명지대에서 이민학 등을 강의하고 지금 다시 호주에서 살고 있다. 훼이스북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기 한 대목을 소개하고 싶다.
 
 우리교민들이 수십년 해외에 살면서도 당해국의 시민권을 신청해서 거주국 국민이 되면 조국을 배신하는 것 처럼 생각되었으나 한국 정부가 거주국내의 실질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시민권을 신청하라고 재외동포에게 권한다. 결국 그것이 한국에 애국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재외동포는 국내의 정치적 압력이나 정치권력으로부터 초연합니다. 
 
일본의 재일교포는 상황이 매우 다르지만 위의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국적이란 운명적인 것이고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 거주가 길고 생활이 멀어진 조국의 국민이라는 것을 고수하려는 것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재일 교포들은 3,4세의 세월 동안 언어 풍속 사고 등이 일본인이면서도 한국국적을 가지고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려고 한다. 일본국적을 취득하면 조국배신이라는 관념이 아주 강하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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