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아직 일할 나이

2021年03月20日 18時54分53秒 | 日記
下関港を基盤に食品貿易を長い間やってきた人が仕事をやめて帰国すると聞いて驚いた。その営業状況はコロナ禍でこの1年間、赤字でも頑張って来たが、これ以上できないほど損をしているという。彼は60代半ばだからまだ働ける年だ。そのため、彼に他の職を勧めても韓国に帰って娘と2人で暮らしたいという。老後の生活に入ることになるだろう。 誰もがまだ若いと思った時があるが、年齢という線が迫る。彼だけではない。意気揚々とした後輩や弟子たちもその一線を簡単に越えて老後を送らなければならない現実。私も年齢と戦うことは手強い。
 下関は日韓両国の接戦地で、今は港の人の出入りがまだできていないが再開されるだろう。昨夜1本の電話があった。私と約30年間、同僚である教授が東アジア文化研究所をより機関として格上げしようという。創立10年で新たな発展の枠組みを築こうということだ。まもなく研究所の論文集が出る。記念行事もかっこよくやろうと決心をした。시모노세키항을 기반으로 식품 무역을 오래 동안 해 온 사람이 일을 접고 귀국한다고 듣고 놀랬다. 그 영업 상황은 어떤가 물으니 평균을 유지할 수 없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60대 중반이니 아직 일할 나이이다. 그래서 그에게 다른 직을 권해도 한국으로 돌아가 딸과 둘이서 살고 싶다고 한다. 누구나 아직 젊다고 생각한 때가 있으나 나이라는 꼴인 선에 다가 선다. 노후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의기양양한 후배 제자들도 꼴인 선을 간단히 넘는다. 그리고 노후를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도 나이와 싸우는 일이 만만치 않다. 시모노세키는 한일 양국의 접전지로서 지금 항구의 사람출입이 되지 않고 있으나 재개되기를 바란다. 어제 저녁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나와 30여년간 동료인 교수가 동아시아문화연구소를 보다 기관으로서 격상시키자는 것이다. 창립 10년에 새로운 발전의 틀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곧 연구소 논문집이 나온다. 기념행사도 멋있게 해 보자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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