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아프카니스탄

2021年09月05日 10時58分16秒 | エッセイ
 米国がテロに対して戦争で対処したことは誤りだ。それがアフガン問題の核心だ。テロと戦争は基本的に異なる。アフガニスタン撤退問題において、韓日が互いに争うかのように相反する世論がある。メディアを視聴したり週刊誌などを読んでも、撤退を中心にそのように扱っている。昨朝は言葉を一つも見逃さないように1時間討議を聞いた。
外相や専門の教授、研究者で構成されたNHK日曜討論を集中的に聞いた。「日韓の成功、失敗」といった作戦的な言葉はほとんど出ず、外交問題が中心だった。タリバン政権に対して日本が支援する問題、つまり今まで日本大使館などで働いた現地民を保護し、彼らが新政権に参加して寄与することを支援するという。これまで支援してきた政策を継承、発展させることが望ましいという意見が圧倒的だった。

테로에 대해 미국이 전쟁으로 대처한 것은 잘못이라는 나의 아프칸 문제의 핵심이다. 전술 등 테로와 전쟁은 기본적으로 아주 다르다. 아프카니스탄 철수 문제에까지도 한일이 서로 다투는 듯 상반된 여론이 있다.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주간지 등을 읽어보아도 철수 문제를 중심으로 그런 식으로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른 의견도 있다.
외무장관 및 전문 연구 교수와 연구자들로 구성된 NHK 일요토론을 집중적으로 들었다. 한일의 성공실패라는 식의 작전적인 말은 거의 나오지 않고 외교적 문제가 중심이었다. 탈레반 정권에 대해 일본이 지원하는 문제 즉 지금까지 일본대사관 등에서 일한 현지민들을 보호하면서 그들이 새 정부에 참여하여 기여할 것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지원하여 온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고 1시간 토의를 들은 보람이 있었다.

공백

2021年09月05日 06時21分21秒 | エッセイ
本が出るまで情熱を持って突き進み、いざ出るとその熱が下がる。 私にとって本を書くというのは熱病のようだ。 そして空白になる。そしてまた、考える。向かいの老人ホームの人々の姿が目に留まる。彼らは何を考えて座っているのだろうか。死を考えるだろうか。死後を考えるだろうか。おそらく私も彼らと似ているだろう。
 ある女性の一代記を読んでいる。不幸な戦場の中でも希望と楽しさを求めながら生きてきた人生だ。 彼女はどうして辛い過去をそのように明るく語ることができるのだろうか。私はどうだろうか。 無能力だったという思いがとても大きい。そのような過去をかっこよく装うか、失敗談を吐露するか。次の本のテーマになるかも知れない。

 책이 나올 때까지 열을 올리다가 정작 나오면 열이 내린다. 책을 쓴다는 것이 무슨 열병 같다. 그리고 공백이 온다. 그리고 생각한다. 건너편 노인홈의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앉아 있을까. 죽음을 생각할까. 사후를 생각할까. 아마 나도 그들과 비슷할 것이다.
어떤 사람의 일대기를 읽고 있다. 불행한 전쟁터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찾으면서 살았던 삶이다. 그녀는 어떻게 쓰라린 과거를 좋게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떨까. 무능력했다라는 생각이 아주 크다. 그런 과거를 멋있게 치장할까, 실패담을 토로할까. 다음 책의 주제가 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