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 때 벳푸시내 전통여관 "야마다 별장"에 묵었습니다. 1930년대 모습이 그냥 남아있는 여관인데요.
방은 다 일식인데 로비는 일본 전통 건축기술로 만들어진 서양식 내장입니다.
새로운 건물이나 쾌적성을 선호하실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일본 전통 여관을 싸게 체험하고 싶은 분은 꼭 가보세요.
1박 조식포함 평일 기준 8000엔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오이타까지 달리는 특급열차 "소닉". 이 열차는 883형과 885형 2가지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벳푸 출장 때 이 열차들 특실를 타보고 비교해봤습니다.
특실은 한국보다 우리나라가 비싸지만 일부 저가격 티켓 판매점에선 300엔으로 팔고 있어서 이렇게 탈 수 있게 되었는데요.
883형 "푸른 소닉"은 앞을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한편 885형 "하얀 소닉"은 자연소제로 만들어진 편한 분위기가 좋은데요. 당신은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