ほろ酔いハングル

韓国語学習の覚え書き・+・気になった日本語のメモ

「無念な楽器店」

2011-03-09 | ラジオ講座応用編

<제41회>
억울한 악기점

잘 모르겠어요.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건 걱정하지 마.  내가 기억해 줄게.
고맙습니다.
어째서 고맙다는 말이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
どうして、なぜ        튀어나오다:飛び出す
‘저도 사장님을 기억하고 있을게요.’ 라고 농담은 하거나
아니면 그냥 웃는 편이 나았을 텐데 말이다.
사장은 고맙다는 내 말에 콧수염을 일자로 만들면서 환하게 웃었다.
                                 환하다:明るい 
가게 이름도 한번 바꿔 보지 그래.
뮤지카가 뭐야.   촌스럽잖아.
           촌【村】스럽다:田舎くさい、やぼったい
괜찮은데요.   단순하고 외우기도 쉽고 품위도 있고.
                         【品位】
‘억울한 악기점’은 어때?
자네나 나나 억울한 인생들이니.
사장과 나는 그 농담을 마지막으로 헤어졌다.
다음 날부터 나는 가게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악기들을 어떻게 배치해야 새롭게 보일지를 고민하느라
악기 녹음을 잠시 중단했다.

■重要表現■
해 보지 그래?」 : ~してみらどうだ
 ex. 글을 쓰거나 영화를 만들거나 해 보지 그래?
     (ものを書くとか、映画を作るとかしてみたらどうだい。)

-느라(고) : 
~していて、~するのに
 ex. 그 소리를 녹음하느라고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その音を録音するために、僕はどれほど苦労したことか。)
                                     -- 2011.3.3放送分 --

註)↑はディクテーションによるものです。間違いがありましたら教えてください。


コメントを投稿

ブログ作成者から承認されるまでコメントは反映され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