ほろ酔いハングル

韓国語学習の覚え書き・+・気になった日本語のメモ

「今でも顔が赤くなる」

2010-12-15 | ラジオ講座応用編
<제19회>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렇지. 이 친구가 정리를 제대로 했네.
고 보니 그렇긴 하네.
자기 의외로 똑똑한 구석이 있다.
여자친구는 입을 삐죽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삐죽거리다:(少し不満そうに)ぴくつかせる   끄덕이다:うなずく 
악기의 분류 같은 건 태어나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였지만
입을 여는 순간 머리 속의 이불들이 차곡차곡 개켜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차곡차곡:きちんと、きれいに  개켜지다:畳まれる 
두 사람의 칭찬을 듣고 잠깐이나마 우쭐한 기분이 들었던 생각을 하면
                      우쭐하다:うぬぼれる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화끈거리다:ほてる 
그 때의 대화는 악기연구자들이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멍청하다:間抜けだ
세 사람 모두 몰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세 달이 지난 후에 이미 학자들이 악기들을 다른 방식으로
분류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악기학자들은 관악기를 공기울림악기로 타악기를 몸울림악기
                気鳴楽器           体鳴楽器
현악기를 줄울림악기로 분류하고 있었다.
       弦鳴楽器
参考

■重要表現■
-고 보니(까) : ~してみると
 ex. 듣고 보니까 그의 이야기에도 일리가 있었다.
     (聞けば彼の話にも一理あった。)

-(이)나마 : ~でも
 ex. 한때나마 난 악기 연구자들이 모두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一時ではあるが、僕は、楽器研究者はみんな間抜けだと考えた。)
                             -- 2010.12.9放送分 --

註)↑はディクテーションによるものです。間違いがありましたら教え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