ほろ酔いハングル

韓国語学習の覚え書き・+・気になった日本語のメモ

「ピアノは弦楽器かね、打楽器かね」

2010-12-03 | ラジオ講座応用編
<제16회>
피아노는 현악기야, 타악기야.

무슨 소리야.
그 줄로 소리를 조절하는데.
하지만 장구는 줄을 울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가 아니잖아요.
             울리다:響かせる 
장구를 치면 그 줄에서도 무슨 소리가 나지 않겠어?
하다못해 모기 소리 같은 거라도.
그게 음악이에요?
그러면 피아노는 현악기야, 타악기야.
줄이 있으니까 현악긴가?
두드리니까 타악긴가?
두드리다:打ち鳴らす 
그러면 바이올린의 줄을 퉁겨서도 안 되지.
그럼 현아기가 아니라 타악기가 돼 버리잖아?
내 눈은 피아노의 건반을 향해 있었지만
귀는 스스로 분리돼 그들의 대화에 바싹 다가갔다.
            바싹:ぴたりと  다가가다:近づく
콧수염 사장의 말이 흥미로웠다.
농담연구소 직원 같던 두 사람은
이제 악기토론회 패널이 되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パネル、パネリスト
그때 손님이 한 명이 들어와서
수리를 맡겼던 악기를 는 바람에 대화는 잠시 중단됐다.
맡기다:任せる、預ける  -는 바람에 ~する拍子に、~なので

■重要表現■
하다못해 : せめて、たとえ
 ex. 하다못해 포도주라도 안 마시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せめてワインでもいいから飲まなくては眠れなかった。)

찾다 : 受け出す、探す、見つける
 ex. 나는 오랫동안 그 악기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私は長いことその楽器を探したがついに見つけられなかった。)
                            -- 2010.11.26放送分 --

註)↑はディクテーションによるものです。間違いがありましたら教え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