ほろ酔いハングル

韓国語学習の覚え書き・+・気になった日本語のメモ

「分類について聞いているんですよ」

2010-12-09 | ラジオ講座応用編
<제18회>
분류에 대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예? 저야 뭐, 음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니까요.
음악에 대해서가 아니라 분류에 대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나는 피아노의 뚜껑을 내리고 두 사람이 서 있는 악기진열장 쪽으로 걸어갔다.
          蓋                      【陳列場】
얘기를 들으면서 생각해 봤는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어떤 게 이상해?
여자친구는 내가 그 대화에 끼어든 게 의외라는 듯한 표정으로 물었다.
                 끼어들다:口をはさ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관악기의 관은 무슨 뜻이지요?
둥글고 속이 비어 있는 관에다 공기를 불어넣어서 소리를 낸다는 얘기지.
                        불어넣다:吹き込む
그럼 관이라는 건 소리를 내기 위한 도구를 뜻하는 거네요.
그런데 현악기는 줄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거죠.
그럼 현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거니까
분류상으로는 관악기와 약간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 같아요.
                      【次元】
그리고 타악기의 타는 때린다는 뜻이니까
              때리다:打つ
관악기나 현악기의 구분과는 또다른 범주인 것 같습니다.
                       【範疇】

■重要表現■
나야 뭐」 : 私など、私なんか
 ex. 나야 뭐, 악기 연주는 전혀 못하니까.
     (私など、楽器の演奏はまったくできないからね。)

잘 몰라서 그러는데 : よくわからないんだけど
 ex.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악기 연주가 그렇게도 어려운 건가?
     (よくわからないんだけど、楽器の演奏ってそれほど難しいのかい。)
                          -- 2010.12.3放送分 --

註)↑はディクテーションによるものです。間違いがありましたら教え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