ほろ酔いハングル

韓国語学習の覚え書き・+・気になった日本語のメモ

「難妊」

2013-06-10 | 自主勉ノート

6/8付け 中央日報社説より

아이를 갖고 싶어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은 이제 개개의 가정 문제를 떠나
       우리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회 문제다.

「난임」は「不妊症」のことだろうと思って訳そうとしたのですが、韓国語にも「불임증」という言葉はありました。
「난임」と「불임증」の違いはなんだろうと調べてみたら

난임은 불치병과 난치병의 구분처럼, 현대의학에서 불임이라는 단어로 설명할수 없는 환자들에게 붙이고 있는 용어이다. 불임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완곡한 표현으로 희망을 주고, 환자의 권익을 찾고자 NGO 등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이다. 현재는 일부 인권병원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불임은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난임은 임신을 할 수 있으나 쉽게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함으로, 치료가 가능한 상태라는 표현을 담고 있어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
難妊は不治の病や難病という区分のように、現代医学で不妊という単語で説明できない患者たちにつけた用語だ。婉曲的に表現することで不妊治療を受ける患者たちに希望を与え、患者の権利と利益を求めようと、NGOなど一部の市民たちの間で使われるようになった単語だ。現在は一部の人権病院などでも使われている。
不妊は妊娠できない状態を意味するが、難妊は妊娠できるのだが容易ではない状態を意味し、治療が可能な状態であるという表現が込めてあり、患者たちに心理的な安定感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

子供を持ちたくても妊娠が難しい『難妊』は、いまや各家庭の問題というより
      社会がともに知恵を出し合って解決するよう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社会問題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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