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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トリック教会の信仰の遺産 完全に守り通すこと '韓国訪問' 聖ピオ十世会 総長ベルナール・フェレー司教

2011年10月29日 | トマス小野田神父(SSPX)のひとり言

アヴェ・マリア!

愛する兄弟姉妹の皆様、

 京畿日報に載ったフェレー司教に関する記事を紹介します。記事をそのまま日本語に訳してみます。

天主様の祝福が豊かにありますように!

トマス小野田圭志神父(聖ピオ十世会司祭)



カトリック教会の信仰の遺産 完全に守り通すこと
'韓国訪問' 聖ピオ十世会 総長ベルナール・フェレー司教

2011年 10月 25日 (火) 강현숙 記者 mom1209@ekgib.com

   

ローマ・カトリック聖伝のラテン語ミサと教理を守る聖ピオ十世会の総長ベルナール・フェレー司教(53歳・スイス出身)が、22-24日、韓国を訪問した。
昨22日午前に為されたインタビューにてフェレー司教は韓国人たちにはよく知られていない聖ピオ十世会に関して「ローマ・カトリックは1965年第二バチカン公会議を開いて、ミサにおいてラテン語の代わりに各国語を使用しい、各地域の伝統と慣習に合わせて典礼を実行することを許可したが、聖ピオ十世会は、第二バチカン公会議の典礼改革に反発し、フランス人大司教であるルフェーブル大司教が1970年に創立した修道会により、ラテン語ミサと教理を固守している」と紹介した。
更に、フェレー司教は、"聖ピオ十世会は、本部があるスイスをはじめ、フランス、ドイツ、オーストリア、イギリス、イタリアなどヨーロッパ地域やアメリカ、オーストラリア、アジア、アフリカ、南米、カナダなどに管区を置き、アジア管区には、韓国をはじめ、日本、香港、フィリピン、インド、シンガポール、マレーシア、インドネシアなどが所属している"と説明した。
フェレー司教は、また"全世界35ヶ国に550余名の司祭が活動しており、フランス、ドイツ、スイス、米国、アルゼンチン、オーストラリアでは6つの国際神学校を運営し、ローマカトリック教会が常に信じ、愛し、実践してきたことをそのまま信じ愛し実践している"と付け加えた。

ラテン語ミサ・教理を固守
霊的生活の重要性強調

いまだにラテン語ミサを固執する理由を尋ねると、フェレー司教は"教皇パウロ6世は1969年に新しいミサを公表することはしたが、この書簡のラテン語原文のどこにも、新しい様式を使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は言っておらず、ただ新しい部分を導入しても良いという自由を与えただけで、いかなる司祭にも新しいミサを捧げなければならない義務は全くない"とし、"ラテン語の使用は、カトリック教会の信仰の遺産を完全に守るためのもので、宗教は、ファッション(流行)の上にあるものであることを明確に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最後に、フェレー司教は"宗教の第一の目的は、人間を天国に導くことであって、世俗のことに愛着せずに霊的なことを大切にして人生を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と助言した。

一方で、1987年に設立された韓国聖ピオ十世会(主任司祭トマス小野田神父)は、ソウル鍾路区忠信洞に所在する聖母の無原罪の御宿り聖堂で、毎月最終日曜日の午前にラテン語ミサをささげており、約100人の信者が活動している。

“카톨릭교회 신앙 유산 온전히 지켜낼 것”
‘한국 방문’ 성비오 10세회 총장 베르나르 필레 주교

2011년 10월 25일 (화) 강현숙 기자 mom1209@ekgib.com

   

로마 가톨릭 전통의 라틴어 미사와 교리를 지켜온 성비오 10세회의 총장인 베르나르 필레 주교(53·스위스)가 22~24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지 난 22일 오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필레 주교는 한국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성비오 10세회에 대해 “로마 가톨릭은 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열어 미사에서 라틴어 대신 자국어를 사용하고 각 지역의 전통과 관습에 맞게 전례를 진행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성비오 10세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반발, 프랑스 대주교인 르페브르 대주교가 1970년 설립한 수도회로, 라틴어 미사와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필레 주교는 “성비오 10세회는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미국, 호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캐나다 등에 관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관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 는 또 “전 세계 35개국에 550여명의 사제가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에 6개 국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로마 카톨릭 교회가 늘 믿고 사랑하고 실천해 온 바를 그대로 믿고 사랑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틴어 미사·교리 고수

영적인 삶 중요성 강조

아 직까지 라틴어 미사를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필레 주교는 “교황 바오로 6세는 1969년 새미사를 공표하기는 했으나 이 서한의 라틴어 원문 어디에서도 새로운 양식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으며 그저 새로운 부분을 도입해도 좋다는 자유를 주었을 뿐, 어떤 사제에게도 새미사를 드려야 할 의무가 전혀 없다”며 “라틴어 사용은 카톨릭교회의 신앙 유산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것으로 종교는 패션(유행) 위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필레 주교는 “종교의 첫째 목적은 인간을 천당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세속적인 것에 연연해 하지 말고 영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87년 설립된 한국 성비오 10세회(주임신부 토마스 오노다)는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소재한 성모무염시태 성당에서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라틴어 미사를 드리고 있으며 100여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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