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임업에는 강점과 약점이 섞여 있습니다. 일본의 임업의 강점은, 벌채할 수 있는 삼림을 풍부하게 안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인공림의 축적량은 전후 17억㎥에서 49억㎥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삼림면적은 2500만 ha로 연간 성장량은 약 1억㎥가 됩니다. 그 중에서 생산하고 있는 목재는 3400만㎥에 불과합니다. 한편, 목재 사용량은 8200만㎥입니다. 이 8200만㎥의 목재 사용 중 4800만㎥는 수입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량을 훨씬 웃도는 삼림의 증가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임업은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림 면적 1000만ha의 독일은 연간 6000만㎥의 목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절반 이하의 삼림 면적이면서 2배 이상의 목재를 벌채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경제 합리성과 지속가능성을 양립하는 삼림산업의 우위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도 고통받은 시기가 났습니다. 침엽수만이 심어진 결과, 재해나 병해에 대한 내성이 약해져, 생태계도 무너져 갔습니다. 이 반성에서 독일에서는 토지에 맞는 다양한 식림 방침으로 전환하여 활엽수의 비율은 현재 43%로 높아 갔습니다. 적당히 활엽수가 섞이면, 삼림의 내성이 강해져, 토양도 개량되어 갑니다. 독일의 지속 가능한 숲 만들기는 철저합니다. 일정 구획의 수목을 모두 벌채하는 “모두 벌”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삼림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섬세한 벌채가 행해지는 것입니다.
일본의 임업 관계자와 대학, 그리고 기업은 지혜를 짜고 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생산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과 북유럽의 숲은 목재 생산을 대상으로 한 숲과 그렇지 않은 환경 보전 숲을 구별합니다. 이 나라에서는 기계화를 진행하고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을 안전하게 만드는 스마트 임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공림 중에는 목재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도 있습니다. 한편 천연 숲에서도 생산이 적합한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천연림은 인공림으로 바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목재 생산에 적합한 산림을 집계하여 임도를 정비하고 대형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돈해야 합니다. 숲을 알고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고 마케팅에도 능숙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일본의 임업이 목표로 하는 모습이 될지도 모릅니다.